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도암리와 국곡리를 연결하는 고개.

[개설]

쇠꼬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도암리와 국곡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일명 새곳재라 한다.

[명칭 유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도암1리 바깥 독골인 외촌에서 국곡리 국실 쪽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산의 형상이 소의 머리 모양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고 쇠를 캐내는 광산이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쇠꼬재에는 쇠를 캐던 굴이 현재에도 있다.

[자연환경]

쇠꼬재의 지질은 선캄브리아기의 흑운모편마암과 호상편마암이다. 편마암 지역으로 풍화에 강하여 구릉 상으로 남아 있는 지역이다. 높이 150m 미만의 구릉성 산지가 산재하여 구릉과 구릉 사이의 골짜기에 있는 마을을 연결하는 고개가 많은 곳이다. 도보 시대에는 고개가 마을과 마을을 연결해 주는 중요한 교통로였다. 토양은 자갈이 있는 사양토, 양토 등이 발달한다.

[현황]

도암리 외촌 오른쪽으로는 들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용수천이 흐른다. 용수천 옆에는 국도제1호선이 지나간다. 국도 제1호에서 도암리의 외촌과 국곡리의 국실마을로 통하는 길이 개설되어 쇠꼬재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도암리와 국곡리 사이에는 당진-영덕고속도로가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