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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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鳩林- |
이칭/별칭 | 영암구림마을,구림 전통 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탁현진 |
전통 마을 | 구림 마을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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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마을 | 구림 마을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
전통 마을 | 구림 마을 -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
성격 | 전통 마을 |
면적 | 18,559,475㎡ |
가구수 | 504가구[농가 236가구, 비농가 268가구] |
인구[남,여] | 1,128명[남자 540명, 여자 588명]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서구림리·도갑리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 유래]
구림 마을은 비둘기 구(鳩), 수풀 림(林)으로 도선 국사의 탄생 설화와 관련 있다. 신라 때 성기동(聖基洞) 최씨원(崔氏園)에 사는 최씨 처녀가 구시 바위에서 빨래를 하고 있었는데 푸른 오이가 물에 떠내려 왔다. 이를 기이하게 여겨 먹었는데 그 이후 태기를 느껴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부모가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 하여 숲 속 바위에 버렸다가, 3일 후에 가보니 비둘기들이 아이를 덮어 보호하고 있었다. 이를 부모님께 알리고 거두어 길렀는데 이 아이가 훗날 도선 국사다. 이후 마을에서는 비둘기들이 숲 속에서 아이를 길렀다 하여 비둘기 구림이라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구림 마을은 삼국 시대부터 형성되었으며, 일본에 천자문을 전해준 왕인이 구림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후 신라 때 낭주 최씨가 거주하기 시작했으며 중간에 잠깐 구림 마을을 떠났다가 다시 들어왔다. 여말선초 난포 박씨가, 1480년경 함양 박씨, 1500년경 연주 현씨, 1530년경 선산 임씨, 1560년경 해주 최씨, 1590년경 해주 최씨, 1620년경 낭주 최씨, 1700년경 반남 박씨·완산 이씨, 1800년경 전주 최씨, 1840년경 전주 최씨, 1850년경 강화 노씨, 1880년경 함풍 이씨, 우주 황씨 등이 세거하면서 구림 마을이 변천하였다.
[자연 환경]
동쪽에는 월출산 국립 공원이 위치하여 산지가 대부분이며, 다른 지역은 대부분 평야이다. 평야의 대부분은 간척된 땅이다.
[현황]
2013년 현재 전체 면적은 1855만 9475㎡이며, 504가구, 1,128명[남자 540명, 여자 59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 중 농가는 236가구이며, 비농가가 268가구이다. 주택은 457동이 있는데, 이 중 전통 한옥이 72동이다.
인근의 문화유산으로는 영암 구림리 요지[사적 제338호]와 호은정, 회사정, 죽림정, 간죽정, 죽림 서원, 육우당 등이 있다. 또한 국암사, 서호사, 동계사 등이 있고, 통일 신라 시대의 것으로 밝혀진 영암 정원명 석비[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181호]가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월출산 국립 공원, 왕인 박사 유적지, 도갑사, 영암 도기 박물관, 영암군립 하 미술관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