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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를 중심으로 조직된 조기축구회. 성남지역 청년들의 친목도모와 조기축구를 통한 운동을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2000년 7월에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통일축구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경기에 참여하였던 각 단체 회원들이 경기가 끝난 뒤 20-30대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차돌이 조기축구회를 설립하였다. 초기에는 수내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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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자동차 등록 업무를 하는 기관. 신규 등록에서 말소 등록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에 관련한 모든 민원 업무를 관장하는 성남시 차량등록사업소는 하루 평균 3천여 건의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사회·경제 생활에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자동차의 등록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쉽고 빠른 자동차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3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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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종합 병원. 성광의료재단 CHA 의과학대학교 부속 병원으로 1995년에 설립된 분당 최초의 종합 병원이다. 불임 및 여성 의학, 생명 과학 분야의 줄기 세포 연구가 주력 분야이다. 의료 그룹으로 분당차병원 외에 분당차한의원, 분당차여성병원, 강남차병원, 구미차병원, 대구여성차병원, 치바이오메디컬센터, 그룹종합검진센터, 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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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1979. 군인. 국회의원. 1934년 서울에서 출생한 차지철은 1953년 사병으로 입대하여 갑종 소위로 임관하였으며, 미국 육군보병학교 고등군사반을 수료하고 국민대학교 정치학과와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공수부대 대위시절 5·16군사정변 당시 박치옥 공수단장의 소개로 박정희 장군의 경호장교로 활동한 것이 계기가 되어 정치에 입문하였다. 1962년 예편하여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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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 단체. 학부모 교육 운동 단체인 사단법인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의 성남시 지회이다. 교육 현안의 근본적인 해결을 모색하고, 학교 운영위원회 활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학부모의 올바른 교육관 형성과 권리 증진, 민주적인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 인권 보호 등 교육의 발전을 위한 교육 개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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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동에 있는 사회 복지 단체. 한국참사랑복지회는 1991년부터 성남 빈민복지상담소를 시작으로 성남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하고,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지역 사회 복지 네트워크의 중심 기관으로서 관심밖에 놓여있는 노인 복지 중심의 통합적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한국참사랑복지회는 성남 주민들의 복지와 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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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인터넷 방송국. 참TV는 성남에서 최초로 시작한 청소년 인터넷 방송국으로 수정청소년수련관 내에 있다. 영상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영상 교육 및 장비를 지원하고, 청소년 문제와 학교, 지역을 주제로 다양한 인터넷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참TV는 방송국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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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법정동. 창곡동은 성남시 최북단에 위치한 법정동으로 서울과 경계를 이룬 성남시의 관문이다. 지하철 8호선이 지나고, 시 외곽에 위치한 전원 마을이다. 창곡동은 성남시와 하남시, 서울시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위례신도시 택지 개발 지구에 포함되어 향후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 창곡동(倉谷洞)의 지명 유래로는 첫째, 나라에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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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있는 느티나무.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세촌마을[간이골]을 지키고 있는 수령 400년의 노거수(老巨樹)로 높이 25m, 가슴높이 둘레 143cm, 수관(樹冠) 너비 32m이다. 지표면에서 두 줄기로 나뉘어 자라는데, 왼쪽 줄기의 가슴높이 둘레는 5.2m로 2.8m인 오른쪽 줄기의 2배에 가깝다. 두 줄기가 상충하여 내부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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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있는 고려와 조선시대 유물산포지. 2001년 토지박물관에서 수행한 지표 조사를 통하여 확인된 유물산포지로서 창곡동 산83-1번지 일대에 있는 해발 73m의 나지막하고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의 남동쪽 능선 윗부분에 분포한다. 성남시와 서울 송파구 사이의 경계부에서 헌릉로를 따라 남한산성 방향으로 가다가 위례대로로 100여m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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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의 옛 지명. 본래 경기도 광주군 서부면의 지역으로서 창고가 있었으므로 창골, 창말 또는 창동, 창곡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세촌면의 세곡동을 병합하여 창곡리(동)이라 하여 중부면에 편입되었다가, 1971년에는 성남출장소에 편입되고 1973년에는 성남시에 편입되어 지금의 복정동의 관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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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창곡여자중학교는 친절하고 예의바르며 더불어 살아가는 도덕인,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지닌 실력인, 과학·정보화 능력을 지닌 창조인, 꿈을 세워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는 자주인, 건강한 몸과 건전한 정신을 지닌 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79년 1월 31일에 21개 학급으로 설립 인가되어 3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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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창곡여자중학교는 친절하고 예의바르며 더불어 살아가는 도덕인,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지닌 실력인, 과학·정보화 능력을 지닌 창조인, 꿈을 세워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는 자주인, 건강한 몸과 건전한 정신을 지닌 건강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79년 1월 31일에 21개 학급으로 설립 인가되어 3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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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창곡중학교는 '슬기롭게(智), 참되게(眞), 용기있게(勇)'라는 교훈 아래 책임 의식과 봉사 정신을 갖고 서로 협동하는 사람, 민주 정신이 투철하고 공동체 일에 앞장서는 사람, 합리적 사고를 학문을 탐구하고 미래를 이끌 사람, 튼튼한 몸과 마음으로 건정한 생활을 하는 사람 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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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창곡중학교는 '슬기롭게(智), 참되게(眞), 용기있게(勇)'라는 교훈 아래 책임 의식과 봉사 정신을 갖고 서로 협동하는 사람, 민주 정신이 투철하고 공동체 일에 앞장서는 사람, 합리적 사고를 학문을 탐구하고 미래를 이끌 사람, 튼튼한 몸과 마음으로 건정한 생활을 하는 사람 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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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을 흘러 탄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창곡천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가마골에서 발원하여 매착리와 복정교를 지나 탄천에 합류한다. 