항목 ID | GC011016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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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安中聖孝子碑 |
영어의미역 | Monument to the Filial Piety of An Jungseong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길경택 |
성격 | 효자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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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930년 |
관련인물 | 안중성(安中聖) |
재질 | 화강암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선비 안중성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비.
[개설]
조선시대는 유교 국가로 충과 효를 강조하며 귀감이 되는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기리기 위한 흔적을 많이 남겼는데, 이것이 충신각, 열녀각, 효자비 등으로 남아 있다.
[건립경위]
안중성은 조선 영조 때의 선비이며 효자로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시향(時鄕), 호는 화산처사(花山處士)이다. 타고난 성품이 인자하고 후덕하며 효심이 지극하여 어려서부터 효행이 독실하였다. 아버지의 병환에 시수(尸水)를 구해 드려 병이 쾌유하게 하였고, 구황(狗黃)이 약이 된다고 하자 이를 구해 병을 호전시켰다.
또한 아버지의 병이 위급할 때 두꺼비 피가 약이 된다고 하였으나 때마침 겨울이라 얼음 위에서 하늘을 우러러 눈물로 기원하였다. 그러자 두꺼비가 홀연히 눈 속에서 기어 나와 잡아다가 드렸더니 쾌유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로 효자비를 세워 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930년 안중성의 6세손 안광준(安匡濬)이 서하여 묘 앞에 비석을 세운 것이다.
[위치]
안중성 효자비는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음성으로 가는 국도 36호선에서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와 면 소재지로 갈라지는 사거리가 나오고, 이곳에서 면 소재지 쪽으로 1㎞쯤 가면 좌측 언덕 아래쪽에 있다.
[형태]
비석의 형태는 방형(方形)의 지대석에 비신을 세우고 지붕돌을 얹은 모습이다.
[금석문]
비석에는 전면 중앙에 한 줄로 비문이 음각되어 있는데 해서로 ‘화산처사순흥안공중성효자비(花山處士順興安公中聖孝子碑)’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