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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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구 복정동의 복우물에 얽힌 이야기 세조가 사육신과 그 연루자를 처형하던 무렵에 일어난 일이다. 정호라는 선비가 난을 피해 어린 자식들과 부인을 데리고 달아나다가 지금의 복정동 정수장 뒤 산비탈인 깊은 산중에 당도하였다. 지쳐서 잠깐 잠이 들었는데 세종의 일곱 번째 아들(19세에 요절하여 지금의 수진초등학교 뒤편 양지바른 곳에 장례하였다)의 혼령이 나타나 머지않아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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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있는 광주 이씨 둔촌(遁村) 이집(李集)의 후손 묘역.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일대 광주 이씨 묘역은 3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청백리 이지직(李之直)[1354~1419], 광원군 이극돈(李克墩)[1435~1503], 감사공 이세정(李世貞)[1461~1528], 관찰사공 이예손(李禮孫)[?~1459] 등의 묘역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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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세거하는 성씨의 하나. 광주이씨는 광주(廣州)의 토성으로 성남을 본관으로 하는 명문이다. 광주이씨의 중흥조라 할 수 있는 고려 말의 이당(李唐)은 광주의 아전을 지내다가 생원이 되었으며, 그의 아들 5형제가 모두 문과에 급제했다. 그 중 둘째아들 둔촌(遁村) 이집(李集)이 고려 말에 이색, 정몽주, 이숭인 등과 깊이 사귀고 고려가 망하자 현재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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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권반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룡(子龍), 호는 무진정(無盡亭)이다. 권반이 예조참판 겸 경기도 관찰사를 역임할 때 큰아들인 권괄(權佸)의 장지를 구하지 못하자 세조가 그 사정을 듣고 청계산 아래 금현동[금토동]을 하사하여 처음 성남 지역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로부터 오늘날의 수정구 금토동이 권씨의 세거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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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안동권씨의 선영. 조선 전기의 문신 안양공(安襄公) 권반(權攀)이 예조참판 겸 경기도관찰사를 역임할 때 장자인 권괄이 사망하였으나 장지를 구하지 못하자 세조가 그 사정을 듣고 청계산 아래 금현동을 하사하였다. 이로부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은 안동권씨의 세거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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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관할에 있는 옛 지명. 서쪽의 청계산 줄기가 흘러내린 수정구 최남단에 위치한 지역이다. 동쪽은 같은 시흥동 관할 법정동인 시흥동과 서쪽은 의왕시 청계동과 맞닿아 있으며, 남쪽은 분당구 운중동 및 판교동, 북쪽은 수정구 상적동과 접하고 있다. 이 지역은 금현동(金峴洞), 바깥말(바깥골, 외둔토리, 바깥두리이골) 및 안골(안골, 안둔토리, 안두래이골),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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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의 분당지역을 일컫던 옛 지명인 당우리의 원표기. 당우리 지역은 옛날 신창맹씨(新昌孟氏)의 사패지(賜牌地, 나라에서 내려준 토지)로 세조 때 신창군(新昌君)에 봉해진 맹석흠(孟碩欽)의 묘를 성덕산(불곡산의 다른 이름) 동북쪽 기슭에 쓴 후, 그 후손이 묘 아래에서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는데 그 후부터 인근에서 이 마을을 가리켜 당모루라 하고, 한자어로 당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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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지역에 있었던 옛 지명. 옛날 신창맹씨(新昌孟氏)의 사패지로 세조 때 충청도병마절도사로 신창군에 봉해진 맹석흠(孟碩欽)의 묘를 성덕산[불곡산의 다른 이름] 동북쪽 기슭에 조성한 뒤 그 후손이 묘 아래에서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당우리였으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옛 너머역말과 샛당모루 사이에 있었던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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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된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의 조선시대 활자본.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은 줄여서 『대방광원각경』, 『원각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고려의 지눌이 깊이 신봉하여 '요의경'이라고 한뒤 널리 유통되었다.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은 당나라의 승려 종밀이 저술한 『원각경소』를 세조 11년에 간경도감에서 번역 간행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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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전기 불교 경전.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은 줄여서 『대불정수능엄경』 또는 『능엄경』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부처님의 말씀을 머리로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직접 경험하여 얻을 것을 주요 사상으로 하고 있으며, 스님들이 수련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배우는 경전이다. 