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녹색 성장의 조기 정착과 국내외 확산을 위한 녹색 도시 모델.

[개설]

온실가스와 환경 오염을 줄이고, 녹색 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제 사회에 녹색 성장 선도국 이미지 각인 및 이를 통해 국제적 명품 도시로 널리 알리기 위하여 정부와 강릉시는 2009년 7월 15일 강릉시 경포 지역을 녹색시범도시로 선정하였다.

[추진 경과]

경포 일대를 중심으로 한 저탄소 녹색시범도시는 2007년 5월 수질 정화 습지 완료 후 2009년 7월 강릉 경포 지역 녹색 시범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환경부·국토부·강원도·강릉시와 같은 해 7월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조성 MOU를 체결하였다. 2010년 1월 저탄소 녹색 도시 모델 개발 및 기본 구상을 확정·발표하였으며, 2011년 5월 24일 강릉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종합 계획을 확정·발표하였다.

2012년 5월 강릉 녹색 도시 체험 센터 기공식을 가지고 공사에 들어갔으며, 그해 12월 녹색 숲길 조성 사업을 준공하고, 2013년 3월 환경 기초 시설 탄소 중립화 프로그램 준공 및 4월 경포 가시연 습지 복원 사업을 준공하였다. 2014년 3월 강릉 녹색 도시 체험 센터를 준공하고 순포(蓴浦) 습지 복원 사업을 착공하였다. 같은 해 4월 경포 석호 생태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외 생태 하천 조성 사업, 경포 생태 저류지 조성, 신재생 에너지 지역 지원 사업 등 녹색 도시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황]

정부와 강릉시는 2011년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종합 계획을 확정 발표 후 202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에 있다. 강릉시 경포 일원에 전체 면적 18.3㎢[강릉시 전체 면적 1,040㎢의 1.7%], 총 사업비 10,000억 원[국비 3544억 원, 지방비 1390억 원, 민자 5066억 원]을 들여 29개 사업[녹색 교통, 자연 생태, 에너지 효율, 물·자원 순환, 녹색 관광 및 생활]을 통해 계획 인구 2만 3400명[기존 1만 3000명] 수용을 목표로 2020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2014년 현재까지 추진 현황은 2010년 사물 지능 통신 확산 사업과 2011년 물 재이용 시범 사업[R＆D], 탄소 제로화 시범 학교 조성, 녹색길 조성 사업, 2012년 녹색 숲길 조성 사업, 2013년 환경 기초 시설 탄소 중립 프로그램 사업, 경포[호] 습지 복원 사업, 위촌 저류지 조성 사업, 녹색 도시 체험 센터[그린 르네상스 랜드마크 조성 사업], 10대 자전거 거점 도시 육성 사업 등이 완성된 상태이고, 2단계 사업인 순포 개호 생태 습지 복원 사업 등 11개 계속 사업과, 민자 유치 사업[장기 사업]인 녹색 비즈니스 단지 조성 등 6개 민자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