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ID | GC015P2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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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문 | 빗살이 굵고 성긴 반원형의 큰 빗으로 형태가 반달 모양이라 월소(月梳)라고도 한다. 크기가 다양하며 빗살도 성긴 것과 촘촘한 것이 있는데 빗살이 촘촘하고 작은 것은 참빗이라 하여 얼레빗과는 구분하여 부른다. 긴 머리를 손질하기에 좋으며 크기가 작은 것은 마무리 손질 때나 휴대용으로 이용되었다. 나무로 만든 것이 대부분으로 특히 제주도의 해송은 병을 고쳐주고 귀신을 쫓는다 하여 이것으로 만든 얼레빗이 인기가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빗이 여인의 정절을 상징하여 남편을 잃은 부인은 남편의 관에 빗을 넣음으로써 수절을 다짐했고 자신이 사망하였을 경우에도 빗을 함께 묻기도 하였다. |
소재지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581-1 |
출처 | 울릉군 향토사료관 소장 |
제공 | 독도박물관 |
제공일자 | 2008.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