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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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桂南里 |
영어공식명칭 | Gyen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계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계남리(桂南里)는 경산시 자인면의 남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계남1리와 계남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까막새, 능골, 둔들, 선채이 등이 있다.
[명칭 유래]
계남리는 경산자인의계정숲의 남쪽이 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계남리는 본래 자인군 읍내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둔촌동과 상동면 선창동을 병합하여 경산군 자인면 계남동으로 개설되었다. 1988년 군조례에 의해 계남동이 계남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자인면 계남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계남리의 동쪽 방향으로는 아방산[431.7m]·선암산[417.1m]에서 삼락산[305.1m]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있고, 남쪽 방향으로는 관절미산[180.2m]이 있다. 이 산지들 사이의 골짜기에서 발달한 곡저평야의 일부가 마을 서쪽 경계를 따라 굽이쳐 흐르는 오목천 변의 충적지와 만나서 넓은 들판을 형성한다. 북서쪽에는 둔드말들이, 서쪽에는 자라들이 넓게 펼쳐져 있고, 주을지가 농업용수를 제공한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계남리의 면적은 1.50㎢이며, 인구는 167가구, 315명[남자 160명, 여자 155명, 외국인 제외]이다. 계남리의 동쪽은 서부리·원당리, 남쪽은 남산면 하대리·인흥리와 접한다. 계남리는 오목천을 따라 집촌 형태로 북쪽에는 계남1리, 남쪽에는 계남2리가 조성되어 있다
과거 자인을 대표하는 곡창지대였지만 지금은 복숭아와 포도를 주로 생산하며 한때 생산량이 많았던 대추는 단위 면적당 소득이 낮아 감소 추세에 있다. 한우 등의 축산업에 종사하는 주민도 있으며, 방목 형태의 토종닭을 기르기도 한다. 마을 전체를 통과하는 계남길이 북쪽에서 지방도 제919호와 이어지고, 동쪽으로는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와 인접해 있어서 산업체와 전원주택이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경산자인학교가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