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9008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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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준혁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 깻잎 깻잎마을 슬로시티 들깨축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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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3월 2일 - 깻잎 남양주시 특산물 선정 |
생산지 | 조안리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 |
성격 | 특산물 |
[정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에서 생산되는 채소.
[개설]
깻잎은 넓게는 깨의 잎사귀를 지칭하지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에서 특산물로 생산되는 깻잎은 들깨의 잎사귀를 일컫는다. 깻잎은 유기질이 풍부한 양토를 택하여 재배하는 것이 좋은데, 근래에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여 고소득을 올리는 작물이다. 생산량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유기 농산물 품목 가운데 하나이다. 깻잎은 삼태기마을이라 불리는 조안리의 주요 소득원이다.
[연원 및 변천]
2011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 삼태기마을 부녀회에서 아홉 명이 시작한 마을 기업인 ‘아낙네 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유기농 깻잎으로 만드는 장아찌와 된장·고추장 등의 체험장을 운영하였으며, 사람들이 참여하여 직접 장아찌나 각종 장류를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왔다. ‘깨순이네 깻순짱아찌’라는 이름으로 상표 등록도 마친 상태이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남양주시 조안면 일대는 1975년 이래로 북한강 변에 맞닿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유기 농법으로 깻잎 등 각종 채소를 재배하여 왔다. 상수원 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마을 발전이 더디었으나 맑은 공기, 깨끗한 물과 토양 등이 보존되어 유기농 깻잎의 깊은 향과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일대에서는 수도권에서 소비하는 깻잎 등 유기농 채소의 30% 정도를 공급하고 있다. 2012년 조안면 조안리에서 ‘깻잎마을 슬로시티 들깨축제’가 열렸다. 마을 유래 및 들깨 효능에 대한 설명, 깻잎 상품 전시, 다양한 공연 및 먹을거리 제공 등 규모는 작지만 풍부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깻잎의 주요 생산지인 조안리는 ‘녹색 농촌 체험 마을’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3월 2일 남양주시 특산물 재정비 공고에서 깻잎이 배, 오디, 부추, 딸기, 고로쇠 수액, 산양삼과 함께 남양주시 특산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