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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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柳里 |
영어음역 | Daeryu-ri |
이칭/별칭 | 한버들,한벌골,대류수리(大柳樹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대류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청주 한씨가 입향하여 터를 잡고 마을 이름을 한버들 또는 한벌골이라 하였다. 마을 입구에 큰 버드나무가 있었으므로 대류수리 또는 대류리라고도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청풍군 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비봉면 대류리가 되었고, 1918년 청풍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청풍면 대류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청풍면 대류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청풍면 대류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1985년 충주댐 건설로 대부분 지역이 수몰된 마을로 수몰 이전에는 북쪽에 비봉산[532m]이 솟아 있고 동서 방향으로 야산이 마을을 감싼 아늑한 곳이었다. 고명천이 수산면 고명리 매봉[422.4m]에서 발원하여 서북쪽으로 흐르면서 단리·연론리·대류리·용곡리·양평리를 거쳐 남한강으로 흘러들었다.
[현황]
대류리는 2010년 9월 9일 현재 면적은 1.92㎢로 이 중 경지 면적은 논이 1만 3000㎡, 밭이 0.18㎢이며 총 31가구에 57명[남자 30명, 여자 2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신리, 서쪽으로 도곡리, 서남쪽으로 용곡리, 남쪽으로 청풍호와 이웃한다. 주민들은 고추, 수박, 생강, 옥수수, 콩 등을 재배한다. 특히 청풍대류 생강작목반에서 생산하는 생강은 껍질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뛰어나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청풍면사무소에서 청풍초등학교를 지나 신리 방향으로 비봉산을 순회하는 물태~연곡 간 군도 3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약 5.5㎞ 가면 대류리이다. 군도 3호선은 청풍면 물태리 산13번지에서 시작하여 대류리·도곡리·양평리·계산리를 거쳐 종점인 청풍면 연곡리 산49-10번지까지 총 길이 16.4㎞의 도로이다.
대류리에서는 해바라기 기름을 채취하고자 해바라기를 많이 심었다. 이를 활용하여 2000년부터 9~10월경에 한버들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한버들에서 배미골[일명 바미골, 야비동, 마미골, 야미동(夜美洞, 夜味洞)로 넘어가는 장그봉재는 예전 정월 초순에 동제를 지내던 곳이고, 배미골은 한버들 동쪽 마을로 지형이 논배미처럼 생겨서 붙인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