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과 전라남도 구례군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명칭 유래]

일반국도 제18호선은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따라 지정되었다.

[제원]

일반국도 제18호선 총 길이는 233.3㎞이며, 2차선이 194.1㎞이고, 4차선이 39.2㎞이다.

[건립 경위]

일반국도 제18호선은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날로 증대하는 교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일반국도 노선을 조정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진도-구례 간 도로를 신설하였다.

[변천]

일반국도 제18호선은 1981년 5월 30일 대통령 제10247호 일반국도노선지정령 개정에 따라 신설된 187㎞ 구간으로 도로 구역이 결정되었다. 1981년 8월 17일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해남읍 73,993㎞ 구간, 해남군 옥천면-강진군 강진읍 16,038㎞ 구간, 장흥군 장흥읍-승주군 송광면 67,752㎞ 구간, 곡성군 석곡면-오곡면 16,702㎞ 구간, 승주군 황전면-구례군 구례읍 6,476㎞ 구간, 구례군 마산면 냉천리-황전리 6,128㎞ 구간이 개통되었다. 1998년 4월에 정자교 1.44㎞ 구간이 개통되었고, 2000년 진도우회도로가 확장 개통되었다. 2015년 3월 27일 국도 이설로 시점을 진도군 고군면 오일시삼거리에서 군내면 금골교차로로 변경하였다. 처음 개설 이후 구간 확장과 이설, 직선화와 시점 이동의 과정을 통하여 국도 18호선의 연장은 233.3㎞가 되었다.

[현황]

일반국도 제18호선은 1980년 12월에 착공하여 1984년 10월에 개통한 총 길이 484m, 너비 11.7m의 사장교인 진도대교를 통하여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과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을 연결한다. 이 진도대교는 우측에 총 길이 484m, 너비 12.2m의 제2진도대교를 2005년 12월에 개통함으로써 진도군 주민과 방문객의 교통이 더욱 원활해졌다. 국도가 거치는 해남군 황산면에는 아시아 최초로 익룡 발자국이 발견된 곳으로 알로사우루스의 진품 화석이 아시아 최초로 전시하고, 공룡 관련 각종 전시품을 전시하는 우항리 공룡박물관이 있다. 일반국도 제18호선 전라남도 순천시 구간은 보성군 문덕면 용암삼거리에서 국도 15선과 분기되어 고인돌길을 따라 순천시 송광면에서 주암호 호수 변을 따라 이어지다가 주암면에서 국도 22호선과 만나 창촌사거리에서 곡성군 목사동면으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