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에 있는 원남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충청북도 음성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음성읍·금왕읍), 7개 면(소이면·원남면·맹동면·대소면·생극면·삼성면·감곡면) 중 원남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설립목적]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변천]

1910년 8월 22일 읍내에서 서쪽으로 멀리 떨어져 있다 하여 원서면(遠西面)이라 하고 보천리에 면사무소를 두고 8개 동·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그리고 남면(南面)은 하당리에 면사무소를 두고 8개 동·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원서면과 남면의 일부를 병합하여 원서면의 ‘원(遠)’자와 남면의 ‘남(南)’자를 따서 원남면(遠南面)이라 하고 보천리에 행정복지센터(구 면사무소)를 두고 13개의 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현황]

1. 지역 현황

원남면은 동쪽으로는 괴산군 소수면과 음성군 소이면과 경계를 이루며, 남쪽으로는 괴산군 도안면과 사리면, 북쪽으로는 음성읍과 각각 경계를 이루고 있다. 2020년 7월 31일 현재 관할 면적은 총 64.7㎢이며 관할 인구는 1,786가구, 3,288명(남자 1,774명, 여자 1,514명)이다. 관할 행정구역은 13개의 법정리(보천리, 보룡리, 마송리, 상당리, 하당리, 상노리, 하노리, 구안리, 주봉리, 문암리, 조촌리, 삼용리, 덕정리), 30개의 행정리, 85개의 반, 69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고을마다 다양한 씨족이 500년 이상 주거지를 형성하며 전통 문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주민들의 높은 향학열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최경록 전 교통부장관, 주병덕 전 충청북도지사, 박덕영 전국농업경영인연합회장 등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 특산물로는 음성 청결고추, 음성 인삼, 음성 햇사레복숭아, 음성 다올찬수박 등이 있다. 백마산 자락에 있는 원남저수지·주봉저수지·하당저수지·구안저수지·삼용저수지가 낚시터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도시민들의 조용한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2. 조직 현황

원남면 행정복지센터는 면장 1명, 부면장 1명, 4개의 부서(총무팀, 복지팀, 민원팀, 산업개발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8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면장이 면정을 총괄하고 있으며 부면장은 총무팀 총괄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총무팀은 일반 서무, 선거, 주민자치, 환경위생, 민방위, 청사 관리 업무 등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복지팀은 복지서비스 초기 상담 및 사회복지서비스 등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며, 민원팀은 가족관계등록 사무, 주민등록 및 제증명 발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산업개발팀은 지역 개발과 공업 경제, 농정 기획, 친환경 농산, 원예 특작, 농산물 유통, 건설, 재난 안전, 산림, 축산, 광고물 등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