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대장리에 있는 초전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초전면은 성주군의 10개 읍·면 중 가장 북쪽에 자리한다. 가야산의 지맥인 별뫼[백마산(白馬山)]와 현령산(懸鈴山)을 북으로 하여 경상북도 김천시와 접하고, 동쪽과 남쪽, 서쪽은 성주군의 월항면과 성주읍, 벽진면과 접한다. 서북의 산악에서 흘러내린 사질 충적토가 중남부의 비옥한 농지를 형성하고 있다.

[설립 목적]

초전면 행정복지센터는 초전면 지역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초전면 일대 지역은 통일 신라 이후 유곡방(酉谷坊), 초전방(草田坊), 비호석방(非乎石坊)의 3개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1845년(헌종 11) 성주목사 김횡(金鑅)[1784~1847]이 비호석방을 망성방(望星坊)으로 바꾸었다. 1895년(고종 32) 5월 관제 개혁 때 현재의 군 명칭인 성주군(星州郡)으로 확정하고 방(坊)을 면(面)으로 개편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초전면, 유곡면과 망성면 일부를 합하여 초전면으로 하였고, 망성면 일부는 월항면에 편입되었다.

초전면은 1914년 통합 면으로 출범한 이후 관할 행정 기관으로 초전면 사무소를 문덕동[현 문덕리]에 두었다가 1921년 6월 대장동[현 대장리]으로 이전하였다. 2007년 초전면 주민센터로 변경하였고, 2016년 초전면 행정복지센터로 다시 바꾸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20년 초전면 행정복지센터가 추진한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민 자치 활성화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댄스 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하였다. 둘째, 마을 가꾸기 사업을 위해 중점 사업으로 2개 마을에 1,800만 원의 사업비를 사용하였고, 이외에도 연말에 우수한 마을을 ‘으뜸 마을’로 선정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였다. 셋째, 복지 측면에서 기존의 사업 이외에 특히 장애인 및 노인 일자리 확충 사업과 62가구에 대한 긴급 생계비 지원 활동을 벌였다. 넷째, 재해 우려 지구에 대한 사전 점검 활동을 벌이는 한편 재해·재난 대비 체계를 구축하였다.

[현황]

초전면 행정복지센터가 관할하는 면적은 66.30㎢로, 성주군 면적의 10.8%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2,437가구, 4,439명[남 2,261명, 여 2,178명]이다. 가구당 인구는 1.82명이다. 행정 구역은 12개 법정리, 24개 행정리, 40개 자연 마을, 95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기관으로 초등학교 2개[101명 재학], 중학교가 1개[56명 재학]가 있다.

초전면 행정복지센터의 조직은 면장 산하에 부면장 1명, 총무 담당·맞춤형 복지 담당·민원 담당·산업 안전 담당의 4개 담당 체제로 되어 있다. 총무 담당에 6명, 맞춤형 복지 담당에 3명, 민원 담당에 3명, 산업 안전 담당에 6명이 근무하고 있다. 면장은 5급 공무원이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초전면 행정복지센터는 우수 마을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며 각 마을로 하여금 마을 가꾸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