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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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貯水池 |
영어공식명칭 | Reservoir in Sejong |
이칭/별칭 | 제언,수당,조절지,소류지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동호 |
[정의]
세종 지역에서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적 수리시설의 한 종류.
[개설]
조선시대 이전에는 제언(堤堰)이라 불렸으나 수리시설에 대한 기능이 분화되면서 최근에는 보(洑)나 방조제(防潮堤) 등과 구분하여 저수지라 명명하게 되었다.
저수지는 하천 다음으로 중요한 지표용수원(地表用水源) 역할을 하며, 하천용수보다 시설비용이 많이 들지만 풍부한 유량을 확보할 수 있고 수온도 흐르는 물보다 높기 때문에 농업용수로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세종 지역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축조된 주요 저수지로는 고복저수지, 은룡저수지, 바탕골저수지, 하봉저수지, 대교저수지, 신안저수지, 작대골저수지, 달미소류지 등이 있다.
[현황]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저수지는 총 37개이다.
읍·면별로 살펴보면 6개는 금남면에 위치하고 있고 부강면에 2개, 전동면에 9개, 전의면에 5개, 소정면에 3개, 연서면에 4개, 장군면에 6개, 조치원읍에 2개가 각각 위치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저수지 시설은 세종특별자치시 자체에서 관리하며, 매년 1~3월 저수지에 대하여 국가안전 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 지역 내 대부분의 저수지들은 곡저평야 내에 조성되어 있어 저수지 주변 경작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저수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수변식생과 어우러져 호소습지 형태를 다수 띠고 있다.
세종 지역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저수지는 고복저수지(2.75㎢)이다. 고복저수지는 현재 자연공원으로 이용되고 있고, 주변에 대규모 과수재배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세종 지역 내 일부 저수지에서는 주변에 보행용 데크를 설치하여 산책로로 이용되면서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으로 개발되어 세종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저수지로는 신안저수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