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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과 서울시 서초구 경계의 상행선 고속도로변 우측에 세워져 있는 기념비. 1968년 2월 1일 경부고속도로 건설의 시작을 알리는 첫 발파 지점에 당시 공사에 최초로 투입되었던 국군 용사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80년 2월 15일 한국도로공사 사장 박기석(朴基錫) 명의로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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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바위에 글씨를 새긴 암각자(岩刻字) 유적. 금토동 산64-2번지 일대는 1963년 군사보호구역이 된 이후 기존의 건물 등이 대부분 철거되고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게 될 지역이었다. 금토동 옥경산명·청계명 암각자는 개발 사업으로 인하여 훼손 혹은 멸실될 수 있는 문화재와 문화유적을 사전에 조사·확인하여 문화재를 적극 보호하고자 실시된 2002년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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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생역의 동쪽지역이 있었던 전지(田地)로 추정되는 토지. 고려, 조선시대에 설치되었던 낙생역의 동쪽지역으로, 이 역에 할당된 전지, 즉 역전(驛田)으로 추정되는 토지이다. 당시 전국 각 역에는 그 운용 경비를 위해 지급된 토지가 있었다. 고려시대의 역에는 운용 경비의 재원인 공수전(公須田)을 대로역(大路驛)에 60결(結), 중로역에 40결, 소로역에 20결씩 지급하였다. 조선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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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수도 한양을 지키던 성곽으로 성남시, 광주시, 하남시에 걸쳐 있는 남한산의 산성. 남한산성은 신라 주장성(晝長城)의 옛터이자 고려 시대의 광주성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조선 왕실의 보장처(保障處)로 유사시 도성의 기능을 수행했으며, 성내에 행궁을 설치하여 종묘와 사직을 옮길 수 있도록 했다. 1626년(인조 4) 공역이 완성되자 광주부의 읍치를 남한산성으로 옮겨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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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종합운동장 내에 있는 도로의 경과지를 표시하는 표지. 도로원표는 도로 노선의 기점과 종점 또는 경과지를 표시한 것으로 성남종합운동장내 88서울올림픽 기념조형물과 인접하여 백색화강암제의 정방형 비대와 비신 및 상부 첨탑의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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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과 과천시 모계동 경계인 청계산 정상 근처에 있는 대. 조선 초 고려 유신 조견(趙狷)이 전 왕조인 고려 왕실을 염모하였던 곳으로 전하는 곳이다. 조견은 조선조 성립 후 매일 이곳에 올라 고려 수도 개성을 바라보면서 통곡으로 나날을 보냈다고 전하는 곳으로 세상사람들이 망경봉(望京峰)을 망경대라 부르게 되고, 당시 「망경대가(望京臺歌)」가 널리 유행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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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있었던 청동기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 삼평동 선돌은 성남시에서 부분적이고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던 문화재 조사 결과를 종합·정리하여 향후 국토 이용 계획과 도시 계획 수립하고, 각종 산업 시설, 택지 개발, 사회 간접 시설 확충에 따른 개발 사업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2001년 토지박물관에서 수행한 지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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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백제시대 주거지 흔적. 2001년 토지박물관에서 수행한 지표조사를 통하여 확인된 백제의 주거 유적지로서 서현동 산6번지와 이매동 산53-1번지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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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진영. 검단산 정상부에 축조한 2곳의 돈대(墩臺) 가운데 동쪽에 있는 것을 가리킨다. 돈대는 성을 쌓을 여건은 안 되지만 전략적인 요충지에 설치하여 적의 침입이나 정찰·탐색 활동을 사전에 방어하고 관찰할 목적으로 쌓은 소규모의 방어 시설물이다.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군대가 이곳을 점령하여 대포 7~8문을 설치해 놓았던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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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진영. 검단산 정상부에 축조한 2곳의 돈대(墩臺) 가운데 서쪽에 있는 것을 가리킨다. 돈대는 성을 쌓을 여건은 안 되지만 전략적인 요충지에 설치하여 적의 침입이나 정찰·탐색 활동을 사전에 방어하고 관찰할 목적으로 쌓은 소규모의 방어 시설물이다. 이곳은 남한산성 동쪽의 한봉과 함께 산성의 방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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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연못. 연지는 분당신도시 개발 당시만 하더라도 연꽃이 크고 풍성하기로 유명하였으며, 연꽃의 개화기에는 황새, 백로 등의 서식지이기도 하여 인근에서 많은 관람객이 몰려들 정도의 명소였다. 이곳 연꽃은 다른 곳에 옮겨 심으면 살지 못한다는 속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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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의 도성. 위례라는 명칭은 한성시대 백제의 도성이었던 위례성을 의미한다. 그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한강을 가리키는 아리수(阿利水), 욱리하(郁利河)의 ‘아리’, ‘욱리’에서 기원하였다는 설이 있는데, 여기서 ‘아리’, ‘욱리’는 모두 크다[大]는 뜻을 지니고 있는만큼, 대성(大城)의 뜻이다. 그리고 백제에서 왕을 가리키는 ‘어라하(於羅瑕)’의 ‘어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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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옛 천주교 신도들의 은거지. 율동 신교촌(信敎村)이라고도 하는데, 조선 말 천주교 박해 때 천주교 신도들이 피신하여 은거하면서 옹기를 구워가면서 생활하였던 터라고 전해지고 있다. 국궁장(國弓場)에서 큰능안골의 포장도로 끝나는 곳의 나지막한 구릉 말단 지점에 서북향하여 위치한다. 앞에는 작은 개울이 흐르고 현재 밭으로 개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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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구릉. 조선 성종의 어태(御胎)를 안치하였다고 구전되는 곳으로, 율동의 문정공(文靖公) 한계희(韓繼禧)와 공간공(恭簡公) 한사문(韓斯文) 묘역 중간에 불룩하게 솟아오른 나지막한 구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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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이경류의 말 무덤. 이경류(李慶流)[1564~1592]는 선조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장원(長源), 호는 반금(伴琴)이다. 문렬공 이계전(李季甸)[1404~1459] 6세손이자 아천군 이증(李增)[1525~1600]의 아들이다. 1591년(선조 24) 사마시에 합격하고 병절교위로 있을 때 문과 급제하여 성균관전적을 제수 받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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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천주교 성지. 조선 고종 때 대원군 집정시 프랑스 신부 서루도비꼬 볼리외 신부가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은거하였던 곳으로, 성지 부근의 능선상에는 성마태오성당에서 세운 ‘성 루도비꼬 볼리외 성지 입구’ 및 ‘성인 서루도비꼬 볼리외 신부님 유적지’ 등의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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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판교 택지개발 당시 발굴된 백제 집터와 고려·조선 시대 건물지, 통일신라부터 조선 시대까지 활용된 가마 터. 판교 생활유적군은 성남 판교 택지개발 당시 매장 문화재 조사를 통해 발굴된 백제 집터와 고려·조선 시대 건물지, 통일신라부터 조선 시대까지 활용된 가마터 등의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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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내에 세운 조형물. 성남종합운동장 내 하키세계제패기념탑과 인접한 곳에 원형의 기단을 갖추고 그 위에 삼각형 모양의 첨탑 모양을 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에는 원형 기단을 두어 성남시가 배출한 여자육상 임춘애 선수와 88서울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여자하키 선수가 나란히 서서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여자 하키선수의 오른손에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