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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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順會 |
영어공식명칭 | Han Sunhoe |
이칭/별칭 | 제암(霽菴)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
집필자 | 서승갑,윤종준 |
출생 시기/일시 | 1885년 - 한순회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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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19년 3월 - 한순회 3.1운동 참가 |
활동 시기/일시 | 1927년 8월 - 한순회 신간회 광주지회장으로 선출 |
활동 시기/일시 | 1938년 3월 4일 - 한순회 일본 경찰에 체포 |
활동 시기/일시 | 1938년 5월 12일 - 한순회 석방 |
몰년 시기/일시 | 1964년 - 한순회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1993년 - 한순회 대통령 표창 추서 |
출생지 | 한순회 출생지 -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내기리 |
거주|이주지 | 한순회 거주지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
활동지 | 한순회 활동지 - 경기도 광주시 |
묘소 | 한순회 묘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산2-1 |
성격 | 독립운동가|종교인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천도교 광주교구장|신간회 광주지회장 |
[정의]
일제강점기 경기도 성남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천도교 광주교구장이었던 한순회(韓順會)[1885~1964]는 신간회(新幹會) 광주지회장으로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이끌었고, 신간회가 해체된 후에는 천도교 성미운동(聖米運動)과 멸왜기도운동(滅倭祈禱運動)을 이끌었다.
[가계]
본관은 청주(淸州), 호는 제암(霽菴)이다. 아버지는 한진기이고 양아버지는 한영우이다.
[활동 사항]
한순회는 지금의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내기리에서 한진기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광주군 돌마면 율리[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사는 한영우의 양자로 입적하였다. 한영창에게 사서삼경을 배웠다고 전한다.
한순회는 천도교 광주교구장으로서 조선이 1910년 일본의 식민지가 되고 1919년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자 국민 계몽운동에 나서게 되었다.
3·1운동 직후 터진 천도교 성미사건은, 한순회를 비롯해 김정봉, 한치백, 박무호 등 이 지역 출신 인사들이 주축이 된 사건이다.
1927년 8월 신간회 광주지회가 조직되었을 때 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신간회 광주지회에 참여한 인물들은 경기도 광주군 동부면[현 경기도 하남시]의 이대헌과 유인묵, 지금의 경기도 광주 지역의 박기환, 광주군 돌마면[현 성남시]의 한백호, 한백봉, 한용회 등이다. 유인목은 조선일보사 광주지국을 운영하였고, 신간회에 참여한 이들 대부분은 3.1운동에도 참여한 인물들이다.
1931년 5월 신간회가 해체된 후 한순회는 김재계, 최준모와 함께 멸왜기도운동에 나서게 된다. 일본이 멸망하고 한국이 독립하기를 기원하는 기도문을 만들어 배포하였고 신도들은 이를 외워서 기도하였다. 멸왜기도운동은 천도교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하였다. 1937년 중일전쟁이 일어나자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하였다. 이 일로 인해 한순회는 1938년 3월 4일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었고, 그해 5월 12일 석방되기까지 70일간 옥고를 치렀다.
[저술 및 작품]
한순회가 1930년 10월 17일부터 1957년 12월 22일까지 쓴 37쪽 분량의 『제암일지(霽菴日誌)』가 남아 있다.
[묘소]
한순회의 묘는 성남시 분당구 율동 산2-1번지에 있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에서 1993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