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자료 ID GC015P2035
설명문 비가 올 때 갓 위에 덮어쓴 우장(雨裝)의 하나로 기름을 먹인 갈모지(또는 환지)에 가는 대오리로 접는 칸살마다 살을 넣어 붙이고, 꼭대기에 닭의 볏처럼 생긴 꼭지를 달아 만들었다. 펼치면 위는 뾰족하여 고깔 모양이 되고, 접으면 쥘부채처럼 된다. 비가 올 때 우산처럼 펴서 갓 위에 덮어쓰고 안쪽 가운데 부분의 양옆에 달린 끈으로 턱에 매었는데, 갓 없이 쓸 때는 갈모테를 쓴 다음에 썼다. 갈모테는 90°쯤 구부린 대오리에 4개의 대오리살을 만들어 꼭대기에 모으고, 내부에는 헝겊으로 틀어 만든 미사리를 달아 접었다 폈다 하는 것으로 갈모를 편 모양과 비슷하다.
소재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581-1
출처 울릉군 향토사료관 소장
제공 독도박물관
제공일자 20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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