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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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採芝里-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채지리 산164-1번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선기 |
보호수 지정 일시 | 2010년 5월 6일 - 채지리 팽나무, 영암군 보호수15-15-10-6으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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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채지리 팽나무 - 전라남도 영암군 미안면 채지리 산164-1번지 |
학명 | Celtis sinensis PERS.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
수령 | 약 500년 |
관리자 | 영암군 |
보호수 지정 번호 | 보호수 15-15-10-6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채지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의 팽나무.
[개설]
팽나무는 주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데, 서식환경이 좋으면 25m까지 자란다. 회갈색의 나무껍질은 밋밋하지만 조그만 요철(凹凸)이 있고,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끝이 무딘 톱니들이 있다. 4~5월경에, 홍갈색의 암꽃과 수꽃이 암수딴꽃으로 한 그루에 핀다. 핵과(核果)인 열매는 모양이 둥글고, 10월에 적갈색으로 익는다.
팽나무는 그늘을 만들어 주어 정자나무로 이용되기도 하고, 마을이나 공원 등에 많이 심으며, 바람을 막아 주는 방풍림으로 심기도 한다.
[형태]
채지리 팽나무 의 수령은 약 500년 되었다. 나무 높이는 15m이고, 가슴 높이 둘레는 1m에 달하는 노거수(老巨樹)이다. 수형(樹形)은 곧고, 지상에서 10m까지는 가지치기를 해서 가지가 없다. 수관(樹冠)은 동쪽으로 10m의 폭을 보이나 그 외의 방향은 5m 정도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채지리 팽나무 는 외지 마을의 입구에 있으며, 마을의 상징이다. 수형이 좋아 마을 주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었으며, 마을의 대소사가 있을 때 주민들이 모여 토론을 하던 장소이다.
[현황]
영암군 채지리 산 164-1번지에 생육하고 있는 채지리 팽나무는 지방 간선 도로와 마을을 연결하는 작은 도로에 접한 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농경지가 있으며, 정자와 마을 회관도 가까이에 있다. 마을의 정자나무로 이용되고 있으며, 2010년 5월 6일에 영암군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팽나무 앞에 보호수 안내판 외에 다른 관리 시설은 없으며, 관리는 채지리 주민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