하천 길이는 2,000m이며, 하폭은 18m, 몽리 면적은 6ha이다. 창곡동을 지나 흐르는 하천으로 창곡천이라 부른다. 창곡동(倉谷洞)의 명칭은 봄에 곡식을 대여해 주고 가을에 이를 거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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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창말 지역에서 무거운 물건을 운반할 때 부르던 노동요. 「목도소리」는 저수지(못) 뚝을 쌓거나 강뚝, 밭뚝을 쌓기 위해 돌운반책으로 불렀던 소리이다. 산에서 나무를 베어 이것을 져 나르는 일은 가장 힘든 노동에 속한다. 또 배를 끌거나 큰 돌을 져 나르는 일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일에 따른 노동요들은 따라서 고운 선율이나 맛갈스런 시김새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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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창말 지역에서 불려지던 노동요의 한 형태. '우야'는 새 쫓을 때의 의성어이다. 논매는 종결 소리로, 또는 회방아의 마지막 소리로 불리워진다. 논맴 소리로는 풍년이 들어 알곡을 까먹으로 온갖 새들이 다 모여든다는 풍년구가의 주술적인 의미가 담겨있는 것이고, 회방아 소리로는 새가 죽은 이의 영혼을 저세상으로 인도한다는 사상의 표현이라 하겠다. 우야소리로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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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은행동 등에 살던 성씨. 중원구 상대원동 황촌(黃村)에는 황재남(黃再男)[1939년생]의 11대조인 황윤구(黃胤耈)[1607~1691]가 철원에서 이거하여 정착한 후 후손이 세거하여 황씨 촌락이 형성되었다. 은행동에도 세거한다. 황윤구는 금성현령 황담의 차남으로 통정대부 승정원 좌승지를 역임했다. 황윤구의 아들 황복은 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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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서 개최하는 문화 예술 공연. 시민을 찾아가는 토요미니콘서트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성남지부, 성남시립예술단, 사랑방문화클럽 등 지역 문화 예술가들이 바쁜 일상에 쫓겨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학교 등을 찾아가 매주 토요일마다 공연하는 작은 콘서트이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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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책을 갖추어 놓고 팔거나 사는 가게. 성남의 서점은 분당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문구와 음반을 판매하는 문화 공간으로 변모해가고 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독자 관리, 독자 서비스 행사 개발 등 새로운 매출 전략을 수립하여 운영에 혁신을 기하고 있다. 성남시 초기에는 종합시장 부근의 종합서점(신흥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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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어린이 도서관. 맞벌이 가정의 어린이들이나 자유롭게 책과 접하고 주부들이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공동체적 일체감과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책이랑도서관의 역사는 1970~80년대 성남 지역 노동 운동의 요람이었던 만남의 집에서부터 시작된다. 1977년 성남으로 온 이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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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국내 최초로 책을 테마로 하여 만든 공원. 분당 율동공원 안에 조성된 책테마파크는 일반 도서관과 달리 책을 주제로 사색하고 책과 예술이 결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색 문화 공간이다. 실내 공간인 북카페와 야외공연장, 조형 공간, 산책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문화재단이 성남시의 위탁을 받아 2003년 1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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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를 상징하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진달래목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 철쭉은 ‘줄기찬 번영’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 경기도 성남시에서는 시의 상징 꽃으로 정하였다. 철쭉은 대자두견화(大字杜鵑花), 신두견(新杜鵑), 척촉, 산척촉, 철쭉꽃, 철쭉나무, 철죽, 철죽나무, 개꽃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2∼5m이고 어린 가지에 선모(腺毛)가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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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가 1860년 4월 5일에 창도한 동학을, 3세 교주인 의암(義菴) 손병희(孫秉熙)가 근대적 종교 개념을 적용하여 1905년 12월 1일에 개칭한 종교단체. 최제우는 서학(西學 : 천주교)에 대비되는 동학을 창도하면서, 교리적으로 ‘오심즉여심(吾心卽汝心), 천심즉인심(天心卽人心), 시천주(侍天主)’, 즉 내 마음이 네 마음이고 천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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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8년 10월 일본의 나카야마 미키(中山美喜)가 어버이신[친신(親神)] 천리왕님[천리왕명(天理王命)]을 신앙하며 천리시(天理市)에서 창교한 종교단체. 1893년(고종 30) 한국에 유입된 천리교는 세상의 창조주로서 인간과 사회와 세상을 수호한다는 ‘어버이신님’을 신앙 대상으로 삼는다. 천리교는 만물과 인간의 창조신화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이 마음 이외에 육체를 비롯한 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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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과 상적동 옛골 사이에 위치하는 구릉성 산. 청계산의 동쪽 기슭에 해당하는 천림산에는 해발 약 170m 정도의 구릉 능선상에 조선시대 봉수대가 위치하고 있다. 천림산 봉수대는 서쪽으로 청계산의 주봉인 망경대와 국사봉 사이의 해발 545m인 봉우리가 동북쪽으로 약 2.7㎞ 정도 이어진 평지를 이루는 구릉상에 형성되어 있으며, 동쪽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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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2동 천림산 봉수에서 근무했던 조선시대 군사 명칭. 천림산봉수대는 현재 성남시 수정구 금토2동 산35번지, 일명 달래내 고개에 위치하고 있는 조선시대 군사통신 시설의 하나이다. 봉수란 외적의 침입을 낮에는 연기, 밤에는 횃불로써 중앙에 알리는 군사통신 수단으로서 1423년(세종 5) 전후하여 천천산(穿川山)봉수를 설치한 데서 유래하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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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천림산에 있는 봉수 유적. 