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6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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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海岸海洋産業-先頭-蔚珍郡 |
영어의미역 | Uljin-The Head of East Sea Industr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기획)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진만 |
[개설]
경상북도는 428㎞의 긴 연안과 천혜의 해양 환경을 자랑하는 동해안과 독도 주변 하이드레이트 해저 자원 등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여건을 기회로 삼아 경상북도에서는 동해 바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동해안 해양개발 기본계획(Go Project)’을 발표하고 해양경북시대를 선언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내륙 중심의 개발에 머물렀던 도정의 시야를 해양으로 넓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 전개될 남북통일시대와 환동해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할 미래의 전략 사업이기도 하다.
동해안의 해양 개발 사업은 해안 지역 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이 시행되면 동해안 해양 개발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 울진군은 「동서남해권발전특별법」시행에 따라 환동해안권 시대의 가장 큰 수혜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천혜의 관광자원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청정 지역인 울진군은 최적의 휴양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울진군은 2007년 말부터 「동서남해권발전특별법」시행에 따른 발전의 대전환기에 맞춰 미래 전략 사업[이하 U-프로젝트]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환동해 해양 관광 중심 도시로의 발전을 꿈꾸고 있다.
[해양 자원의 보고, 동해안]
동해가 서해와 남해와 다른 점은 서해와 남해는 경사가 완만한 대륙붕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반해 동해는 대륙붕 발달이 미약하며 깊은 수심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서해와 남해는 복잡한 해안선에 의한 자연 항구·포구가 발달해 있는데 동해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매우 단조로운 해안선을 이루고 있어 어항 발달이 어려워 대규모 토목 공사를 통해 항구나 포구를 만들어야 한다.
동해안은 암석, 사빈해안이 발달되어 있고 사취, 석호, 육계도 등이 위치해 있으며, 동해 주변 해역은 청정한 바다를 바탕으로 질 좋은 수산물이 생산되고 있고, 광물 자원이나 에너지 자원의 개발로 멀지 않은 미래에는 국가 발전에 더욱 더 중요한 몫을 감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해는 우리나라와 러시아, 일본, 북한 등 4개 국가에 둘러싸여 있으며, 타원형 호수 형태의 모양을 가진 바다이다. 1994년 발효된 UN해양법 협약에서는 해양 주권이 배타적 경제수역권(EEZ) 외곽으로까지 확대되는 등 새로운 질서가 형성되고 있어 세계 각국은 물론 특히 해양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와 주변 국가들은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자국의 해양 관할권 확대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에게 동해의 중요성은 매우 크며, 우리를 둘러싼 주변 국가들 간의 지정학적 위치에 근거한 역사적 관계를 생각해 볼 때, 바다를 둘러싼 이해관계는 앞으로 더욱 첨예하게 대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나라의 동해안은 우리나라 해안에서는 유일하게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곳으로 독도, 울릉도, 대화퇴[울릉도·독도 북쪽에 있는 수심 300~500m 정도의 수심이 낮은 해저 언덕]로 연결되는 라인은 태평양에서 손꼽히는 황금 어장이다. 동해안이 황금 어장이 되는 이유는 계절에 따른 한류와 난류의 교차가 수산 생물을 풍부하게 분포하게 하고, 다양한 해양 생태계를 이룰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한류인 북한한류는 10월부터 강세를 보인다. 이 시기에 산란기를 맞은 심해 어종인 명태와 대구 어장이 형성되며 뚝지·도루묵 등도 산란을 위해 연안을 찾고, 이 시기에는 미역·다시마 같은 해조류가 자라 동해 수중은 영양염이 풍부하게 되며 용존 산소량이 많아지게 된다. 바로 이 북한한류가 동해를 청정 해역으로 가꾸어 주는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난류는 동한난류로 바다의 사막이라고 불릴 정도로 동해 바다에 악영향을 미친다. 백화 현상을 일으키는 주범으로는 동한난류를 꼽을 수 있다. 동한난류는 영양염이 부족하고 용존 산소량이 적어 물을 탁하게 한다. 하지만 동한난류는 수온이 섭씨 20℃를 넘으면 해수욕을 가능하게 해주고, 이 해류를 따라 오징어·고등어·꽁치·도미·다랑어 등 난류성 어족들이 어장을 형성한다.
