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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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興里-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용흥리 1271번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선기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12월 2일 - 용흥리 느티나무, 영암군 보호수 15-15-3-2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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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용흥리 느티나무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용흥리 1271번지 |
학명 | Zelkova serrata MAKINO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관속식물문〉피자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
수령 | 약 200년 |
관리자 | 영암군 |
보호수 지정 번호 | 보호수 15-15-3-2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용흥리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느티나무.
[개설]
느티나무는 남부 지방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란다. 각 마을마다 마을 어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수호하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생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수형이 잘 발달하여 기념수로도 쓰이고, 가로수나 공원, 정원 등에 흔히 심는다.
오래된 나무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지며 껍질눈이 나타난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형이며, 잎 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뚜렷한 톱니가 발달한다. 꽃은 5월에 피며, 10월에 편평하고 둥근 열매가 열린다.
[형태]
용흥리 느티나무 의 수령은 약 200년 되었다. 나무 높이는 17m, 가슴 높이 둘레는 4.3m에 이를 만큼 크게 자라고 있다. 가지가 나무의 밑동에서 갈라지고 다시 지상 2m 부근에서 갈라져서 수관(樹冠)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북쪽으로 가지가 많이 발달하여 정자의 지붕 위까지 걸쳐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용흥리 느티나무 는 마을 입구에 있으며, 마을을 상징하는 나무로서 주민들이 보호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에 마을 주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좋은 쉼터이다. 특별히 마을 공동의 의식은 하지 않지만 예전에 개인적으로 가족의 안녕을 비는 경우가 있었다.
[현황]
영암군 금정면 용흥리 1271번지에 생육하고 있는 용흥리 느티나무는 당산나무로 이용되고 있다. 1982년 12월 2일에 영암군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주변에 정자와 마을 회관이 있으며, 차량이 자주 드나들어 생육 환경이 좋지 않다. 나무 앞에 보호수 지정 푯말만 있으며, 관리는 용흥리에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