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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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維摩寺靑銅-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유마리 400|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최인선 |
제작 시기/일시 | 1741년 - 유마사 청동 시루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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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장처 | 송광사 성보 박물관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 |
원소재지 | 유마사 -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유마리 400 |
성격 | 시루 |
재질 | 청동 |
크기(높이,길이,너비) | 301㎝[높이]|53.3㎝[구연부 지름]|42.5㎝[저부 지름] |
소유자 | 송광사 성보 박물관 |
관리자 | 송광사 성보 박물관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사평면 유마리 유마사에서 출토된 청동 시루.
[개설]
시루는 우리나라에서 청동기 시대와 초기 철기 시대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고유의 찜기이다. 자배기 모양으로 바닥에 구멍이 여러 개 뚫려 있는 형태이다.
유마사 청동 시루는 사찰에서 밥이나 떡을 찌는데 사용한 것이다. 아가리 아래의 외면에 ‘건륭 육년 신유 십월일 동복 유마사 동암 증 유중입구 화주 다칠학(乾隆六年辛酉十月日同福維摩寺東庵甑鍮重卄九化主茶柒學)’의 명문이 있어서 유마사 동암에서 1741년(영조 17)에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형태]
유마사 청동 시루는 현재 송광사 성보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바닥 지름에 비해 아가리 지름이 약간 더 넓은 형태의 시루로 외면에는 양쪽에 원형의 손잡이가 달려 있다. 바닥 가운데는 원형의 구멍이 뚫려 있고 그 주위로 세장한 형태의 구멍 7개가 2열을 이루고 있다.
아가리 바로 아래의 외면에 명문이 쪼아져 새겨져 있는데, 1741년(영조 17)에 조성되어 유마사 동암에서 사용했던 시루임을 알 수 있다. 청동 시루의 전체 높이 301㎝, 구연부 지름 53.3㎝, 저부 지름 42.5㎝이다.
[의의와 평가]
정확한 조성 연대와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어 18세기 유마사의 생활상을 알 수 있는 자료 가운데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