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도관의 ‘도’자와 신촌에서의 ‘신’자를 따서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무극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촌·도관리·곤지리·생탕리의 각 일부와 충주군 금목면의 각회리의 일부를 병합하고 도신리라 하여 생극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부터 생극면의 경짐말·생탕동·애금바위·수은관·신대·연화사 등은 음성군 금왕읍 정생리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도신리 1번지에서 발원하여 도신리 159-3번지로 흐르는 가정천이 응천으로 유입되고 있다. 가징개의 동쪽에는 가는골(세곡)·절골·칠성골 등의 골짜기와 칠성골 안에는 댐박골(대문박골)·둘째골·북당골·오개미·용솟이미·도장골 등의 골짜기가 있다. 가징개 뒤에는 뒷들, 서쪽에는 재까립보들, 홍보들 등이 있고 홍보들 서쪽에는 돌보들이 있다.

[현황]

생극면의 남부에 위치하며, 2007년 9월 30일 기준 면적은 1.97㎢이고,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74세대에 161명(남자 90명, 여자 7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오생리, 서쪽은 병암리, 남쪽은 정생리, 북쪽은 신양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경지 면적은 밭이 0.14㎢, 논이 0.29㎢, 임야 1.22㎢ 등이며, 주민의 대부분이 벼농사를 위주로 하지만 밭농사도 활발하다. 주요 기업체로는 레듀사를 생산하는 국영산업, 유로폼을 생산하는 (주)폼코리아 등의 제조업체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1970년대 말까지 가징개·도관이·새터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가징개(가진개·가정계탄), 도가니(도관리) 등이 있다. 칠성골에는 옻에 효험이 있다는 옻샘이 있는데, 칠성골의 산신각에서 산신제를 지낼 때 제관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한다. 주요 도로로는 서부에 국도 37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군도 10번이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