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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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川里林樂豊·林樂觀·林樂晟旌閭 |
영어공식명칭 | Monument Gate for Im Rak-seong·Im Rak-gwan·m Rak-pung in Deokcheon-ri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168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최범호 |
건립 시기/일시 | 1885년 10월 - 덕천리 임락풍·임락관·임락성 정려 명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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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886년 9월 - 덕천리 임락풍·임락관·임락성 정려 이봉덕(李鳳德)의 상량문 |
현 소재지 | 덕천리 임락풍·임락관·임락성 정려 -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168 |
성격 | 효자 정문 |
양식 | 솟을대문의 외삼문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청명에 있는 임락풍·임락관·임락성의 효자 정려.
[개설]
임락풍·임락관·임락성 정려[孝子 學生 林樂豊 林樂觀 林樂晟之閭]의 효자 정문은 외삼문으로 되어 있다. 조양임씨 삼형제는 나란히 효자이다. 임락풍은 1797년(정조 21) 출생해서 1866년(고종 3)에 세상을 떠났는데, 부인 우주황씨는 석노의 딸로 1794년(정조 18)생이며 1867년(고종 4)에 사망했으며, 묘는 구이면 덕천리 청명촌 뒷산에 있다. 임락관은 1800년(정조 24) 출생해서 1876년(고종 13)에 숨졌다. 첫째 부인은 여산송씨, 둘째 부인은 전주이씨다. 임락성의 호는 천보이고 1803년(순조 3)생이며 1876년(고종 13)에 세상을 마쳤다. 아버지 임상우의 자는 민첨, 호는 우곡이다. 1761년(영조 37)생이고 1823년(순조 23)에 사망했는데, 천성이 바르고 생각이 깊으며 학문을 좋아하고 유고(遺稿) 1권을 남겼다. 임락성의 첫째 부인은 전주유씨이고, 둘째 부인은 김사조의 딸 경주김씨이다. 이들 삼형제는 효성이 지극해서 어머니 경주김씨가 병에 걸리자 백방으로 노력했다. 어느 날 어머니가 잉어를 드시고 싶다고 하자 삼형제가 못에 나갔으나 겨울인지라 얼음이 얼어서 실망하고 집에 돌아왔다. 그날 밤 한밤중에 벽력같은 소리가 나서 그곳에 가보았는데 연못에 얼음이 갈라져 있고 그 자리에 잉어 두 마리가 밖에 나와 있어서 잡아서 드시게 했다. 겨울 어느 날에는 어머니가 토란국을 드시기를 원하는데 구할 길이 없어서 난감해하고 있던 차에 길쭉한 토란이 자라고 있는 것을 삼형제가 발견해서 캐어다가 드시게 했다. 임락풍·임락관·임락성은 초상을 치르고 제사를 지낼 때 성실하게 예의와 법도를 따르므로 주변 사람들의 모범이 되어서 정려를 내리게 되었다.
[위치]
덕천리 임락풍·임락관·임락성 정려는 전주-순창 간 27번 국도를 따라 구이면 청명초등학교 뒤에 있다.
[변천]
1885년(고종 22) 10월 정려의 명이 내렸으며, 이듬해인 1886년 9월에 이봉덕(李鳳德)이 상량문을 지었고, 12월 20일에 장흥 고용진이 쓴 ‘효자임공삼형제 정려기(孝子 林公三兄弟 旌閭記)’가 있다.
[형태]
덕천리 임락풍·임락관·임락성 정려의 효자 정문은 솟을대문의 외삼문으로 되어 있고, 편액의 크기는 172×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