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위해 개최하는 문화 행사.

[개설]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활동 무대를 마련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의 통합을 이루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매년 사단법인 한국 장애인 문화 협회 영암군 지부에서 개최하는 문화 행사이다. 다양한 공연과 전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한국 장애인 문화 협회 영암군 지부에서는 역경을 이겨내고, 건강한 정신으로 문화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쌓은 장애인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영암 장애인 건강 문화 예술제를 개최하였다. 2005년 제1회 행사가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

장애인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난타 공연·실버 댄스·색소폰 연주·풍물 공연·통기타 연주·아크로바트·스타 선발전·객석 마당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장애인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한지 공예·비즈 공예·종이 공예·빨래 비누·양초 공예 등의 작품을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현황]

영암 장애인 건강 문화 예술제 는 매년 개최된다. 2012년 10월 12일에 제8회 대회가 영암군 종합 사회 복지관에서 개최되었고,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영암군 관내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해 문화적인 감성과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밝고 건강하게 웃을 수 있는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