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읍내리에 위치한 완주문화원의 소식지.

[창간 경위]

『만경강』은 군민의 문화행사 소식과 옆집 할머니 이야기, 집 앞의 이끼 낀 돌맹이에 대한 사연 등 주변 이야기를 싣고자 창간했다.

[형태]

『만경강』은 2004년 창간호부터 2006년 12호까지는 1년 4회 계간지 16쪽으로 간행했으며, 2007년 이후 연 1회 신아출판사에서 간행해 오고 있다. 형태는 국배판이다.

[구성/내용]

『만경강』은 완주의 인물, 비석이나 고문서 등 향토사 자료 소개, 그리고 완주군 지역 문화행사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다. 인물로는 염당 구연건, 이춘재와 고상준, 홍술해, 조형승, 고정식 의사, 회안대군 이방간 등에 관해 소개되었으며, 향토사 자료로는 남관진 창건비, 만죽선생 유허비, 탕건바위, 각종 고문서 등을 통해서 완주군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변천과 현황]

『만경강』은 완주문화원에서 간행하고 있는 문화원 소식지로서, 2004년 창간호를 간행한 이래 2017년까지 19호를 간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만경강』은 완주군 동상면과 소양면 경계의 원등산 밤샘에서 발원해 호남평야를 적시며 황해로 흘러가는 강으로, 전체 길이 74㎞에 이르는 만경강의 이름을 소식지의 제목으로 삼았다. 완주군의 인물과 문집, 각종 비석과 고문서 등을 매번 발굴해서 완주 군민과 공유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동정과 문화원 행사 소식을 같이 실어서 문화원 활동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