천림산 봉수는 조선시대 5거의 봉수제에서 부산 응봉(鷹峰)에서 처음 보내는 제2거 직봉노선(直烽路線)의 내지(內地) 봉수로, 용인 석성산 봉수에서 보내는 신호를 받아 최종 서울의 목멱산(현 남산) 제2봉에 신호를 보냈던 경기도 관내의 마지막 봉수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천림산 봉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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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에 전해지는 남한산성과 인조의 말에 얽힌 이야기 병자호란 때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신 할 때의 일이다. 전세가 날이 갈수록 불리해지자 인조는 일부 장졸들만 남기고 강화로 파천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런데 임금이 탄 어승마가 도무지 움직이지를 않았다. 모두들 기이하게 생각하였으나 움직이게 할 방안을 아무도 찾지 못하였다. 이 위급한 순간에 오랑캐들이 궁성 쪽으로 공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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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원 소속의 현대 사찰 1980년 2월 27일 우향(宇香) 스님에 의해 창건된 절로 선학원 소속이다. 천은정사가 있는 자리는 본래 유명한 약수터로 많은 사람들이 치병과 기원을 위해 찾던 곳이다. 이 곳에 불법을 포교하는 기도도량을 만들고자 사찰을 세워 오늘에 이른 것이다. 처음에는 천막법당으로 시작하여 현재 대법당과 몇 개의 부속건물을 갖추고 있다. 대법당은 극락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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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파. 가톨릭교회는 각 지역마다 교구(敎區)라는 개별 공동체를 두고 있으며, 각 교구에는 교구장 주교를 중심으로 보좌주교, 총대리, 사무처 등의 조직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각 교구 산하에 본당(성당)들이 있으며, 각 본당에는 교구장 주교를 대리한 주임 신부를 중심으로 사목회장, 사목협의회 등의 평신도 협의체가 조직되어 운영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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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수도, 선교, 봉사, 교육 등 가톨릭정신에 따라 설립된 단체. 천주교 본당과 교구는 교계 제도에 따라 주교나 신부 등의 성직자를 중심으로 조직되어 그들의 책임하에 운영, 유지된다. 본당은 신자 공동체가 모이는 장소로, 대체로 일정한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신자가 본당에 소속된다. 본당에서는 성당에서 행하는 미사를 비롯한 각종 전례를 중심으로, 신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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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에 있는 선교목적의 단체. 성 빈센트 팔로티(St. Vincent Pallotti)가 1835년 선교를 목적으로 로마에서 사제와 수사, 수녀, 그리고 평신도를 포함해 조직한 사도직 단체이다. 처음 팔로티 신부는 천주교 사도 연합(Pious Union of Catholic Apostolate)을 조직하여, 직업이나, 지위, 빈부에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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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가톨릭 교인들이 모여 예배하는 교회. 성당이란 영어의 church를 번역한 것으로, 이 의미를 그대로 적용한다면, 천주교를 비롯한 모든 기독교의 교회당을 성당이라고 부를 수 있다. 또한 영어의 church는 단순히 교회 건물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모든 구성원을 갖춘 교회 자체 또는 지역교회를 뜻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성당을 말할 때에는 천주교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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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4년(고종 11)~?. 광주군 중대면 송파진헌병주재소 앞에서 만세 시위운동을 주도한 인물. 천중선의 본적은 경기도 광주군 중대면 송파리이며 농업에 종사하였다. 종교는 기독교이며 일명 중선(仲善)으로도 지칭되었다. 1919년 46세 때 송파진헌병주재소에서 독립의 당위성을 역설하고 만세 시위운동을 주도한 결과 1년 징역형에 처해져 수감 생활을 하였다. 중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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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에 민간에서 제작된 크기 52x32cm의 목판본 지도첩에 수록된 경기도 지도. 조선 전기에는 원칙적으로 민간의 지도 소장을 금했으나 17세기 이후에는 민간에서도 지도를 소장하고 훌륭한 지도들이 민간 사대부들에 의해 제작되기도 했다. 이 지도 역시 민간에서 이용되던 대표적 지도이며, 전체 구도는 조선전기의 『동람도』를 계승하고 있다. 바다와 하천을 파도무늬대신 흑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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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고개. 천천현은 청계산과 천림산 사이에 있는 고개로서, 천천산 또는 천천령으로도 불린다. 조선시대부터 남쪽 삼남지방에서 한양 남산에 이르는 주요한 봉수로가 위치한 곳이었으며, 또한 한양에서 동래에 이르는 주요 교통로의 요충지이기도 하였다. 천천현은 옛 문헌에 의하면 세종 연간에 남산 봉화 설치를 보고한 데에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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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상, 군사상의 필요나 이유에 의해 거처를 철거당한 사람들. 1970년대 급격한 공업화과정에서 농촌에서 도시로 몰려든 사람들은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심으로 집중 이동하면서 새로운 주거지역을 형성한다. 여기에서 야기되는 환경문제와 편의시설 부족 등 주거환경의 악화는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했고 군사문화에 배경을 둔 박정희 정권의 개발 제일주의에 힘입어 급속한 개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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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원은 잘 사는 동네였고 은행동은 못사는 동네였다. 상대원공단이 사람들을 먹여 살렸다. 69년도 70년도에 철거민들이 들어와 천막촌을 형성할 때만 해도 상대원동이 이렇게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생각치 못했다. 처음 철거민이 들어왔을 때는 한심하기 그지없는 동네였다. 아니 오히려 어린 궁씨에게 그건 신기한 구경거리였다. “처음에 철거민들 들어와 갖고 군용텐트 촥 쳐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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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를 상징하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진달래목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 철쭉은 ‘줄기찬 번영’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 경기도 성남시에서는 시의 상징 꽃으로 정하였다. 철쭉은 대자두견화(大字杜鵑花), 신두견(新杜鵑), 척촉, 산척촉, 철쭉꽃, 철쭉나무, 철죽, 철죽나무, 개꽃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2∼5m이고 어린 가지에 선모(腺毛)가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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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를 상징하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진달래목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 철쭉은 ‘줄기찬 번영’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 경기도 성남시에서는 시의 상징 꽃으로 정하였다. 철쭉은 대자두견화(大字杜鵑花), 신두견(新杜鵑), 척촉, 산척촉, 철쭉꽃, 철쭉나무, 철죽, 철죽나무, 개꽃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2∼5m이고 어린 가지에 선모(腺毛)가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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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를 상징하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진달래목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 철쭉은 ‘줄기찬 번영’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 경기도 성남시에서는 시의 상징 꽃으로 정하였다. 