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600478
한자 松廣寺普照國師碑
영어공식명칭 Stele for State Preceptor Jinul at Songgwangsa Temple
영어음역 Stele for State Preceptor Jinul at Songgwangsa Temple
영어공식명칭 Stele for State Preceptor Jinul at Songgwangsa Temple
분야 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장모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1158년 - 지눌 출생
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1210년 - 지눌 사망
건립 시기/일시 1678년연표보기 - 송광사보조국사비 건립
이전 시기/일시 1687년 - 송광사보조국사비 조사당 앞에서 송광사 부도암 부도전으로 이전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10월 15일연표보기 - 송광사보조국사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91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송광사보조국사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현 소재지 송광사 부도전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지도보기
원소재지 송광사 조사당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신평리 12]지도보기
성격 비석
관련 인물 보조국사 지눌
재질
크기(높이,너비,두께) 3.94m[높이]|1m[비신 폭]|2.53m[비신 높이]
소유자 순천 송광사
관리자 순천 송광사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 부도암 부도군에 있는 보조국사 지눌의 비석.

[건립 경위]

송광사보조국사비는 왕명에 의하여 김군수(金君綏)가 1210년(희종 6) 공주지사(公州知事) 재임 시에 비문을 짓고, 1213년(강종 2) 4월 조사당 앞에 초건(初建)되었다. 정유재란으로 비신과 이수가 파괴되자 1678년(숙종 4) 10월 귀부를 재활용하여 백암(栢庵) 성총(性聰)이 원 비문을 다시 새겨 1678년 송광사보조국사비를 현재 위치에 세웠다.

[위치]

송광사보조국사비는 송광사 효봉영각 옆 대나무 숲으로 300m쯤 올라가면 율원(律院)으로 사용 중인 부도암이 있는데, 부도암 초입에 송광사 부도암 부도전에 있다. 송광사보조국사비송광사 부도암 부도군의 제일 상단에 송광사사적비와 함께 서 있다.

[형태]

송광사보조국사비의 형태는 귀부, 이수, 비신을 갖춘 전형적인 비석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송광사보조국사비의 귀부는 대좌가 땅에 묻혀 보이지 않고 귀갑(龜甲) 윗면만 노출되어 있다. 귀두(龜頭)는 용두(龍頭)처럼 변하여 정면을 응시하고 있으며, 두 눈은 튀어나와 있다. 다문 입에는 여의주가 없으며 귀두 뒤쪽에 특이하게 두 귀가 솟아나 있다. 목은 짧으며 앞에 비늘이 양각되어 있고, 등에는 귀갑문이 육각으로 시문 되어 있으나 형식화된 느낌을 준다.

귀부 중앙에는 장방형의 비좌를 설치하여 비신을 받고 있는데, 판석형의 비신에는 전후 면에 비문이 음각되어 있다. 이수에는 두 마리의 용이 얽혀 있으며 아래쪽에 소용돌이무늬가 보인다. 비신 앞면 상단에 전서(篆書)로 ‘보조국사비명(普照國師碑銘)’이라고 제액하였다. 비제는 해서(楷書)로 ‘해동조선국호남순천부조계산송광사증시불일보조국사비명병서(海東朝鮮國湖南順天府曹溪山松廣寺贈諡佛日普照國師碑銘幷序)’라 하였다.

[금석문]

송광사보조국사비문의 내용은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1158~1210]이 서흥에서 태어나 종휘선사에게 출가하여 수학하다 승과에 급제하였다. 『육조단경(六祖壇經)』을 보다가 깨쳤으며, 『화엄경합론(華嚴經合論)』을 보고 이치를 알았다. 팔공산 거조사에서 고사들과 정혜결사를 결성·수련하였다. 지리산 상무주암에서 『대혜어록(大慧語錄)』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 송광산 길상사[얼마 후 조계산 수선사로 이름을 바꿈]로 옮겨 수백 명의 입사자를 지도하며 정진하다가 입적한 생애를 기술하고 있다.

[현황]

송광사보조국사비의 도난 및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CCTV를 설치하였다. 송광사보조국사비는 1982년 10월 1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9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송광사보조국사비는 후면에 탑비 건립에 관여한 석공들인 유영립(劉永立), 유천금(劉千金), 유일립(劉一立), 유태연(劉迨延) 등이 기록되어 있어 조선시대 석조물 건립 시 동일 가계를 중심으로 장인집단에 의해 기술이 전수되어 건립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송광사보조국사비는 우리나라 비석의 초건과 중건 사실이 비문의 음기에 기록되어 있어 석조미술연구의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탑비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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