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6년 개항 이후 일제강점기까지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근대사회. 1860년대를 기점으로 동학의 발생, 흥선대원군 정권의 개혁, 양요(洋擾)와 제국주의의 침략, 여기에 대항한 반침략 민족운동의 발생은 근대사회의 주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개항은 조선이 세계자본주의 체제에 편입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개항 시기 자본주의적 경제구조의 수립과 세계자본주의의 침투 등 다양한 모습...
1876년부터 1970년 이전까지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 세워진 건물. 순천은 전라남도 동부 지역의 군사·행정·문화의 중심지이자 교통·지리적 요충지인 조선인의 전통적 주거지에 일제강점기 일본인 거주지가 침투하여 형성되는 근대 도시 역사를 지닌 도시 가운데 하나이다. 한국 도시들의 위상이 설정된 개항기 이후 당시 도시들의 근대 도시화 특성으로 대변되는 성벽 철거,...
전라남도 순천시 매산등에서 전개된 순천 기독교의 역사와 근대 도시 순천의 발전상. 한국 도시들의 위상이 확립된 것은 개항기 이후이지만 개항지인 경우와 몇몇 도시를 제외하면 대다수의 지방 중소도시들은 일제강점기 이후에 근대 도시로 발돋움했다. 순천시 역시 다른 중소도시의 경우와 다름없이 근대 도시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순천 지역의 도시 근대화는 일본에 의...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미국 남장로회가 1925년경 세운 서양식 근대 건물. 순천 구 남장로교회 조지와츠 기념관은 순천선교기지[순천선교부] 설립을 위해 재정을 지원했던 조지 와츠(George Watts)를 기념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매산중학교 매산관에 남학교와 삼풍아파트 자리에 여학교가 처음 설립되었을 당시에도 큰 도움을 준 조지 와츠의 이름을 따 영문...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1910년대 세워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프레스턴이 사용한 서양식 근대 주택. 프레스턴(John Fairman Preston)[1875~1975]의 한국 이름은 변요한(邊要翰)이다. 프레스턴은 미국 남장로회 소속으로 1903년 한국에 건너와, 1940년까지 약 40년간 목포, 광주, 순천 등에서 선교사이자 교육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미국 남장로회가 1930년대 건립한 서양식 근대 교육시설. 매산중학교 매산관은 미국 남장로회 순천선교기지[순천선교부] 건축물 중 학교 건물이다. 개교 당시 매산학교[순천매산중학교 전신]는 상황에 따라 두 개 명칭을 사용하고 있었다. 국내에서는 ‘매산학교’[1921년 이전에는 은성학교]라 했고, 선교사들의 대외적인 활동을 알리는 보고나...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순천중앙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교회가 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7년 4월 15일 남자 5명과 여자 5명의 교인이 전라남도 순천군 금곡리 순천향교 뒤 샘 부근 양사재를 빌려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미국 남장로회 선교사 변요한(邊要翰)[John Fairman...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1913년대 세워진 코잇 선교사가 거주했던 서양식 근대 주택. 코잇(Robert Thronwell Coit)[1878~1932]의 한국 이름은 고라복이다. 코잇 선교사는 1913년 4월에 가족과 함께 순천으로 이주했다. 당시 공사 중이던 가옥 서재에서 생활하던 중 위생환경 미비로 두 자녀를 전염병으로 잃었다. 당시 코잇 선교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