철쭉은 대자두견화(大字杜鵑花), 신두견(新杜鵑), 척촉, 산척촉, 철쭉꽃, 철쭉나무, 철죽, 철죽나무, 개꽃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2∼5m이고 어린 가지에 선모(腺毛)가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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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를 상징하는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진달래목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 철쭉은 ‘줄기찬 번영’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 경기도 성남시에서는 시의 상징 꽃으로 정하였다. 철쭉은 대자두견화(大字杜鵑花), 신두견(新杜鵑), 척촉, 산척촉, 철쭉꽃, 철쭉나무, 철죽, 철죽나무, 개꽃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2∼5m이고 어린 가지에 선모(腺毛)가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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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柳相)이라는 의원이 경기도 광주의 판교(板橋)를 지나던 중 어명을 받고 궁에 들어가 임금의 마마(천연두)를 고쳐주었다는 이야기. 조선 후기의 야담집인 『청구야담(靑丘野談)』에 전한다. 유상이라는 사람이 젊을 적부터 의술에 뛰어났는데, 경상도관찰사의 책실(冊室 : 고을 수령의 비서)로 있다가 집으로 돌아오던 길이었다. 당나귀를 끌고 오던 몰이꾼이 잠시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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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안에 있는 청계당에 얽힌 이야기 청계당은 벽암대사 김각성(金覺性)의 공적을 추모하기 위하여 남한산성 안에 건립되었던 사당이었으나 지금은 그 자취가 없어지고 이야기만 전한다. 벽암대사는 조선시대 명승으로 임전왜란 때는 스승과 더불어 승병으로 참전하였고 광해군 때는 봉은사의 주지와 판선교도총섭(判禪敎徒摠攝)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병자호란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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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시도(市道). 수정구 고등동 대왕판교로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상적천과 나란하게 진행하다가 경부고속도로 인근 서울시 경계까지 이르는 도로이다. 길의 명칭은 인근 청계산(淸溪山)에서 따왔다. 393번 지방도의 일부로 상적로라 불리기도 하였으며, 과거 성남지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였으나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개통에 따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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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와 경기도 성남시, 과천시, 의왕시에 걸쳐 있는 산. 서쪽에 관악산(冠岳山)[629m], 남쪽에 국사봉(國思峰)과 더불어 서울의 남쪽 방벽을 이루는 산이다. 정상인 망경대를 비롯하여 옥녀봉, 청계봉, 이수봉 등의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반암을 이루는 것은 화강편마암이다. 청계산 정상에서 청룡이 산허리를 뚫고나와 승천하였다 하여 청룡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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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천주교 성지. 조선 고종 때 대원군 집정시 프랑스 신부 서루도비꼬 볼리외 신부가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은거하였던 곳으로, 성지 부근의 능선상에는 성마태오성당에서 세운 ‘성 루도비꼬 볼리외 성지 입구’ 및 ‘성인 서루도비꼬 볼리외 신부님 유적지’ 등의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현재 청계산 국사봉 남쪽 능선의 정상 바로 아래에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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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과 의왕시 청계동을 연결하는 터널. 경기도 성남시와 의왕시의 경계를 지나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 건설된 터널이다. 국내 최초의 편도 4차로 광폭터널로, 터널 길이는 판교 방향, 일산 방향 모두 450m이며, 터널의 폭은 17.6m이다. 청계터널이 지나는 구간은 분당구 운중동과 의왕시 청계동의 경계가 되는 학현고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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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있는 청군 주둔지.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군사의 주둔지로 현재의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일원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은 위례신도시 택지 개발 지구에 포함되어 대규모의 공동 주택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병자호란(1636~1637) 당시 청나라 군사들이 남한산성을 포위한 채 진지로 삼아 주둔하였던 곳이어서 청군주둔지 또는 진터벌이라 한다. 병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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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2동에 있었던 청년 문화 단체. 성남청년대학은 성남 지역 청년들이 서로 돕고 협력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문화 예술 동호회를 구성하여 문화 강좌와 성남청년문화제, 동아리 활동을 하던 청년 문화 예술 단체다. 성남청년대학은 성남 지역 청년들의 문화 교양 활동을 위해 1996년 설립되었다. 단체의 설립 배경을 살펴보면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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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총화종 소속의 현대 사찰 1972년 3월 설립된 총화종 사찰이다. 총화종은 생활불교, 대중불교를 지향하며, 불법을 통해 안심입명(安心立命), 광도중생(廣度衆生), 보국안민(輔國安民)을 구현함을 종지로 하고 있다. 소의경전은 『화엄경(華嚴經)』이다. 이 사찰도 총화종의 정신을 계승하면서 구체적으로는 화엄기도도량 건설을 목표하고 있다. 법당에는 석가모니불, 약사불, 관음보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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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성남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회 복지 시설. 1980년대 중반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자녀들이 유기·방치되는 사태가 날로 심각해져 가고 있으나 국가적 차원에서의 대책이 부재하여 민간단체, 종교단체, 사회운동단체들이 나서서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문화 공간으로서 공부방을 설립하였으며 저소득층 지역을 중심으로 비영리, 자원봉사 중심으로 운영되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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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개최되는 청소년들의 댄스경연대회. 짱이란 말은 최고를 뜻하는 말로 춤짱이란 춤의 최고를 뜻한다. 춤짱선발대회는 춤의 최고인 사람 혹은 단체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바람직한 공연문화를 만들고,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을 통해 성남 시민의 문화 감수성과 문화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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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관내 고등학교 관악단이 연합하여 만든 학생 취주악단. 성남청소년교향취주악단은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전통 음악의 보급을 위해 창단되었다. 1993년 풍생고등학교 교사인 주익수와 낙생고등학교 교사 김기래, 성일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 김혜숙이 뜻을 모아 3개 고등학교가 연합한 성남청소년교향취주악단을 창단하였다. 