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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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完州草浦面三.一萬歲運動 |
영어공식명칭 | March First Independence Movement in Chopomyeon, Wanju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전라북도 전주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윤상원 |
[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군 초포면 송전리 들판에서 발생한 만세시위운동.
[역사적 배경]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시작된 3.1만세운동은 전국으로 파급되었다. 전라북도 지방은 1919년 3월 5일 군산의 만세 시위를 시작으로 도내 각지에서 3.1만세운동이 일어났으며, 1919년 3월 13일에는 전주에서 대규모 만세 시위가 전개되었다.
[경과]
1919년 3월 17일에 전라도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3.1만세운동에 자극받은 당시 28세 청년 최우선은 “어느 곳에서나 모두 독립만세를 부르는데 우리만이 잠잠히 있을 수 있느냐”라고 외치며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흔들며 송전리[전라북도 완주군 초포면 송전리] 마을 들판에서 주민 20여 명과 함께 “대한국 독립만세”를 외쳤다.
[결과]
완주 초포면 3.1만세운동을 주도한 최우선은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1919년 4월 4일 광주지방법원 전주지청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았으며, 1919년 4월 30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형이 취소되고 태 90도의 형을 받았다.
[의의와 평가]
대부분 만세 시위가 도심에서 장날을 기해 일어났던 데 비해 완주 초포면 3.1만세운동은 농촌의 마을에서 일어났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