동한난류가 강세를 보이는 여름이면 해안에 붙어 있던 해조류가 녹으며 포자를 뿌리기 시작하고 겨우내 자랐던 저서 생물들이 산란을 시작한다. 이때 바다에 산란된 포자들은 초겨울 북한한류가 내려오면서 싹을 틔워 동해를 풍요롭게 한다. 이처럼 동해는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면서 생명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높은 파도와 깊은 수심으로 불가능해 보였던 양식업도 개발되었고 심층수 개발도 연구되면서 동해의 냉수대는 새로운 해양 자원의 보고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 경제의 중심으로 태어나는 동해안]
동해안은 우수한 입지 여건과 풍부한 관광자원 등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발전 전략 부재와 수산자원보호구역 등 각종 토지 이용 규제, 기반 시설의 부족 등으로 지역 발전 계획을 추진하는데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정부와 국회는 국내 해양 개발을 위한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을 제정했고 경상북도를 비롯한 강원도·울산광역시 등 3개 시도는 특별법 후속 조치에 공동 대응을 위한 합동 실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동해안권은 동해안선에 연접한 시·군으로서 ‘동해안권발전종합계획’에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동해안권의 포함된 광역 자치단체는 경상북도·울산광역시·강원도이며, 이중 경상북도는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군 해안과 내륙 지방 상당수가 이 범위에 포함되어 있다.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동해안을 3M 벨트로 조성해 21세기 환동해시대의 주도권을 선점하는 동시에 일본·중국·러시아·동남아시아와 미 대륙을 연결하는 환태평양시대의 허브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단위 사업의 규모로는 국책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될 수 있는 정도의 규모이다.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제5조에서 계획에 반영할 사업 유형은 동북아 관광 휴양 거점 구축, 미래형 항만 물류 산업 육성, 지역 주력 산업 등 제조업 혁신, 도로·항만·공항·정보통신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의 정비와 확충, 국제 행사의 유치 개최 및 지원과 농수산업 구조 고도화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에 수반해 개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자연 환경의 보전 및 오염 방지를 위한 대책과 개발 사업에 필요한 투자 재원의 조달 대책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제정 과정에서 환경 파괴를 우려한 환경 NGO 단체의 반발과 사업 시행 과정에서 환경 단체의 반발이 우려되는 만큼 환경 파괴 및 오염 문제가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하여 「동서남해안권발전특별법」제4조에서 국가 및 시·도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동서남해안권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선언하고 있고, 건설교통부가 개발 계획 작성 과정에서 사전 환경성을 검토하도록 되어 있어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환경 파괴 및 오염 방지 등 친환경적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마리나 국제 크루즈선 취항·항만 개발 등 해양 기반(Marine Gate) 조성, 리조트·해양체험장·바다낚시공원 등 공간 개발(Marine Resort Belt), 심층수 개발·바다목장화 사업 등 해양 자원 기술 개발(Marine Technology)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동해안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울진·영덕 지역은 도심 해안권[공원형]으로, 울릉·독도 지역은 도서 해안권[생태·휴양형]으로 개발한다.
동해안 해양산업 개발은 2020년까지 59조 9324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60여 만 명의 일자리 창출 등으로 경상북도를 비롯해 동해안권 경제 지도를 확 바꾸게 될 동해안 해양 개발 계획의 중요성과 함께 성공적 추진에 국민적 기대가 크다. 서남 해안에 밀려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받아온 동해안 개발 사업이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태백산맥에 가로막혀 전국에서 가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으로 꼽혀온 동해안에 각종 사회간접자본 투자와 산업 및 관광 단지 조성 사업 등 대형 개발 사업들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해안에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관광·물류·자원 개발을 위한 해양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독도 영유권 강화 활동을 벌이는 등 해양시대 개척에 나서고 있다. 상주~안동~영덕을 연결하는 동서 6축 고속도로 기본 설계 완료에다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연결하는 동해 중부선을 착공하고 국도 7호선[포항~울진] 4차로 확장이 끝나는 2020년에는 동해안이 한국 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다.
