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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100607
한자 佳佐里-白磁窯址
이칭/별칭 가좌리 남댕동 백자요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가좌리 산99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박형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가좌리 남댕동 백자 가마터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가좌리 산99 남당동지도보기
성격 백자 가마터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가좌리 남당동[남댕동]에 있는 조선 시대 백자 가마터.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가좌리 남댕동 백자 가마터는 아직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사례가 없으며, 『문화유적분포지도』에 간략한 정황이 서술되어 있다.

[현황]

지표 조사 및 『문화유적분포지도』를 통해 조선 시대 가좌리 남댕동 백자 가마터 유적이 알려져 왔으나, 현재는 서해안고속국도 건설과 민가 조성 과정에서 대부분이 훼손된 상태이다. 가좌리 남댕동 백자 가마터 주변 북쪽으로는 높이 170여 m의 산지가 남북 방향으로 형성되어 있고, 남서쪽 전면으로는 넓은 평야 대지가 전개되어 있다.

민가 주변에 다량의 백자편들이 노출되어 있는데, 유물은 대체로 동체가 사선 형태를 이루고, 모래받침으로 포개구이 한 17세기 후반 이후의 지방 백자 양상을 보인다. 기종은 대접, 종지, 접시 등 일상 용기가 주종을 이룬다.

한편, 백자편들이 확인되는 곳으로부터 남서쪽으로 500m 떨어진 곳에서도 백자 파편과 소토편 등이 다량으로 확인된다. 현재 행정 구역상 서산시 운산면 소중리에 해당하는 지역이지만, 서해안고속국도가 건설되기 전에는 가좌리 남댕동 백자 가마터가 있는 곳과 하나로 연결된 구릉 선상이었다. 따라서 서산시 운산면 소중리·가좌리 지역을 중심으로 폭넓게 요업 집단이 형성되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가좌리 남댕동 백자 가마터의 정확한 양상을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서산시 운산면 소중리·가좌리 일대에서 백자를 제작하던 장인들의 집단생활 방식과, 서산 지역의 조선 후기 백자 제작 양상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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