2001년 이후 김기래의 타지방 공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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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청소년 문화 예술 축제. 성남시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적 기량을 발산하고 관심을 불러일으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예술 행사로 부산, 원주, 부천, 군포, 성남 등 전국적으로 지방 자치 단체마다 특성을 살려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 청소년예술제는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에 관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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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에 있는 청소년 전문 기관.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속적인 청소년 정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지역 사회 활동의 채널을 확보하여 특성화되고 전문적인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종 청소년 시설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을 육성하고, 다양한 유해 환경으로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여건 조성 및 활동 기반 확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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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청솔마을 6단지 내에 있는 지역 사회 복지 기관.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청솔마을6단지 및 금곡동 일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에 부응하고자 전문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서 발생되는 제반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예방 해결하여 건강한 가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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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 청솔중학교는 '밝고 지혜롭게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교훈으로, 자주적이며 책임감 있는 사람, 예의 바르고 협동하는 사람, 창의적이며 실천하는 사람, 심신이 건강하고 심미적인 사람 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95년 1월 금곡중학교로 설립 인가되어 3월 개교하였다. 초대 교장으로는 조남옥이 취임하였다. 이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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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 꿈과 지혜를 키워가는 어린이, 창의적인능력을 기르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94년 2월 28일 성남금곡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되어, 5월 1일에 개교하였으며 초대 교장에 정우석이 취임하였다. 1996년 3월 1일에 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변경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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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 꿈과 지혜를 키워가는 어린이, 창의적인능력을 기르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94년 2월 28일 성남금곡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되어, 5월 1일에 개교하였으며 초대 교장에 정우석이 취임하였다. 1996년 3월 1일에 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변경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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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시대의 청자 연적. 청자기린연적은 외뿔의 기린의 형상을 표현한 고려시대 연적이다. 연적은 벼루에 먹을 갈 때 물을 담아두는 그릇으로 수적(水滴)·수주(水注)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고려시대에는 주로 청자로 연적을 만들었고 조선시대에서 백자로 연적을 만들었다. 청자기린연적은 2006년 1월 17일 보물 제1449호로 지정되었으며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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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시대 청자 주전자. 청자상감압형주자는 오리를 주제로 12세기 고려시대 절정기에 제작된 매우 특이한 상형청자로, 2004년 3월 3일 보물 제1398호로 지정되었으며,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박영숙이 소유·관리하고 있다. 크기는 높이 15.3㎝, 입지름 2.5㎝, 밑지름 9.5㎝이다. 몸통이 둥글며 한 쪽 옆면에 주구의 기능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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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중원구 성남동 일대에 살던 성씨. 분당구 삼평동 성내미[성남(城南)]에 최초로 정착하였다. 중원구 성남동에는 정흠의 10대손 정주호(鄭周鎬)[1923년생]가 살고 있다. 충좌위 부사과를 역임한 정창로(鄭昌老)의 아들 정흠(鄭欽)은 통훈대부 첨지중추부사 부호군이었고, 그 아들 정이태(鄭履泰)는 사복시정, 손자 정득빈(鄭得彬)은 승정원 좌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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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 율동과 백현동 일대에 살던 성씨. 분당구 율동 도랫말에 성종 때 좌찬성을 역임한 문정공 한계희(韓繼禧)[1423~1482]의 후손이 최초로 정착하였다. 서근배미에 한계희의 묘를 분당저수지 위쪽에 쓰고 이 일대를 사패지(賜牌地 : 나라에서 하사한 토지)로 받고 그 후손이 세거하면서 한씨촌을 형성하였다. 분당구 백현동 웃말, 양짓말에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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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문정공 한계희와 그의 아들의 신도비. 청주한씨 문정공파 묘역 신도비는 문정공 한계희(韓繼禧)와 장남 한사문(韓斯文), 넷째 아들 한사개(韓士介) 등 3인의 신도비 및 묘갈이다. 한계희 묘의 신도비는 1483년(성종 14)에 건립되었으며, 비문에는 문정공 한계희의 행력(行歷)과 성품 및 자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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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학자인 이곡(李穀)이 광주의 관사(官舍) 북쪽에 지은 청풍정(淸風亭)에 쓴 기문. 이곡(李穀)[1298~1351]은 고려 말의 학자로, 본관은 한산, 자는 중보(仲父), 호는 가정(稼亭)이다. 목은(牧隱) 이색(李穡)은 그의 아들이다. 문집으로 『가정집(稼亭集)』이 전한다. 이 글은 1349년(충정왕 1) 4월 여름에 고향에서 돌아오다가 낙생역에 있는 정자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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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활동, 놀이, 게임, 스포츠, 체력운동, 무용 등의 신체활동과 이러한 활동을 통한 교육을 포괄하는 내용. (1) 목적 : 체육활동은 운동경험을 통하여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운동의 의의와 즐거움을 알고 신체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여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즉, 지능의 계발과 지식의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인지적인 목적과 도덕의식을 높이며 정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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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과 관련된 사항을 통할하는 단체. 