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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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春化里 |
영어공식명칭 | Chunhw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은숙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춘화리(春化里)는 밀양시 부북면 중앙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에 상동면 안인리, 서쪽에 청운리가 있다. 북쪽으로 무연리, 남쪽으로 용지리와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춘화리’ 지명은 ‘춘기(春奇, 春沂)’와 ‘화산(華山, 化山)’ 두 마을 이름이 합쳐진 데서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춘화리 지역은 1895년 대구부 밀양군 부북면에 속하였으며, 1896년 경상남도 밀양군 부북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춘화리 일부와 운전리 일부를 합쳐서 경상남도 밀양군 부북면 춘화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밀양군과 밀양시 통합으로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가 되었다.
춘화리는 고려 이전부터 취락이 형성되었으며, 춘기(春沂), 화산(華山), 신기(新基)[새터], 봉계(鳳溪), 부쇠 등 5개 자연부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곡(部曲)이 해체된 뒤에 저대리(楮垈里)로 되었다. 이후에 춘기(春奇, 春沂), 화산(華山, 化山)으로 분동이 되었다가 현재 춘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춘화리 북동쪽으로는 옥교산[538.4m]을 중심으로 한 산지가 자리하고, 중앙부에 화산[192.0m]이 있어 북동 지역은 산지가 발달하여 있다. 북서쪽으로는 가산저수지가 인접하여 있다. 남서쪽으로 넓은 들을 중심으로 취락이 발달하였다. 지형적으로 기후가 좋고 일조량이 많아, 당도 높은 과일이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배 생산이 잘 되어 대도시로 많은 양을 출하하고 있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234세대, 463명[남자 241명, 여자 22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춘화리의 2개 마을 가운데 춘기마을에는 118세대, 265명[남자 141명, 여자 124명], 화산마을에는 116세대, 265명[남자 198명, 여자 1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춘기는 국도 제24호선 좌우로 도로 위쪽에는 본담, 아래쪽에는 샛터라고 칭하는 2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춘기는 1980년대 이전에는 벼농사가 주 소득원이였으나, 이후 대추, 배를 재배하는 농가가 생겼고, 소를 사육하여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도 있다.
화산은 비봉산 기슭에 본담마을, 부쇠바위, 봉계동으로 3개의 자연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화산은 면 소재지에서 약 3㎞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 제24호선과는 약 2㎞ 정도 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