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출신의 개항기 의병.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문일(文一)이다. 아버지는 남진희(南晋熙), 어머니 전주이씨이다....
조선 후기 외세의 침투에 대항하여 국권을 지키고자 하는 움직임으로부터 일제강점 후 주권을 되찾고자 벌였던 일련의 반외세, 반봉건을 지향한 운동가 근대화 과정에서 민족주의운동은 대내적으로 반봉건적인 모순을 제거하는 동시에 제국주의 외압으로부터 자주 국가를 건설하려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이런 점에서 보면 근대 민족주의운동은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나는 개...
1915~1975. 정치인. 건국 초 국회의장을 지낸 신익희의 큰아들로 광복군과 정치인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1915년 9월 경기도 광주에서 출생하여 1923년에 어머니와 함께 상해로 아버지 신익희를 찾아갔다. 1941년 중국 상해 광화대학(光華大學) 상과를 졸업하였다. 중일전쟁중인 1941년 중국국민정부감찰원 위임관을 비롯하여 국민정부군의 소교복무원(少校服務員), 중앙은행 과원조...
1899~?. 광복군 제2지대원으로 유격전 등 항일투쟁을 실천한 독립운동가 무장투쟁론을 실천한 염재항은 광주군 중대면 출신이며 1899년 9월 22일에 출생하였다. 다른 이름은 염파(廉波)이며 광복군에 입대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광복군은 1940년 9월 17일 중국의 임시 수도 충칭(重慶)에서 창설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군대이며 공식 명칭은 한국광복군이다. 1937년 창설 계...
1895년(고종 32)~1922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연통제를 구축하고 경찰관서 폭파사건으로 체포되어 옥사한 독립운동가. 1895년 6월 광주에서 출생하였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이규상(李揆尙), 이규송(李揆松)으로 불리었다. 1910년 일제 강점으로 인해 부친을 따라 만주로 망명하였다. 1919년 4월 안도현(安圖縣)에서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주도하면서부터 투쟁을 본격화하였다. 이후...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우문(又文). 호는 몽학(夢鶴). 조선 세종의 다섯 째 왕자인 광평 대군의 후손이다....
1860년(철종 11)~1921년. 제국주의 침탈의 위험성을 직시하여 국권침탈조약 반대운동을 전개한 인물. 1860년 10월에 광주군(廣州郡) 대왕면(大旺面) 자곡리(紫谷里)에서 태어났다. 1905년 11월 일제가 무력으로 고종과 대신들을 위협하여 을사조약을 강제 체결하고 국권을 박탈하자, 일본 특파대사 이등박문(伊藤博文)에게 을사조약의 파기를 촉구하는 공한을 보냈다. 1907년...
1893년(고종 30)~1968년. 중대면 3.1만세운동에서 독립선언서와 조선독립신문을 작성 배포한 인물. 1893년 5월 경기도 광주에서 출생한 후 1919년 28세 때에는 광주군 중대면 송파리에 거주하였고 농업에 종사했다. 김준현과 함께 중대면 시위운동을 주도하였는데 중대면의 경우 면사무소와 헌병주재소가 있어 타지역과 비교해 보면 경계가 엄중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장덕균은 선언...
1881년(고종 18)~1950년. 돌마면 만세시위를 주도한 후 민족협동전선 운동인 신간회 지회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한백봉은 1881년(고종 18)에 한란의 29세 손으로 태어났다. 자는 성의(聖儀), 호는 송헌(松軒)이며 본관은 청주이다. 1919년 당시 39세로 광주군 돌마면 율리에 거주하였으며 생업은 농사였다. 돌마면의 유지로 활동하며 3.1만세 시위운동을 주도하는 한편...
일제강점기 경기도 성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천도교 광주교구장이었던 한순회(韓順會)[1885~1964]는 신간회(新幹會) 광주지회장으로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이끌었고, 신간회가 해체된 후에는 천도교 성미운동(聖米運動)과 멸왜기도운동(滅倭祈禱運動)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