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마을에서 평균 연령 70세 할머니 셰프들이 밥을 짓는 농가레스토랑.

[개설]

2012년 비비정마을이 평균 연령 70세 이상의 어머니들로 요리사를 구성해 어머니들이 각자 가장 잘하는 요리를 모아 전통 한정식의 농가레스토랑을 개업했다. 기나긴 기다림과 정성 끝에 탄생하는 녹두묵, 풍미 가득한 신선한 채소로 무친 나물 요리, 직접 담근 장으로 요리한 각종 부침과 찌개들, 햇살 담은 아삭한 과일 후식까지 모두 친환경 로컬푸드로 한 상 가득 전통 한정식을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 및 완주군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꼭 한 번 들러 식사를 하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건립 경위]

2009년 삼례읍의 비비정마을이 신문화조성사업지로 선정되었다. 마을을 살리기 위해 오랜 고민과 시행착오 끝에 발견한 사업 아이템은 모든 어머니가 40년 이상 해온 요리로 각자 가장 잘하는 요리를 모아 2012년 완주로컬푸드 설립과 동시에 비비정농가레스토랑을 개업했다.

[변천]

삼례읍에서는 최근에 비비정농가레스토랑뿐만 아니라 카페인 비비낙안도 옆에 개업했다. 삼례문화예술촌이 생기면서 삼례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비정농가레스토랑과 비비낙안도 사람들의 입소문에 유명해져 삼례의 관광 필수코스가 되었다.

[구성]

비비정농가레스토랑은 넓은 잔디밭과 30석 규모의 주차장, 1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통유리로 이루어져 있어 식사하며 보는 경치가 매우 좋다. 120석의 좌석이 있으며, 근처에 비비낙안 카페, 전망대, 정자 등이 있어 식사 후 후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비비정농가레스토랑은 조미료 없는 로컬푸드, 건강한 음식을 제공해 담백하고 감칠맛 나는 식사를 할 수 있다. 주요 메뉴로는 불고기 주물럭 세트, 버섯전골 세트, 홍어탕 세트가 있으며 주말에는 야외 결혼식도 진행한다.

[현황]

비비정농가레스토랑은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명절 연휴는 휴무이다. 30석의 주차장이 있어 차를 이용해 방문하기 편리하다. 비비정농가레스토랑은 비비정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식자재를 먼저 사용한, 건강하고 신선한 기본 11찬과 삼례 어전리 진흙에서 자란 신동진벼를 사용한 감칠맛 나는 공깃밥이 세트에 포함되어 제공된다. 건강식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레스토랑의 아름다운 풍경이 입소문을 타서 현재 많은 사람이 비비정농가레스토랑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