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131 |
---|---|
한자 | 倉村里 |
영어공식명칭 | Changchon-ri |
영어음역 | Changchon-ri |
영어공식명칭 | Changch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창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경환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창촌리 명칭은 창촌마을에서 유래했다. 창촌(倉村)마을은 조선시대 사창이 있어 ‘창고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창몰’이라 부르다가 1914년 ‘창촌’으로 개칭하였고, 법정리 명으로 사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천평(泉坪)마을은 서기 1200년경 보조국사가 마을에 샘터를 잡아주어 ‘샘바대’라 부르다가 이를 한자로 옮기면서 ‘천자평(泉字坪)’이라 썼다가 ‘천평’이 되었다. 잿등마을은 복다리와 창촌리를 구분하는 분수령인 구릉으로 된 낮은 산등성이가 있어 ‘점등’ 또는 ‘잿등’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형성 및 변천]
창촌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창촌마을·천평마을·부곡·덕림리를 합쳐 개설했다.
1949년 8월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승주군이 분리되면서 승주군 주암면 창촌리가 되었다. 1995년 도농통합 정책에 의해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면서 순천시 주암면 창촌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창촌리는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의 중부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주암면 오산리·요곡리, 동쪽으로 주암면 갈마리, 남쪽으로 주암면 행정리, 서남쪽으로 주암면 복다리와 접한다. 북쪽으로 아미산[587.4m], 동쪽으로 유치산[532.7m]과 형제산[429m], 남쪽으로 등학산[589m]과 등계산[648.2m], 서쪽으로 옥녀산[401.4m]이 둘러싸고 있는 작은 분지 지역이다. 조계산 자락에서 발원한 주암천이 동쪽의 갈마리와 행정구역을 분리하며 흐르다 보성강과 합류한다.
[현황]
창촌리 면적은 1.23㎢이며, 경지면적은 총 0.805㎢[논 0.760㎢, 밭 0.045㎢]이다.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111가구, 231명[남 107명, 여 124명]이다. 창촌리에는 창촌리·천평리 등 2개의 행정리가 있으며, 창촌마을은 창촌리, 잿등마을과 천평마을은 천평리에 속한다.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창촌리에는 전라남도 화순군과 순천시를 연결하는 국도 22호선과 전라남도 보성군과 전라남도 구례군을 연결하는 국도 18호선이 교차한다. 주요 기관으로 창촌초등학교, 순천주암중학교, 창촌보건진료소, 창촌시장 등이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고려시대 석불이자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51호로 등재된 창촌리석불입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