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15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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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浦里堂山祭 |
이칭/별칭 | 당제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문화유산/무형 유산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신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나경수 |
의례 장소 | 당산 -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신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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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마을 공동 제사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7월 7일 |
신당/신체 | 당산나무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 신포리 기동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빌기 위해서 지내는 공동 제사.
[개설]
신포리 당산제 는 미암면 신포리 기동 마을에서 매년 마을 뒤편에 큰 당산나무에서 지내는 제사이다. 마을 사람들은 당산나무를 당씨 할매라고 부르고, 당산제를 당제라고 부른다. 옛날에는 정월 대보름날 당제를 모셨는데, 지금은 칠석(七夕)인 음력 7월 7일에 모신다.
[연원 및 변천]
신포리 당산제 가 언제 단절되었다가 다시 모시게 되었는지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다. 8·15 해방 전에 단절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6·25 전쟁 후에 단절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단절되었던 당제를 다시 모시면서 당제 날짜를 대보름에서 칠석으로 옮겼다.
[신당/신체의 형태]
마을 뒤쪽에 있는 둘레가 4m에 이르는 거대한 느티나무가 신체(神體)이다. 당산나무 옆에는 두 그루의 소나무가 서 있으며, 아래에 동각이 있다.
[절차]
신포리 당산제 는 마을 이장이 주도를 하며 제물도 이장 집에서 장만한다. 제사 비용은 40~50만 원 정도가 든다. 마을에서 선정한 제관들이 당산나무 앞 제상에 진설(陳設)을 하고, 술잔을 올리고 제를 모신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비는 뜻에서 당씨 할매에게 정성을 다해 제사를 모신다.
[현황]
예전에는 당제를 모실 때 풍물도 치고, 또 당제를 마치면 지신밟기와 줄다리기도 했는데 지금은 모두 단절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