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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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茅亭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모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강욱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4월 1일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모정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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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 원풍정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모정리 479 |
성격 | 법정리 |
면적 | 3,587,045.3㎡ |
가구수 | 141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
인구[남,여] | 284명(남자 131명, 여자 153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모정(茅亭)이라는 이름은 마을 내에 있는 쌍취정(雙醉亭)과 관련이 있다. 임구령(林九齡)에 의해 지남제가 축조된 뒤, 영풍정 자리에 쌍취정이라는 별장을 지어졌다. 하지만 나라에서 너무 호화롭다는 이유로 철거 명령이 내렸다. 그때부터 기와지붕에 띠를 엮어 사용하였고, 띠 모(茅) 자와 정자 정(亭) 자를 써서 모정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영암군 서종면(西終面) 지역으로 송암(松岩)이라 불렸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비죽(飛竹)을 병합하여 군서면 모정리로 개설되었다. 1940년 학파 농장이 조성되면서 모정에서 이거하여 이루어진 검주리(黔蛛里)를 병합하였다.
[자연환경]
모정리는 풍수지리적으로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을 한 와우(臥牛) 형국으로 알려져 있다. 마을의 지명도 외양골, 초장골, 방축리, 두데미 등 소와 관련되어 있다.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산천이 흐르고 있다. 서쪽에는 학산 간척지, 동쪽에는 지남 평야가 펼쳐져 있다. 마을은 10~20m의 낮은 구릉지에 형성되어 있으며, 북쪽에서 남쪽으로 긴 띠 모양을 하고 있다. 마을의 동쪽에는 모정 저수지가 있으며,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수변 공원 역할까지 하고 있다.
[현황]
군서면 서쪽에 있으며 서쪽은 서호면 엄길리, 북쪽은 군서면 양장리, 동쪽은 군서면 동호리, 남쪽은 군서면 서구림리와 경계를 맞대고 있다. 2013년 1월 기준 총 면적은 358만 7045.3㎡이며, 밭이 45만 7000㎡a, 논이 172만 4000㎡를 차지하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141세대, 284명(남자 131명, 여자 15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작물은 쌀, 보리, 콩이다.
모정 마을을 모정리 1구, 검주리 마을을 모정리 2구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 마을로는 모정 마을과 검주리 마을이 있다.
주요 문화재로는 광산 김씨 3대 효자들의 덕행을 기려 임금이 직접 교지를 내려 하사한 세현문(世顯門)[삼효자문], 쌍취정, 김병교 영세 불망비, 원풍정(願豊亭) 등이 있다. 또한 세시풍속으로 농사의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정월대보름에 진행하는 줄다리기와 강강술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