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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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화순 지역에서 살았던 인물 가운데 문장, 학문, 덕행에 이름났거나 생원 진사를 지낸 문인·학자. 화순 지역은 조선 초기부터 유학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고 성리학적 분위기 속에서 사림파 인사들을 배출하였다. 또한 기묘 사화 이후 뛰어난 유학자들이 유배를 오면서 학문을 전수하여 문장, 학문, 덕행이 뛰어난 문인과 학자들이 다수 배출되었다. 문행(文行)은 문장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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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에서 활동한 문인.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유선(由善), 호는 후송(後松). 충간공(忠簡公) 배문우(裵文祐)의 후예이고, 아버지는 참봉 배윤덕(裵允德)이다. 배경생(裵慶生)[?~?]은 기골(氣骨)이 크고 재주가 명민하였다. 정구(鄭逑)의 문하에서 수학하며 의리(義理)를 강구하였다. 1618년(광해군 10)에 진사시(進士試)에 합격하였고 1624년(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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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에 있는 조선 후기 양인용이 축조한 누정. 현재 화순군 이양면 강정길 68[강성리 762] 예성산 아래 지석천이 흐르는 강변에 위치해 있다. 송석정(松石亭)이라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곳은 소나무와 괴암이 어우러진 야트막한 절벽 위에 누정이 있어 사방을 전망하기 좋은 곳이다. 송석정 아래에는 마치 해자처럼 10여m가 넘는 넓이의 연못이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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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강성리에 있는 송석정에 대해 양인용, 홍우규, 윤봉구 등이 읊은 한시. 송석정은 화순군 이양면 강성리 예성산 아래 양자강 변의 절승지에 자리 잡고 있다. 단층 팔작지붕의 골기와 건물이다.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중앙에 재실이 있고, 주위는 회랑으로 되어 있다. 광해군 때 첨정 벼슬에 있던 양인용이 인목 대비의 폐위 사건이 일어나자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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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 무신.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득일(得一), 호는 북애정(北涯亭).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양제용(梁濟容)이고, 어머니는 광산인 김잠(金潛)의 딸이다. 여흥인 민숭경(閔崇慶)의 딸과 혼인하였다. 양두남(梁斗南)[1578~1640]은 화순 출신으로, 말타기와 활쏘기에 능하여 1603년(선조 36)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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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전지(甸之), 호는 오봉(鰲峰).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의 5대손이며, 양응기(梁應箕)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구봉(九峰) 양위남(梁渭南)이고, 어머니는 남평 문씨(南平文氏) 문관도(文貫道)의 딸이다. 부인은 강화 최씨(江華崔氏) 최동헌(崔東獻)의 딸이다. 양우전(梁禹甸)[1595~1672]은 가업을 잘 계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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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경섭(景涉), 호는 구봉(九峯).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의 현손이다. 양응기(梁應箕)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양인용(梁仁容)이고, 어머니는 풍산 홍씨(豊山洪氏) 홍진(洪縝)의 딸이다. 부인은 남평 문씨(南平文氏) 문관도(文貫道)의 딸이다. 양위남(梁渭南)[1574~1633]은 어려서부터 재기(才氣)가 남달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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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의병이자 문인. 본관은 하동(河東). 자는 구보(懼甫), 호는 모재(慕齋). 정여해(鄭汝諧)의 현손이고, 아버지는 내자시주부(內資寺主簿) 정천구(鄭天球)이고 어머니는 남평 문씨(南平文氏) 문탁(文倬)의 딸이다. 정열(鄭悅)[1575~1629]은 임진왜란에 김천일(金千鎰)·송제민(宋齊民)·양산숙(梁山璹)·임환(林懽) 등과 함께 창의하여 의병과 군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