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7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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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玄永祚 |
영어공식명칭 | Hyun Yeongjo |
이칭/별칭 | 현종후(玄鍾厚)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권영배 |
출생 시기/일시 | 1910년 5월 7일 - 현영조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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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43년 - 현영조 신사참배 반대운동 참여 |
몰년 시기/일시 | 1983년 10월 29일 - 현영조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2004년 - 현영조 건국포장 추서 |
출생지 | 현영조 출생지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상림리 318 |
활동지 | 현영조 활동지 - 경상북도 경산시 |
성격 | 독립운동가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상림교회 집사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현영조(玄永祚)[1910~1983]는 일제 강점기 경산 상림교회(上林敎會) 집사를 지내면서, 1943년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전개하였다.
[가계]
현영조는 1910년 5월 7일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상림리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현종후(玄鍾厚)이다.
[활동 사항]
현영조는 1943년 경산의 상림교회 집사로 활동하고 있었다. 당시 상림교회는 평사교회·봉회교회[지금의 진량제일교회]와 더불어 일제가 강요하던 신사참배를 거부하던 교회였다. 이에 일제는 1943년 6월 ‘경산 14인 사건’을 조작하여, 교회를 탄압하였다. 경산 14인 사건은 일본 경찰이 독립운동과 관련된 비밀 정보를 제공받았다는 거짓 정보로 1943년 6월 18일 봉회교회 장로 김종철(金鍾徹)의 집을 수색하면서 발생하였다. 일본 경찰은 봉회·상림·평사 세 교회에 시무하던 교역자 강만조(康萬祚)의 한 메모를 발견하였다. 메모는 성경 출애굽기 제20장을 본문으로 하며, “민족주의자 모세를 본받자”라는 제목으로 “제2차 대전에서 미국이 승리할 것이며 머지않아 한국도 독립이 된다”라는 설교 내용이었다. 이를 빌미로 현영조를 비롯한 세 교회의 장로와 집사들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현영조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대구지방법원 검사국으로 넘겨졌다가 1944년 11월 11일 불기소 처분을 받고 풀려났다.
[상훈과 추모]
현영조는 2004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