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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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長在寺址 |
영어의미역 | Jangjaesa Temple Site |
이칭/별칭 | 주인리 사지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리 1218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이희돈 |
성격 | 절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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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고려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리 1218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인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 터.
[개설]
장재산(長在山)[515.6m]의 북편 골짜기에 있어 장재사(長在寺)라는 사명(寺名)이 전해지는 절터이다. 현재 장재사지에는 석탑과 석불이 남아있으며, 주인리 사지라고도 불린다.
[위치]
장재사지가 있는 주인3리는 동쪽은 응봉산 지맥 아래 대수호가 있고 주인2리·중리와 접하고 있으며, 서쪽은 절골·절터·갈매골과 접하고 있다. 남쪽은 장재산(長在山)[515.6m]이 있으며 북쪽은 뒷골·장재등·형성봉이 솟아있고, 그 너머는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사곡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장재사지는 울진읍 읍내에서 국도 7호선을 타고 북쪽 북면 방향으로 가다가, 덕구교차로에서 나와 덕구온천 방향으로 지방도 917호선을 타고 약 3.5㎞를 가면 오른쪽에 주인2리 마을회관이 나온다. 100m를 간 후에 우회전하여 약 4㎞를 들어가면 주인3리 면전동이 나오며, 면전동에서 서쪽으로 계곡을 따라 들어가면 한지골과 탑골로 나뉜다. 남쪽의 탑골로 400m 가량 들어가면 계곡은 다시 어드뱅이골로 갈라진다. 두 계곡이 만나는 지점의 북편 구릉지가 장재사지이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장재사지는 장재산 북쪽 아래에 남향을 하여 장재산을 바라보며 건립된 산지형 가람으로 지형에 따라 축대가 정연하게 축조되어 있다. 절터 앞의 남쪽에는 주인리 삼층석탑이 철책으로 보호되어 있으며, 그 뒤쪽인 북쪽으로 약간 떨어져서 주인리 석불좌상이 땅에 묻힌 채 철책으로 보호되어 있다.
북쪽에 있는 주인리 석불좌상 뒤편으로 높이 약 40㎝ 전후의 막돌로 3~4단으로 쌓은 축대가 약 40㎝가량 남아있고, 주인리 삼층석탑이 있는 좌측에는 대나무 밭으로 경계를 이루고 그 사이에 막돌 2~3단으로 쌓은 축대가 높이 30~40㎝로 약 40m 가량 남아있다. 동쪽에는 막돌을 이용하여 3~5단으로 쌓은 축대가 높이 40~80㎝로 약 40m 가량 남아있고, 전면에는 막돌 3~4단으로 쌓은 축대가 높이 40~60㎝ 전후로 약 100m가 남아있다.
[현황]
현재 장재사지에는 주인리 삼층석탑과 주인리 석불좌상이 남아있으며, 주인리 사지라고도 불린다. 남은 유물로 보아 장재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된 절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