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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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巖里 |
영어공식명칭 | Yongam-ri |
이칭/별칭 | 용바우,용바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용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용암리(龍巖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용암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용암, 섬배미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용암은 용이 승천한 바위가 있다 하여 용바우[용바위]라 불렸으며 후에 ‘용암’으로 개칭되었다. 섬배미는 물이 사방으로 둘러싸여 있어 지형이 섬처럼 생겼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용암리는 본래 경산군 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압량면 용암동으로 개설되었다. 1988년 군조례에 의해 용암동이 용암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압량면 용암리가 되었다. 2020년 1월 1일 압량읍으로 승격되어 경산시 압량읍 용암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용암리 남쪽으로는 오목천이 곡류하며, 북쪽에는 현흥들이 조성되어 있다. 용암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넓은 들판은 오목천과 금호강이 합류하면서 형성된 충적지의 일부이다. 오목천 제방을 따라 이어지는 용암길과 금구리에서 신촌리로 이어지는 가야길 사이에 촌락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용암리의 면적은 0.6㎢이며, 인구는 111가구, 228명[남자 120명, 여자 108명, 외국인 제외]이다. 용암리의 동쪽은 신촌리, 서쪽은 금구리, 북쪽은 현흥리, 남쪽은 압량리와 접한다. 마을 서쪽으로 지방도 제919호가 지나가며, 남쪽으로는 경부고속철도가 관통한다. 대구광역시 및 경산시 중심부와의 인접성으로 인해 물류창고를 비롯한 많은 산업체가 입지해 있다.
강물의 범람을 막고자 둑을 설치하여 벼농사를 주로 짓고, 그 외에도 복숭아, 사과, 대추, 등을 생산한다. 용암마을 주변 과수원에는 삼국·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가 위치해 있으며, 확인된 유구는 없지만 다량의 토기 조각, 자기 조각, 기와 조각이 채집되어 삼국 시대 이래로 사람들이 거주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