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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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望洋亭-公園 |
영어의미역 | Mangyangjeong Sunrise Park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716-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여수경 |
성격 | 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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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716-1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해안과 망양정을 중심으로 조성된 관광 공원.
[건립경위]
망양정해맞이공원은 본래 일출 장소로 유명했던 곳으로, 해발 45m 정상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면 섬이나 다른 장애물이 없어 한눈에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근 주민들은 공원이 조성되기 전부터 12월 31일과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울진군에서는 경상북도 북부 유교 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망양정(望洋亭)과 함께 아름다운 해안으로 알려져 있는 산포리 일대를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공원을 조성하기 시작하였다.
[구성]
공원의 중앙부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넓은 공터가 조성되어 있으며, 해맞이 행사의 타종식을 위한 울진대종과 종각이 세워져 있다.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2호인 박한종이 약 5개월에 걸쳐 높이 286㎝, 무게 7,518㎏의 대종을 2006년 12월 제작하였다.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에서 설계 및 감리를 담당하였고, 제작비는 약 2억 원이 소요되었다.
대종의 종명은 한글로 울진군을 상징할 수 있고 부르기 쉬운 이름인 울진대종으로 하고, 문양은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의 아름다운 비천상을 응용하였다. 명문은 향토 출신 김명인이 맡아 울진군의 무궁한 발전과 화합을 염원하는 내용을 새겼다.
[현황]
망양정해맞이공원은 대외적으로는 망양정과 산포리 해안을 널리 알리고, 대내적으로는 군민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0년까지 정비 완료하였다. 망양정 주변을 정비하고 해맞이광장의 순환도로 공사와 함께 산포리 해안가로 내려갈 수 있는 산책길 등의 시설도 추가적으로 설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