[동해안 개발의 싱크탱크, 동해연구소]
동해는 연안에서 심해까지 다양한 해양 특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연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동해연구소는 심층수 및 심해 생물 등 심해성 자원, 가스하이드레이트 등 해저 광물 자원 등 해양 자원 연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동해연구소는 가스하이드레이트와 해수 중 유용 광물 등 해양 광물 자원의 부존 조사 및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연구한다.
가스하이드레이트는 화석 연료의 대안으로 꼽히는 미래 청정 에너지로 동해에는 30여 년간 사용할 수 있는 약 6억 톤 이상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심층수와 관련해서는 인위적으로 심층수를 끌어올려 어장을 목장화하는 기술을 추진하며, 이를 이용해 동해 특산 어종의 양식 기술 개발도 시도한다. 독도와 울릉도를 연계한 동해 연구도 비중을 두고 있다. 동해연구소는 독도 전문 연구 기관으로서 독도 주변 해역 연구 및 배타적 경제수역(EEZ) 관할 해역 연구를 통해 해양 주권 확립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해연구소는 경상북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의 구심체 역할도 수행한다.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는 동해연구소과 함께 3만 3000㎡[1만 평] 규모의 체험형 해양과학관, 경북해양생명환경산업 지원센터, 해양전문대학원 등 해양 바이오 연구 기관을 한 곳에 모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조성되는 것이다.
동해연구소 개소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동해의 이용과 보존에 관한 본격 연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동해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영해 관할권 등 국가 간 갈등의 요소가 있지만, 역으로 동해연구소가 동해를 활용하기 위한 국가 간 공조 역할을 하기 위한 중심체 역할을 할 수도 있어 중요하다.
동해는 연안에서 심해에 이르기까지 바다의 모든 구조와 다양한 해양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연안해이지만 대양에서와 같은 복합적인 해양 현상이 발생하는 곳이다. 바다의 다양한 현상을 연구하기에 적합한 특성을 지닌 동해는 해양과학적 측면뿐만 아니라, 해양 자원적 측면에서도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천혜의 공간이다. 동해를 통해 해수 순환, 해양 생태계 및 환경, 해양 자원, 연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 활동이 진행될 경우 얻게 될 직·간접적인 파급 효과는 동해안시대의 도래에 즈음해 해양 과학기술적 성과 그 이상이 될 것이다.
[동해안 해양산업을 선도하는 울진군]
울진군은 2007년 말부터 「동서남해권발전특별법」시행에 따른 발전의 대전환기에 맞춰 미래 전략 사업[이하 U-프로젝트]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환동해 해양 관광 중심 도시로의 발전을 꿈꾸고 있다. U-프로젝트는 울진군 지역의 균형적 개발과 지구별 잠재 자원의 특수성을 감안해 6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추진되고 있다.
특히 투자 재원 확보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 순위를 선도 사업과 연계 사업으로 구분하였다. 선도 사업은 2012년까지 5년간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연계 사업은 2017년까지 추진 계획으로 입안해 투자 우선 순위가 높은 지구부터 사업 타당성 및 기본 계획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U-프로젝트 6개 지구별 사업은 다음과 같다.
1. 다이나믹 복합레저 지구
울진군은 매화면·기성면 일대에 6천 400억 원 정도를 투자해 복합적인 6개 해양 관광 레저 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이 지역에 들어서게 될 시설로는 스킨스쿠버리조트[150억 원], 골프장[1천억 원], 오산항 해양 레저 선박 계류 시설[100억 원], 비행학교 및 부대 시설과 관광 레저 시설[2천 946억 원], 해양수산전시관 및 Sea World 조성[2천억 원], 기성망양해수욕장 테마파크[200억 원] 등이다.