성남시의 체육단체에는 크게 성남시체육회 및 가맹 경기단체, 성남시생활체육협의회 및 종목별 연합회, 그리고 각 학교 운동부가 포함된다. (1) 성남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 1) 조직 및 인원 현황 2) 가맹 경기단체 현황 (2) 성남시생활체육협의회 종목별 연합회 1) 조직 및 인원 현황 2) 종목별 연합회 현황 「자료출처」성남시생활체육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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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경기장, 도구 등 모든 설비 및 장치. 성남시의 주요 체육시설로는 중원구 성남동의 종합운동장, 분당구 야탑동의 제2종합운동장, 수정구 신흥2동의 수정청소년수련관, 그리고 각종 시립 체육시설을 들 수 있다. (1) 종합운동장 ◦ 위치 :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110번지[제일로 60] ◦ 시설현황 (2) 제2종합운동장 • 위치 : 성남시 분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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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 1948년 제정된 헌법 제16조에서는 “모든 국민은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규정하였고, 이에 따라 1950년 6월부터 초등교육을 의무 교육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따라서 보호자는 자녀가 만 6세가 되면 초등학교에 취학시켜야 하며, 지방공공단체는 학교 설치의 의무가, 제삼자에게는 교육 보장의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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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굣길은 등굣길보다 재미있었다. 하굣길은 등굣길과는 달리 친구들과 같이였다. 등굣길은 학교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택해서 가지만 하굣길은 여러 길을 거쳐서 오는 경우도 많았다. 친구네 집을 들렀다가 오기도 하고 일부러 여러 곳을 둘러 둘러 오기도 했다. 그 당시에는 가장 재미있는 곳은 바로 문방구였다. “중원초등학교를 떠올리면 문방구가 가장 기억나요. 그 중에서도 문방구에서 팔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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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학교까지는 먼 거리였다. 아니 초등학생이 걷기에는 먼 거리였다. 지석태에게도 그 거리는 만만치 않았다. 당시 상대원동의 집들은 산에다 대충 막 지어놓은 것들이었다. 산을 규모 있게 깎아놓은 것도 아니고 산의 나무들만 어정쩡하게 베어버리고 그 곳에 집을 지었기 때문에 굴곡진 고개를 몇 개는 넘어야 학교로 갈 수 있었다. 초등학생 걸음으로는 30분 정도 걸렸는데 당시에는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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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행정지명. 구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서북쪽으로 탄천이 북류하며, 동북쪽에서는 분당천이 탄천에 합류한다. 동쪽은 수내2동과 중앙공원, 남쪽은 정자1동, 북쪽은 판교동과 서현1동에 둘러싸여 있다. 분당 신도시 개발에 따라 이 지역에는 2003년 12월 31일 현재, 면적 1.03㎢, 인구 1,7674명, 6,075세대가 살고 있다. 이 동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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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초림초등학교는 예절을 지키며 남을 배려 할 줄 아는 어린이, 생각과 느낌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어린이, 특기를 살려 잘 가꾸는 어린이, 몸이 튼튼하고 명랑한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91년 3월 11일 초림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되어 1992년 5월 1일에 개교하였다. 1996년 3월 1일에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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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경주. 자는 경천(擎天)이고, 용양위 부사과 덕진(德鎭)의 아들이다. 용양위 부사과(龍驤衛副司果)를 지냈다. 성남시 도촌동(島村洞)[섬말]에 이들 경주최씨의 집성촌이 있는데, 그의 고조인 최상룡(崔商龍)이 처음 들어와 살게 되었다. 원래 도촌동은 경주정씨의 세거지로서 최상룡이 혼인하여 처가쪽에 터를 잡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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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주. 자는 여숙(與叔)이고 호는 만곡(晩谷), 만옹(晩翁), 양암(養庵)이다. 아버지는 최수준(崔秀俊)이며, 아들은 영의정 최명길(崔鳴吉)이다. 성혼(成渾)의 문인이다. 1585년(선조 18) 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서 수학하던 중 호남의 선비들이 왕의 뜻에 거슬러 하옥되자 소두(疏頭)가 되어 수차례의 상소로 이들을 석방시켰다. 15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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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오야동에 있는 최기남의 묘 및 신도비. 최기남[1559~1619]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전주, 자는 여숙(與叔), 호는 만곡(晩谷), 만옹(晩翁), 양암(養庵)이다. 최수준(崔秀俊)의 아들이며, 병자호란 당시 주화론을 주장한 영의정 최명길(崔鳴吉)의 아버지이다. 1585년(선조 18) 사마시에 합격하여 성균관에서 수학하던 중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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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남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 자는 덕준(德俊). 첨지중추부사 최명순(崔命狥)의 장남이다. 선략장군 행용양위부사과(宣略將軍行龍驤衛副司果)를 지냈다. 성남시 도촌동(島村洞)[섬말]에 경주최씨의 집성촌이 있는데, 그의 증조인 최상룡(崔商龍)이 처음 들어와 살게 되었다. 원래 도촌동은 경주정씨의 세거지로서 최상룡이 혼인하여 처가쪽에 터를 잡았기 때문이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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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중국군관비행학교 관비생을 모집하는 점조직원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도능의 본적은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이다. 그는 남한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세브란스 치과의원 기공설 견습생으로 있었다. 1934년 10월부터 1935년 1월 경에 천진에 거주한 후 귀국하여 약방의 점원으로 있었다. 1930년대 국내의 독립운동이 잠재된 형태로 전개되는 시기에 점조직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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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경주. 자는 여수(汝狩). 첨지중추부사 최탑갑(崔榻甲)의 장남이다. 통정대부 첨지중추부사를 지냈다. 성남시 도촌동(島村洞)[섬말]에 이들 경주최씨의 집성촌이 있는데, 그의 조부인 최상룡(崔商龍)이 처음 들어와 살게 되었다. 원래 도촌동은 경주정씨의 세거지로서 최상룡이 혼인하여 처가쪽에 터를 잡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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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의 무신. 본관은 경주. 무과에 급제하여 첨정을 지냈다. 성남시 시흥동(始興洞)에 그의 조부인 최덕지(崔德枝)[1628~1684]가 세거하기 시작하여 집성촌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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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 자는 석룡(碩龍)이고, 최제(崔濟)의 7남이다. 성남시 도촌동(島村洞)[섬말]의 경주최씨 입향조이다. 원래 도촌동은 경주정씨의 세거지로서 최상룡이 혼인하면서 들어와 살게 되었다. 부인은 가선대부 정탁(鄭卓)의 딸이다. 현재 도촌동 음지말에 그를 비롯한 후손들의 묘역이 있다. 사후에 가선대부 공조 참판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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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최옹의 묘. 최옹[1528~1582]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경숙(景肅), 호는 남강(南岡)이다. 1546년(명종 1) 초시(初試)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555년(명종 10) 식년문과 병과에 급제 후 예조참판을 지냈다. 