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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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坪沙敎會 |
영어공식명칭 | Pyeongsa Presbyterian Church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평사길 15[평사리 산29-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엄진성 |
설립 시기/일시 | 1911년 - 평사교회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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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평사교회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 |
현 소재지 | 평사교회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평사길 15[평사리 산29-2] |
성격 | 교회 |
전화 | 053-853-0048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개설]
평사교회(坪沙敎會)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이다.
[설립 목적]
평사교회는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평사교회는 1911년 봉회교회(鳳會敎會)[현 진량제일교회]에서 분립하였다. 1930년대 후반 평사교회는 신사 참배를 거부하며 항일 투쟁을 전개하였다. 일부 교회들이 강요에 의해 신사 참배 예식을 거행할 때에도 평사교회는 신사 참배 강요에 적극 반대하였다. 이에 일제 경찰들은 1943년 경산의 14인 사건을 빌미로 평사교회 교인들을 검거하였다.
경산의 14인 사건은 1943년 6월 18일 당시 일제 경찰이 봉회교회의 장로 김종철(金鍾徹)의 집을 수색하면서 비롯되었다. 당시 평사교회는 상림교회(上林敎會), 봉회교회와 함께 강만조(康萬祚) 전도사의 지도를 받고 있었는데, 김종철의 집에서 강만조 전도사가 출애굽기 20장을 본문으로 하여 “민족주의자 모세를 본받자”라는 제목으로 작성한 “2차대전에서 미국이 승리할 것이며 머지않아 한국도 독립이 된다”는 요지의 설교 메모장이 발견되었다. 일제 경찰은 이를 빌미로 평사교회를 포함한 여타 교회의 장로와 집사들을 모두 체포하였다. 평사교회에서는 김종호(金鍾鎬), 현준이(玄俊伊), 조달용(曺達用), 유한곤(兪漢坤), 김선암(金先岩)[이명 김선수(金善壽)] 등이 검거되어 1949년 11월까지 옥고를 치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평사교회는 정기 예배를 통한 신도들의 신앙심 고양 등 신앙 활동에 힘쓰고 있다.
[현황]
2020년 현재 이주호 목사가 담임으로 부임하고 있으며 신도 수는 70여 명이다.
[의의와 평가]
경산교회는 일제 강점기 경산 지역의 개신교 전파 과정 및 기독교인들의 독립운동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