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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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國師峰山城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 산직마을 산 8·산 11|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장송리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박상일 |
성격 | 성곽|산성|토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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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신라시대 |
둘레 | 약 700m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 산직마을 산 8|신작마을 산 11|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장송리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와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장송리에 걸쳐 있는 신라시대 토축 산성.
[건립경위]
국사봉산성에 대한 고문헌 기록이 없어 산성의 명칭과 유래 및 자세한 연혁은 알 수 없다. 다만 임진왜란 당시 인근 주민이 국사봉에 둥근 보루를 쌓고 난을 피하였다는 기록이 보일 뿐이다. 국사봉산성의 정상부에서 내려다보면 사방이 조망되는데, 특히 진천의 남서쪽, 즉 천안 방면을 방어하기 위하여 신라에서 축조한 것으로 보인다.
[위치]
국사봉산성은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 산8·산11에서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장송리에 걸쳐 위치한다. 즉 문백면 계산리 산직마을과 안적골마을의 경계에 있는 국사봉[280m]과 북쪽으로 이어진 봉우리의 정상에 축조된 산성으로, 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거범고개에 있다.
국사봉산성의 정상부에서 사방을 조망하면 동쪽으로 진천읍 사석리와 청원군 오창면 복현리 간의 지방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남쪽으로 오창면 및 청주 방면의 미호천변 평야를 끼고 남북으로 곧게 뻗은 국도가 잘 관망되며, 특히 서쪽으로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지역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형태]
국사봉산성의 남북 길이는 300m, 동서 너비는 100m이고, 둘레는 약 700m이다. 성벽은 이중의 토단을 이룬 부분과 3단의 토단을 이룬 부분이 있다. 남쪽에 문 터가 있고, 암반을 이용하여 약간의 석축을 가한 곳도 있다.
[현황]
2009년 현재 국사봉산성에는 수풀이 우거지고 낙엽이 두껍게 쌓여 있어 유물을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의의와 평가]
국사봉산성은 형태와 위치로 보아 삼국시대 신라의 진천 방어에 중요한 거점 역할을 담당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