『능엄경』은 전10권으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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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 있는 산봉우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서 가장 큰 마을인 태릉에 있는 높이 172.2m의 나지막한 산봉우리이다. 태릉은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의 낙생저수지를 지나 분당구 대장동과 용인시 고기동 경계의 삼거리에서 1.5㎞ 지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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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의 신창맹씨 입향조인 조선 전기의 무신. 맹석흠은 충청도병마절도사로 이시애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일등공신이 되어 신창군에 봉해졌고, 분당동 일대를 사패지(賜牌地)[나라에서 하사한 토지]로 받아 신창맹씨의 세거지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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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현각대사의 깨달음을 담은 『선종영가집』을 조선의 간경도감에서 간행한 책. 『선종영가집언해권상1책』은 당나라 영가(永嘉) 현각대사(玄覺大師)가 쓴 『선종영가집(禪宗永嘉集)』을 세조가 한글로 토를 달고, 신미대사(信眉大師) 등이 한글로 마저 번역한 뒤 해초와 효령대군 등이 교정하여 1464년(세조 10)에 간행한 서책이다.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목판본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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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되어 오는 신화, 전설 등의 옛이야기. 성남에는 지명에 얽힌 이야기, 우물이나 바위 및 고개 등에 얽힌 이야기, 효자와 충신 등 인물의 행적에 관한 이야기 등 여러 설화들이 전해왔다. 그러나 신도시가 들어서고 주민 이동이 급격해진 이후에는 오래 전래된 이야기를 구전할 만한 인물을 발견하기 힘들다. 『성남시사』 등 문헌에 기록된 자료를 통해 성남의 설화를 살피면 대개 지명이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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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을 일컫던 옛 이름. 과거 성남에서 이 지역을 일컬어 부르던 지명으로 ‘성의 남쪽’이라는 뜻이며, ‘성내미’라고도 한다. 이를 한자어로 표기한 것이 지금의 성남(城南)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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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세거하는 성씨의 하나.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안말[내둔토리(內屯土里)]은 조선 초의 대학자 권근(權近)의 손자이고 권제(權踶)[1387~1445]의 아들인 안양공(安襄公) 권반(權攀)[1419~1472]이 무진정(無盡亭)을 짓고 유람하던 곳이었다. 권반이 세조 12년(1466) 예조참판 겸 경기도관찰사를 겸직할 때 장자인 충훈부 도사 권괄(權佸)이 죽자 장지를 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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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중국 당나라 현장(玄奘)[602?~664]이 번역한 약사여래(藥師如來)의 공덕을 칭송하는 경전의 판본. 약사유리광여래본원공덕경은 줄여서 『약사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질병의 치유를 기원하기 위한 경전이다. 이 『약사경』은 속장경을 간행하기 위해 1086년 흥왕사에 설치한 교장도감(敎藏都監)에서 펴낸 것 가운데 하나이다. 1권 1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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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의 역사. ‘성남지역’에 언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는지, 그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이 지역이 한강으로 흐르는 탄천 주변의 비옥한 평야는 사람들이 살기에 적합한 지역이다. 실제로 여주군과 화성시, 광주시 도척(都尺) 등 인근지역에서 구석기가 발견되고, 서울 암사동, 하남시 미사리 등지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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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청주한씨 묘역. 과거 서근(三斤)이나 되는 밤이 생산되었다고 풍자할 만큼 밤[栗]의 명산지에서 마을이름이 유래하는 율동[栗洞]에는 순흥안씨, 진주유씨, 청주한씨, 의령남씨 등의 선조와 그 후손들의 묘역이 다수 안장되어 있다. 이 중 청주한씨 묘역은 율동 자연공원내 저수지 맞은편의 낮은 구릉 일대에 일가 전체의 묘소가 다수 안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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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덕여(德與), 호는 이봉(二峯)이다.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서 출생했다. 증좌찬성 이집(李集)의 증손이며, 이지직(李之直)의 손자이다. 증영의정 이인손(李仁孫)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노신(盧信)의 딸이다. 어려서부터 영특하여 경사(經史)를 읽으면 대의를 통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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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방형(邦衡), 호는 오봉(五峯)이다.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서 출생했다. 