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2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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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順興-連理枝松 |
영어공식명칭 | Yeollijisong(Pine Tree) of Sunheung |
이칭/별칭 | 금슬송,순흥면 읍내리 연리지송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순흥로 67[읍내리 314-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용휘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1월 8일 - 순흥의 연리지송 경상북도 기념물 제159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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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순흥의 연리지송 경상북도 기념물 재지정 |
지역 내 자생|재배지 | 순흥의 연리지송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순흥로 67[읍내리 314-3] |
성격 | 나무 |
학명 | Pinus densiflor |
생물학적 분류 | 나자식물문〉소나무강〉소나무목〉소나무과〉소나무속 |
개화기 | 5월 |
결실기 | 9~10월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북도 기념물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에 있는 보호수.
[개설]
순흥의 연리지송(連理枝松)은 순흥면행정복지센터 경내에 심겨 있으며, 화목한 부부나 남녀의 깊은 애정을 의미하기 때문에 금실송이라고도 불린다. 이성지합(二姓之合)이나 일심동체(一心同體)로 비유되어 부부 금실이나 아이 낳기를 기원하는 장소가 되고 있다. 또 예전에는 효성이 지극한 부모와 자식을 비유하기도 하였다.
[형태]
연리지는 한 그루 내에서 가지가 맞닿아 줄기가 연결되거나, 서로 다른 두 그루의 나뭇가지, 혹은 뿌리가 서로 맞닿아 연결되어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형태를 말한다. 순흥의 연리지송은 한 나무에서 두 줄기가 자라면서 용처럼 휘감아져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생태]
소나무는 소나무과 겉씨식물로, 나무껍질은 붉은색이 도는 갈색이고 밑동 부분은 어두운 갈색이다. 바늘잎은 2개가 하나의 쌍을 이루며, 약 2년 주기로 잎이 떨어지고 새로 돋아난다. 꽃은 4월에 피는데 수꽃은 새로 난 가지의 아래에 달리고, 암꽃은 새로 난 가지의 끝부분에 달린다. 열매는 이듬해 9~10월에 갈색의 솔방울이 맺힌다. 소나무는 주로 중국, 일본, 우리나라에 걸쳐 널리 분포하고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순흥의 연리지송은 조선시대부터 있었던 나무이다. 『경상북도보』 제5093호에 따르면, 순흥의 연리지송은 영주시 순흥면에서 길수와 비파송으로 보호되고 있다고 한다. 또 쌍간(雙幹)을 이루고 있는 두 수간(樹幹)이 용처럼 굽이치면서 연리되어 있으므로 그 모습이 훌륭하고, 장차 명목의 연리지송으로 가꾸어 가도록 기념물로 지정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순흥의 연리지송은 2007년 1월 8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159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