2. 바다낚시 및 테라피 지구
울진군 북면 죽변면 일대에는 5개 사업 1천 3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치가 확정된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기지를 중심으로 한 경북해양과학연구단지 조성[423억 원]을 비롯하여, 해양바이오배후산업단지[114억 원], 바다낚시공원[60억 원], 탈라소테라피(해양 휴양) 테마파크[500억 원], 항해체험관[100억 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3. 환경아크 지구
울진군 울진읍, 근남면, 금강송면 일대는 683억 원을 투입해 동해안 야간 경관 조성[10억 원], 울진해양생태관[107억 원], 과학체험교육관[117억 원], 곤충생태체험학습관[89억 원], U-City 시범 지역[50억 원], 크랩파크[60억 원], 모노레일 설치[150억 원], 친환경 농업단지[100억 원] 등의 건립과 조성에 68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4. 어촌 어항 경관 문화 및 마리나 조성 지구
울진군 평해읍, 기성면, 후포면 일대는 후포항 마리나 시설[450억 원], 울진생태식물원[280억 원], 평해농공단지[114억 원], 관광형 바다목장 사업[1천억 원], 기성 해안 테마파크[1천억 원], 월송정 주변 관광지 개발[400억 원], 구산항 어촌 경관[100억 원], 어촌문화마을[100억 원], 플라워랜드 마리나 배후 단지[500억 원] 등 9개 사업에 3천 944억 원을 투자한다.
5. 백암벨리나테라피(온천 휴양) 지구
백암온천 일대를 중심으로 4개 사업에 1천 550억 원을 투입해 뉴관광타운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주요 추진 계획으로는 신선계곡 생태 탐방로[20억 원], 백암골프장[530억 원], 전지 훈련장을 비롯한 스포츠 시설[25억 원], 백암온천 휴양지[975억 원] 등이다.
6. 포레스토테라피(산림휴양) 지구
금강송면과 덕구온천 일대에는 울진금강송 생태휴양단지[1천 661억 원], 덕구파인스파랜드[1천억 원] 등 2개 사업 추진에 2천 661억 원을 투자한다. 울진군은 6개 지구별 사업 추진을 위해 투자 우선 순위 결정 및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기본 구상을 완료하고, 각 지구별 개발 계획 용역 발주와 함께 주민 설명회를 비롯 수도권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해양 개발 이후 동해안]
동해안 해양 개발이 어느 정도 완료되면, 울진 오산항 주변 106만㎡의 해양종합리조트에는 청소년해양수련원을 비롯해 골프장, 해양생태수족관, 돌고래[물개]쇼장, 해양스파센터, 스킨스쿠버 수련원 등이 들어서고, 인근 나곡항에 있는 해상낚시공원이 낚시를 즐기려는 강태공들의 발길을 재촉하게 될 것이다.
영덕 임해관광단지에서는 요트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해안선을 따라 호텔·콘도·마리나·해양 레포츠 체험 시설·야외 해수풀장·워터피아 등 다양한 시설이 줄지어 들어서게 될 것이다. 포항은 동빈내항을 중심으로 워트프론트 테마시설, 후포항 마리나, 북미·유럽 등을 잇는 환동해 물류 중심 기지로서의 영일 신항만이 건설될 것이다. 인근 경주에는 씨랜드(Sea Land), 경주해양역사문화촌, 오션파크, 해양레크레이션장 등이 기존의 신라 문화유적과 조화를 이루어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동해 심해선 밖 한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울릉도에서는 식품과 의약 자원 등으로 활용될 해양 심층수와 차세대 에너지로 꼽히는 해저 가스 하이드레이트 등 풍부한 해저 자원이 쏟아져 나오고, 원전과 태양광, 풍력 등신 재생 에너지를 한데 어우른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경주~포항~영덕~울진]가 조성될 것이다. 또한 2008년 울진에 완공된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임해연구기지와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울릉도(독도)해양자원연구센터에서는 해양 자원 연구 및 산업화, 해양 생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