이집(李集)의 증손이며, 이지직(李之直)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우의정 이인손(李仁孫)이며, 어머니는 노신(盧信)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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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사고(士高), 호는 사봉(四峯)이다. 서울 향교동에서 출생했다. 이집(李集)의 증손이며, 이지직(李之直)의 손자이다. 우의정 이인손(李仁孫)의 넷째아들로, 어머니는 노신(盧信)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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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겸보(謙甫), 호는 일봉(一峯), 우봉(牛峯), 매월당(梅月堂)이다.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서 출생했다. 이집(李集)의 증손이며, 이지직(李之直)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우의정 이인손(李仁孫)이며, 어머니는 노신(盧信)의 딸이다. 문경공 허조(許稠)의 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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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조대의 문신 증이조참의(贈吏曹參議) 이근건(李根健)[?~1456]의 부인 단양이씨(丹陽李氏)의 묘. 단양이씨는 집의(執義) 이유(李柔)의 딸이자 태종대에 좌의정을 역임한 단산부원군(丹山府院君) 이무(李茂)[1355~1409]의 손녀이다. 증이조참의 이근건[?~1456]과 혼인하여 연안군(延安君) 이인문(李仁文)[1425~1503]을 비롯한 3남1녀를 낳았는데, 판교동 연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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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에서 활약한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계윤(季胤) 증조할아버지는 광주 향리인 이당(李唐)이며 할아버지는 고려 말기의 학자이자 문신인 둔촌(遁村) 이집(李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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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이고 자는 자문(子文)이다. 조선 개국원종공신인 이구직(李丘直)의 증손이며 관찰사 이정간(李貞幹)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한성윤을 지낸 이사관(李士寬)이고 어머니는 청주인 영의정 한상경(韓尙敬)의 딸로서, 이들 사이에서 셋째아들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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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에 있는 이예장의 묘. 이예장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1406년(태종 6)~1456년(세조 2)에 걸쳐 살았던 인물이다.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자문(子文)으로, 전성부원군(全城府院君) 이사관(李士寬)의 아들이다. 1432년(세종 14) 진사시에 합격한 뒤 검열이 되고, 1448년 안숭선(安崇善)의 옥사로 장류(杖流) 되었다가 뒤에 풀려났다.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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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종실이자 무신. 본관은 전주. 할아버지는 태종의 둘째아들 효령대군(孝寧大君) 이보(李𥙷)이다. 아버지는 효령대군의 둘째아들인 서원군(瑞原君) 이재(李宰)이고, 어머니는 의령군부인(宜寧君夫人)이자 경상감사 경주인 이희(李暿)의 딸이고, 이들 사이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목사를 지낸 무송인(茂松人) 윤자영(尹子濚)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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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조선 초기 성남 지역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고성(固城), 자는 차산(次山), 호는 용헌(容軒)이다. 고려 말 서법의 일가를 이룬 행촌(杏村) 이암(李嵒)의 손자이고, 밀직부사 이강(李岡)의 장남이다. 어머니는 판개성부사 곽연준(郭延俊)의 딸이고, 부인은 처음에 허금(許錦)의 딸이었고 둘째 부인은 최정지(崔丁智)의 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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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세조의 정권획득과정에 적극 협조하였던 문신 이계전(李季甸)의 5대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봉화현감을 지낸 이장윤(李長潤)이고 할아버지는 문음(과거를 거치지 않고 조상의 공덕에 의해 벼슬을 받는 것)으로 부사에 오른 이질(李秩)이다. 아버지는 종묘서령(宗廟署令)인 이지숙(李之菽)이고 어머니는 선산인 진사 김필신(金弼臣)의 딸이다. 부인은 청풍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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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고성(固城). 자는 방옹(放翁)이고 호는 청파(青坡) 또는 부휴자(浮休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려조에 밀직부사를 지낸 이강(李岡)이고, 할아버지는 좌의정 이원(李原)이며, 아버지는 돈녕부정 이지(李墀)이다. 어머니는 감찰 정보(鄭保)의 딸인데 포은 정몽주의 증손녀이기도 하다. 부인은 교하현감 고령박씨 수림(秀林)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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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중윤(仲胤), 호는 풍애(楓厓)이다. 참의 이지직(李之直)의 아들이다. 할아버지는 둔촌공(遁村公) 이집(李集)이고, 증조할아버지는 고려말 생원(高麗末 生員) 이당(李唐)이다. 외할아버지는 지주사(知州事)인 이원보(李元普)이다. 부인은 별장(別將) 노신(盧信)의 딸인 정경부인(貞敬夫人) 교하노씨(交河盧氏)이며, 이극배(李克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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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3년(세종 15)~1487년(성종 18). 