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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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村里 |
영어공식명칭 | Sinchon-ri |
이칭/별칭 | 새마,새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신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신촌리(新村里)는 경산시 압량읍의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신촌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신촌, 바널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신촌리는 1941년 8월 폭우로 마을 대부분이 유실된 이후 3개의 자연마을이 형성되었는데, 새로 된 마을이라는 뜻에서 새마, 신촌이라는 지명이 붙여졌다. 바널은 지형이 바늘처럼 가늘게 생겼다는 뜻에서 명명되었다. 인근의 바느리못은 일명 침법지(針法池)라고도 불리는데, 옛날 마음이 곧은 선비가 낚시를 했다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신촌리는 본래 경산군 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압량면 신촌동으로 개설되었다. 1988년 군조례에 의해 신촌동이 신촌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압량면 신촌리가 되었다. 2020년 1월 1일 압량읍으로 승격되어 경산시 압량읍 신촌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신촌리는 대부분의 지대가 평지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오목천과 금호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넓은 퇴적평야가 형성되어 있는데, 여기 일부에 마을이 위치해 있다. 마을의 남동쪽 끝자락은 아방산[431.7m], 금박산[418.8m] 계곡에서 흘러내린 강물과 도천산[261.3m] 계곡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류하여 오목천으로 들어간다.
마을 전체가 평탄하여 갑자기 홍수로 급류가 흐르면 수해를 입을 가능성이 커 하천변에는 제방을 쌓아놓았다. 마을 동쪽에 수원이 되는 바느리못이 있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신촌리의 면적은 1㎢이며, 인구는 73가구, 139명[남자 68명, 여자 71명, 외국인 제외]이다. 신촌리의 동쪽은 의송리, 서쪽은 용암리·압량리, 남쪽은 내리, 북쪽은 인안리와 접한다. 주요 작물은 포도이며 이 외에 대추, 복숭아 등도 일부 재배한다.
마을 안에 크고 작은 20여 개의 산업체가 들어서 있어 겸업을 하는 주민들도 많이 있다. 마을의 모임으로는 청년회가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 놀이터와 마을공원이 주는 안락한 정서는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이다. 예부터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 토착 주민의 수는 그대로 유지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