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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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栗岩里 |
영어공식명칭 | Yura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아 |
[정의]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율암리(栗岩里)는 팔탄면의 가운데에 위치한다. 동쪽으로 창곡리와 구장리, 서쪽으로 노하리와 남양읍 온석리, 남쪽으로 덕천리와 지월리, 북쪽은 하저리와 맞닿아 있다. 2021년 창곡리의 행정리는 창곡1리부터 창곡3리로 나누어진다.
[명칭 유래]
율암리는 1914년 율리동, 노상동, 입암동을 병합하여 새로운 리를 만들 때 율리의 ‘율(栗)’자와 입암의 ‘암(岩)’자를 따서 율암리가 되었다. 율리동은 마을에 밤나무가 많아서, 입암동은 바위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율암리에 있던 자연마을인 밤뒤 마을은 마을 북쪽에 밤나무가 많아 율북(栗北)으로 불려오다가 그 후에 마을 앞 남쪽에도 밤나무가 많이 자생하게 되어 밤나무가 많은 곳의 뒷동네란 뜻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율암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양군이 해체되어수원군에 통합되고, 남양군 팔탄면 율리동(栗里洞)·입암동(立岩洞)·노상동(路上洞)이 병합되어 수원군 팔탄면 율암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팔탄면 율암리가 되었다.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어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율암리의 북서쪽에 자안천이 흐르고 물길을 따라 대성저수지가 있지만, 대부분이 낮은 구릉성 지형으로 농지는 많지 않다. 남쪽은 오두산[140.6m] 자락에 들어가며 지하 700m 암반에서 용출하는 천연 온천수로 이루어진 율암온천이 있다. 율암온천 뒷편은 옛부터 작은 연못에서 자연 용출수가 사시사철 흘러내렸고 한겨울에도 얼지 않아 인근 주민들의 빨래터로 이용되었고, 눈병·피부병·관절염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목욕하고 치료하던 곳으로 전해져 왔다. 지질학적으로 광범위한 온천 수맥에 황토와 화강암 지층이 다량의 온천수를 저장할 수 있다.
[현황]
율암리의 면적은 약 5.39㎢이다. 주요 교통로로 서해안고속도로가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지방도 제318호가 화성팔탄공단의 남쪽으로 지나가고 있다. 율암리를 지나가는 국도 39호와 국도 제82호가 율암리의 동남쪽 율암교차로에서 교차한다. 율암리의 가장 남쪽으로 지방도 제310호가 지나간다.
지방도 제39호를 중심으로 북쪽에는 화성팔탄 2공단과 3공단이 있으며, 남쪽에는 화상팔탄 1공단이 조성되어 있다. 남쪽으로 율암스마트밸리3차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2021년도 2분기 공장등록현황에 의하면 대표주소가 율암리로 확인되는 기업은 총 344개이다. 이 중 제조업이 313개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 전자부품, 반도체장비, 플리스틱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온천시설로 율암온천과 하피랜드가 있다. 그 밖에 율암2리에 대성저수지가 있다. 2021년 1월 율암리의 지목별 현황은 전 476,878㎡, 답 550,709.6㎡, 과수원 2,070㎡, 목장용지 64,921㎡, 임야 1.45㎢, 대 325,893㎡, 공장용지 1.33㎢, 주차장 11,245㎡, 주유소용지 9,467㎡, 창고용지 61,997㎡, 도로 641,738㎡, 하천 57,061㎡, 구거 85,136.1㎡, 유지 220,378㎡, 공원 6,818㎡, 종교용지 1,426㎡, 묘지 22,325㎡, 잡종지 73,73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