조선 초기 종친.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희삼(希參). 조선의 2대 임금이었던 정종의 열 번째 아들인 덕천군(德泉君) 이후생(李厚生)의 아들이며, 부인은 동지중추부사 최경례(崔景禮)의 딸 예안현부인 최씨(禮安縣夫人 崔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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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에 있는 이효백의 묘. 이효백(李孝伯)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1433(세종 15)~1487(성종 18)에 걸쳐 살았던 인물이다. 본관은 전주, 자는 희삼(希參)으로, 정종의 제10왕자 덕천군(德泉君) 이후생(李厚生)의 아들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이효백(李孝伯)이라 명명되었다. 궁술이 비상하여 1459년(세조 5) 왕의 참관 하에 모화관(慕華館)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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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8년(태조 7)~1465년(세조 12). 조선 전기의 종친. 본관은 전주(全州). 정종대왕의 열 번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성빈(誠嬪) 지씨(池氏)이다. 부인은 장천부원군(長川府院君) 이종무(李從茂) 딸 장수이씨(長水李氏)이며, 영의정에 오른 성희안(成希顔), 대사간에 오른 이과(李顆) 등이 외손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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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내에 있는 옛 이왕직도서관((李王職圖書館). 조선왕조는 일찍이 세종 때 집현전(集賢殿), 세조 때 홍문관(弘文館), 정조 때 규장각(奎章閣) 등을 궁 안에 설치하여 많은 전적을 모아 왕의 고문(顧問)에 대비하게 하였다. 이후 정조 때 설치한 규장각이 궁내부(宮內府)에 부속되거나, 규장원(奎章院)으로 지위가 격하되면서 그 기능이 쇠미하여자, 고종은 1908년 그 기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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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군사 훈련을 하거나 사열을 하던 평원. 정금원평(定今院坪)으로도 기록되어 있는데, 현재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촌동과 복정동에 걸쳐 있는 지역으로 판단된다. 정금원 앞의 넓은 평야로 처음에는 군사를 위한 시초지(柴草地 : 땔감으로 쓰는 풀을 마련하는 토지)로 활용되다가 왕이 사냥을 나서면서 군사 훈련과 사열 장소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왕이 이곳에서 군대 사열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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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863년까지 경기도 성남의 역사. 조선시대 성남 지역은 광주에 속해 있었으며, 돌마면·세촌면·대왕면·낙생면 지역이 성남 시역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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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에 있는 조철산의 묘. 조철산[1404~1465]은 세조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평양(平壤), 호는 석실(石室)이다. 정숙공(貞肅公) 조인규(趙仁規)[1227~1308]의 현손이자 평양부원군(平壤府院君) 조덕유(趙德裕)[1314~1352]의 손자이며 평간공(平簡公) 조견(趙狷)[1351~1425]의 아들이다. 또한 태종대에 영의정을 역임한 월정(月亭) 유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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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에 같은 본관을 가진 성씨끼리 함께 모여 사는 곳. 집성촌이란 동족마을이라고도 부르며 성씨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원시사회에서 씨족생활이 이루어지듯이 근대 도시사회로 발전하기까지 농업국가에서는 같은 씨족끼리 모여 살게 되어 있다. 우리 민족이 성(姓)을 가진 것은 아득히 먼 옛날이다. 그러나 왕족이나 귀족은 일찍부터 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천민이나 노예는 근대사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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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있던 세종의 일곱 번째 아들 평원대군의 묘. 평원대군(平原大君)[1427~1445]의 이름은 이림(李琳), 자는 진지(珍之), 호는 근행당(謹行堂)이다. 시호는 정덕(靖德)에서 정헌(定憲)으로 바뀌었다. 세종대왕과 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 사이에서 7남으로 태어났다. 문종, 세조, 안평대군, 임영대군, 광평대군, 금성대군의 동생이며, 영응대군의 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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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자순(子順). 조부는 개국공신이고 영의정을 역임한 한상경(韓尙敬)이고, 아버지는 관찰사를 역임한 한혜(韓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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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한계희의 묘. 한계희[1423~1482]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청주, 자는 자순(子順)이다. 관찰출척사 한혜(韓惠)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성달생(成達生)의 딸이다. 부인 함양여씨(咸陽呂氏) 사이에 7남매를 두었다. 훈구파에 속하는 유학자로 세조의 신임을 받아 여러 관직을 두루 거쳤으며 1465년에는 이조판서가 되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