최옹 묘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산22-1에 위치하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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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상대원1동에 있는 고려피혁의 노동조합 탄압에 맞서 분신 사망한 노동 운동가. 1987년 6월 항쟁 이후 노동자들의 민주적인 노동조합 설립을 위한 투쟁이 전국적으로 일어났으며, 이러한 흐름에 따라 성남 지역에서도 공단의 사업장별로 노동조합 설립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다. 1988년 당시 200여 명의 노동자가 구두를 생산하고 있던 고려피혁에서도 노동조합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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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경주. 자는 정탑(廷榻)이고, 최상룡(崔商龍)의 아들이다. 통정대부 첨지중추부사를 지냈다. 성남시 도촌동(島村洞)[섬말]에 이들 경주최씨의 집성촌이 있는데, 그의 아버지인 최상룡(崔商龍)이 처음 들어와 살게 되었다. 원래 도촌동은 경주정씨의 세거지로서 최상룡이 혼인하여 처가쪽에 터를 잡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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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무신. 본관은 경주. 첨정 최삼곤(崔三崑)의 현손이다. 어모장군 전라도수군첨절제사를 역임하였다. 대대로 성남시 시흥동에 세거(世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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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병자호란 때 삼학사(三學士)의 한 사람.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계휘(季輝), 호는 추담(秋潭). 오경민(吳景閔)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오희문(吳希文)이고, 아버지는 오윤해(吳允諧)이며, 어머니는 최형록(崔亨綠)의 딸이다. 1627년(인조 5) 사마시에 합격, 1634년(인조 12) 26세에 별시(別試)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전적(典籍),병조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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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에 있는 둔촌(遁村) 이집(李集)의 사당. 추모재는 고려 말의 학자 둔촌 이집[1314~1387]의 제사를 모시는 사당이다. 광주이씨의 중시조(中始祖)인 이집의 본관은 광주, 자는 성노, 호는 둔촌이다. 해박한 지식과 고상한 지조와 절개로 이름을 떨쳐 정몽주, 이색, 이숭인과 같은 여러 명현들과 교류하였고, 당시 정권의 실세였던 신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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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한가위 또는 중추절(仲秋節)이라고도 하며, 설과 함께 2대 명절의 하나로 꼽힌다. 추석날 아침에는 햅쌀로 밥을 짓고, 햇곡식으로 만든 송편과 토란탕, 햇과일 등으로 차례를 지낸다. 차례상은 설날과 거의 같으나 떡국 대신 송편을 올리기 때문에 ‘송편차례’라고도 한다. 추석 차례상 음식은 새로 수확한 햇것을 올리는 것이 상례이지만, 계절이 일러서 햇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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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직히 독립 생활 혹은 결혼 생활을 상대원 같은 곳에서 시작하고 싶지는 않다. 상대원은 사람이 많이 산다. 그들 대부분은 어려운, 가난에 찌든 사람들이다. 많은 혜택을 누리면서 좋은 교육을 받으면 좋은데, 상대원에서 그것은 좀 어려운 요구였다. 오히려 편부모 밑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다른 지역보다 많았다. 또 술 때문에 불화를 겪는 가정이 많다는 느낌을 자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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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성남 지역 출신의, 조선프로레타리아 예술동맹원으로 활약한 항일 문화운동가. 추완호의 본적은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209번지이며 서울 숭사동(崇四洞)에 거주하였다. 일명 적양(赤陽)으로 호칭되었으며 1934년 이전에는 조선일일신문 사원으로 근무하였다. 1931년부터 이동식 소형극장의 미술장치부원으로 활동하다 1934년 8월에 체포되어 옥고를 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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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안동권씨의 재실 터. 안동권씨(安東權氏) 문중의 찰방공(察訪公) 권힐(權恄)은 조선 제16대 왕 인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에 글로써 두텁게 사귀었는데, 인조가 왕위에 오른 뒤 여러 차례 과거를 보도록 불렀으나 끝내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송시열(宋時烈)이 그 소문을 듣고 권힐의 뜻을 가상히 여겨 당호를 추원(追遠)이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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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이루어지는 가축을 기르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농업의 한 부문으로, 가축을 기르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전통적으로 농업이라 부르는 쌀, 보리, 밀 등 식물성 식량 생산인 경종농업(耕種農業)과 구분하기도 한다. 축산업에는 축산물을 생산하기까지의 협의의 개념과 생산물은 물론 축산물을 가공 처리하여 유통할 때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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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과 관련된 의례행위. 출산의례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금줄을 치는 행위이다. 금줄은 외부인의 출입과 부정을 막는 것으로, 그 기본적인 의도는 금(禁)하는 기능을 한다. 즉 금줄을 쳐놓은 경우에는 아무나 함부로 그곳에 드나들 수 없다. 금줄은 왼새끼로 꼬며 아들인 경우에는 붉은 고추, 숯, 짚수세미를 달고, 딸은 숯과 솔가지를 단다. 금줄은 한 이레(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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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회화 등을 편집하여 발간하는 출판행위 및 글이나 그림 등을 종이, 천 등에 박아내는 인쇄행위의 총칭. 성남의 출판문화는 수도권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으로 연구단체 중심의 연구논문집과 단행본, 문화예술단체 중심의 동인지와 작품집 출판 등에 있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연구지로는 성남문화원 부설 성남학연구소에서 학술 논문집 「성남문화연구」를 꾸준히 발행해오고 있다.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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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 단체. 춤사랑무용단은 주부들로 구성되어 성남 지역 시민들을 위해 무용을 통한 봉사 활동 공연을 많이 했던 무용단이다. 춤사랑무용단은 성남 지역 사회 문화 예술 발전과 단원간의 친목 도모 향상을 위하여 창단되었다. 춤사랑무용단은 서울예술단 무용단에서 활동하던 신미경이 1998년 12월에 창단한 주부 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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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개최되는 청소년들의 댄스경연대회. 짱이란 말은 최고를 뜻하는 말로 춤짱이란 춤의 최고를 뜻한다. 춤짱선발대회는 춤의 최고인 사람 혹은 단체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바람직한 공연문화를 만들고,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을 통해 성남 시민의 문화 감수성과 문화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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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병자호란 때 삼학사(三學士)의 한 사람.