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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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鑛業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집필자 | 정은희 |
[정의]
강원도 삼척시 일대에서 지하와 지표에서 천연광물을 채굴, 채취, 추출하는 일련의 모든 산업 활동.
[개설]
광업은 석탄·원유·천연가스 및 기타 비금속광물과 금속광물의 탐사, 광산개발·시굴·채굴 및 추출 활동과 광업 활동에 통상적으로 결합되어 수행되는 파쇄·마쇄·체질·선별·부유(浮遊)·용해·원유토핑 등 그 광물을 시장에 출하하기 위한 준비활동, 손질 및 품질개선 활동까지도 포함한다. 하지만 채석업이나 모래채취업 등은 광업에 속하지 않는다.
1960년대의 광업은 큰 고용 효과로 국내 산업의 비중을 많이 차지하였으나, 1970년대 이후에는 국내 경제 규모 및 구조 변화로 인해 약세 산업으로 전환되어 국민 총생산에 대한 광업 비중은 1965년 2.0%를 고비로 점차 하향하는 추세였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석탄 및 석재 산업이 활성화되며 1985년에 국민총생산에 대한 광업 비중이 1.5%로 상승하게 된다.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에 들어와서는 국내 광산개발에 대한 높은 생산비와 수입 광산물의 낮은 가격으로 인해 대부분의 국내 광산들은 휴광 및 폐광되기에 이르렀고, 2000년대에 들어와서 에너지 및 광물자원 가격의 상승으로 국내 광산의 개발보다는 해외자원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추세가 되었다. 산업 성장에 따른 자원 수요는 확대되었으나 국내 생산의 한계성으로 인해 자급도는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척시 광업 현황]
삼척시는 무연탄, 철, 석회석이 많이 나서 남한 굴지의 기간산업 중심지가 되었다. 특히 삼척시의 삼척탄전은 장성, 도계, 황지에 걸쳐 있는 대탄전으로 남부 태백산 지역의 매장량[13억 4000만t]의 33% 이상[4억t]을 차지하고 있다.
삼척시에서 생산되는 광산물은 고령토, 석회석, 규석, 운모, 석탄이다. 2010년에는 고령토 72만 1528M/T, 석회석 1707만 4526M/T, 규석 30만 9317M/T, 운모 400M/T, 석탄 112만 5000M/T를 생산하였고, 2011년에는 장석 1,305M/T, 고령토 72만 9461M/T, 석회석 1893만 2587M/T, 규석 33만 3676M/T, 석탄 116만 7952M/T를 생산하였고, 2012년에는 고령토 72만 3084M/T, 석회석 1920만 7337M/T, 규석 332,136M/T, 운모 2,000M/T, 석탄 116만 3650M/T을 생산하였다. 2013년에는 고령토의 생산량이 2012년에 비해 48% 감소된 48만 8646M/T를 생산하였고, 석회석 1891만 21M/T, 규석 20만 8890M/T, 운모 5170M/T, 석탄 94만 6500M/T을 생산하였다. 2014년에는 고령토 40만 3866M/T, 석회석 1992만 2838M/T, 규석 23만 1552M/T, 운모 3000M/T, 석탄 99만 8000M/T을 생산하였다. 2015년에는 고령토 38만 7162M/T, 석회석 1980만 3609M/T, 규석 12만 6414M/T, 운모 2520M/T, 석탄 103만 M/T을 생산하였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의 광산물 생산량을 비교해보면, 고령토와 규석은 2010년에 비해 생산량이 50% 정도 감소하였고 석회석은 약 0.9% 증가하였다. 삼척시의 광업은 2010년 15개소에 종사자 수가 2004명, 2011년 14개소에 종사자 수가 1971명, 2012년 14개소에 종사자 수가 1945명, 2013년 17개소에 1995명, 2014년 17개소에 종사자 수 1773명이다.
그리고 2015년 삼척시의 광업의 사업체 수는 39개소이고, 이 중 여성 대표자는 6개이다. 광업의 종사자 수는 남성이 1687명이고 여성이 94명으로 총 종사자 수는 1781명이다. 광업의 조직형태별로 분류해보면 개인 사업체 수가 5개소이고 종사자 수가 54명이고, 회사법인 사업체 수가 33개이고 종사자 수가 1343명이다.
삼척시 광업의 읍면동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를 분류해보면, 도계읍이 사업체 수 10개소에 종사자 수 1387명, 원덕읍이 사업체 수 5개소에 종사자 수 15명, 근덕면이 사업체 수 6개소에 종사자 수 47명, 하장면이 사업체 수 6개소에 종사자 수 120명, 미로면이 1개소에 종사자 수 63명, 가곡면이 사업체 수 1개소에 종사자 수 9명, 신기면이 사업체 수 2개소에 종사자 수 39명, 남양동이 사업체 수 6개소에 종사자 수가 91명, 그리고 정라동이 사업체 수 2개소에 종사자 수 10명으로 도계읍이 가장 많은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분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