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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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嶺雲- |
이칭/별칭 | 여운치(如雲峙),영원현(嶺院峴),영원치(嶺院峙),영원(嶺院),영운치(嶺雲峙)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노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재은 |
해당 지역 소재지 | 영운재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노송리|금정면 연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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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개 |
높이 | 150m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연보리에서 덕진면 노송리로 넘어가는 고개.
[명칭 유래]
『한국 지명 총람』에는 영운재를 여운치(如雲峙) 또는 영원현(嶺院峴)라고 기록하고 있다. 조선 시대 기록에서는 영운재를 영원치(嶺院峙) 또는 영원현으로 기록하고 있다. 『명종실록(明宗實錄)』 19권에 1555년 나주와 영암 일대에서 싸움이 있었고 치근이 영원(嶺院)에서 적을 만났다는 이야기가 나타난다. 또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동쪽으로 나주목 경계에 있는 영원치에서 오는 길이 14리이다.”라고 기록되었고, 부도에는 영원현으로 표기되어 있다. 한편 『여지도서』[나주]에 역원 중 “영원은 지금 없어졌다.”라는 기록이 있는데, 이로 보아 고개에 원(院)이 있어서 ‘영원’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생각된다.
이후에 발간된 『만기요람(萬機要覽)』, 『대동지지(大東地志)』 등에서는 나주 지역의 경계에 있는 고개를 영원치로 표현하고 있고, 『청구도(靑邱圖)』에도 영원치가 표시되어 있다.
한편 1911년 조선 총독부에서 편찬한 『조선 지지 자료(朝鮮地誌資料)』에 영운치가 노송리의 마을인 노노동(老老洞) 뒤에 있는 고개로 기록되어 있어 현재와 같은 지명으로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자연 환경]
영운재 주변 대부분은 삼림을 이루고 있다. 영운재 북쪽에는 저수지인 냉천제와 연보제가 있고, 남쪽에는 허문제와 높이 235.7m의 봉우리가 있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