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계휘(季輝), 호는 추담(秋潭). 오경민(吳景閔)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오희문(吳希文)이고, 아버지는 오윤해(吳允諧)이며, 어머니는 최형록(崔亨綠)의 딸이다. 1627년(인조 5) 사마시에 합격, 1634년(인조 12) 26세에 별시(別試)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전적(典籍),병조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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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신하. 성남시 지역은 조선시대 한성에 도읍한 이후에 많은 사람이 주거하게 되었다. 특히 수도에서 낙향하거나, 선조의 묘지를 쓰고 집성촌을 형성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조선은 유교를 숭상하는 국가로서 충효사상을 강조하였으므로, 역사적으로 충신, 효자를 많이 배출하였고, 성남 출신 인물로서 충신으로 이름을 날린 사람이 많다. 고려 이전의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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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경로(景老), 호는 사암(思菴)이다. 증 호조참판 정비(鄭秠)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사직(司直)을 지낸 정형운(鄭亨耘)이고, 아버지는 예문관대교 정전(鄭荃)이며, 어머니는 거창신씨(居昌愼氏)로 증 이조판서 신극정(愼克正)의 딸이다. 부인은 이인홍(李仁弘)의 딸이다. 1531년(중종 26) 사마시 생원과에 합격하고 153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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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법정동. 분당구에 위치한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서현1동에서 관할한다. 마을에 밤나무가 많아 밤의 명산지로 유명했으며, 현재는 산림과 호수를 살려 조성한 총 면적 2,637,316㎡의 율동공원이 있어 분당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수도권 주민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율동의 명칭은 마을에 밤나무가 많아 밤의 명산지였기 때문에 유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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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家神)의 하나로, 뒷간(변소)을 관장하는 신. 변소귀신, 득살귀신 등으로 불린다. 측신의 신격을 상징하는 신체(神體)는 따로 없으나, 화장실 천장에 헝겊 또는 백지조각을 붙여두거나 매달아 둔다고는 하나 성남지역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측신은 가신으로서 모셔지기보다는 오히려 성격이 포악하고 노여움을 잘 타는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신앙의 대상이라기보다는 두려움의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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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서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려는 국가의 행정 작용. 치안의 개념은 구체적으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을 목적으로 범죄자를 체포, 구금하는 등 국가의 통치권에 의한 계몽, 지도, 명령, 강제하는 작용을 한다. 이러한 행정 작용은 현재 경찰 기관이 맡고 있으나 상고시대에는 경찰이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았다. 그것은 치안과 국방이 분리되지 않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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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원주(原州).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출신. 자는 치영(穉永). 호는 지산(芝山). 원석규(元錫圭)의 장남이다. 음보(蔭補:과거를 거치지 않고 조상의 공덕에 의해 벼슬을 받는 것)로 관계에 진출하여 정5품 문반계인 통덕랑(通德郞)까지 올랐다. 묘소는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원주원씨 선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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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치원(致遠), 호는 국창(菊窓), 난재(蘭齋), 관원(灌遠)이다. 참판 남세건(南世健)의 아들로 퇴계 이황(李滉)과도 교유하였다. 1535년(중종 30)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검열을 거쳐 승정원 주서에 올랐다. 강계판관(江界判官)을 거쳐 1545년(인종 1) 성균관사성으로 참교(參校)를 겸직하였고, 춘추관 편수관이 되어 『중종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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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본관은 남원(南原), 자는 치장(致長)이고, 부친은 윤한섭(尹漢燮)이다. 묘는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다. 금토동은 남원윤씨의 세거지이다. 남원윤씨는 윤징(尹澄)의 아들 윤극신(尹克新)[1527~1589]이 별세하자 장지가 없어 가매장 한 후 3년 뒤 그 일대에 있던 안동권씨 산에 장사지내고 선조의 명에 따라 권씨네가 금현동 일대를 남원윤씨에게 주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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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옆에 돌고래다방이 있었다. 노씨 아줌마는 주로 그곳에 가서 음악을 들었다. MP3 기기가 발에 채이는 요즘에는 다방에 가서 음악 감상을 한다는 것이 무슨 말인가 하는 젊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튼 그때는 음악 감상을 위해서 다방에 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걔는 박천마을에 나는 이천마을에 살았거든요. 그러면 우리집을 지나서 가야 하는데, 그 친구가 맨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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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칠월 초 이렛날. 칠석날은 흔히 알고 있듯이 은하의 서쪽에 있는 직녀와 동쪽에 있는 견우가 오작교에서 일년에 한 번 만나는 날이다. 이날 까막까치가 견우직녀를 만나게 해주기 위해 다리를 놓느라고 머리가 벗겨진다는 설화가 전한다. 그리고 이 설화와 관련하여 이 날은 반드시 비가 온다고 하여 여자들은 밭일을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칠석 무렵은 밀이 수확되는 시기이다. 그래서 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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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 칠석에 수명장수를 기원하며 북두칠성에게 지내는 고사. 음력 7월 7일 도교에서 신앙되는 북두칠성이 민간신앙으로 남아 있는 형태이다. 이 날은 우리에게는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설화로 더 알려져 있다. ‘칠성’으로 주로 불려지는 이 신격은 가정 내에서는 출산과 관련된 수명을 주고 장수를 기원해주는 신격으로, 농업이 주업으로 하던 시기에는 기우(祈雨)를 관장하는 신으로서 과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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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수명과 장수 등을 관장하는 신인 칠성을 믿는 신앙. 칠성은 무속의 신령과 가정의 가신으로 모셔지는 존재이다. 성남지역에서도 일부 무당의 신당과 일부 가정에서 칠성을 가신으로 모신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칠성은 생명과 출생, 죽음과 함께, 재물을 관장하는 신이기도 하며, 또한 기우(祈雨)를 관장하는 신이기도 하다. 칠성은 인간의 수명과 출생과 관련되어 있는 신이기에 중요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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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 광주에서 살다가 중원구 하대원동 웃말로 내려와 세거하는 성씨. 순수공파의 사온서령 윤이(尹伊)[1502~1576]의 아들 윤탁연(尹卓然)이 여산송씨 송맹경(宋孟璟)의 딸을 부인으로 맞으면서 처가 근처로 이주하여 10여대 살다가 일파는 해주, 광주로 갔다가 윤탁연의 13세손 윤병욱(尹炳旭)[1865~1927]이 선대의 고향으로 왔다. 윤탁연은 호조참판 겸 오위도총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