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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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전시 체제하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일어난 인력 수탈. 1944~1945년 일제 강점기 말기 전치체제 하에서 일제는 인적·물적 수탈을 강화해 나갔다. 그런 가운데 국가총동원법(國家總動員法)과 국민징용령(國民徵用令)을 통해 전장과 공장 등지로 우리 민족을 강제적으로 동원하였다. 그런 가운데 경산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강제징용 되었으며, 대왕산 죽창의거와 같은 저항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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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토지의 개간과 관개 시설의 개선을 목적으로 설립된 수리조합. 일제는 1920년부터 조선을 식량공급기지로 만들기 위해 15년 계획의 산미증식계획을 수립하였다. 산미를 증식하기 위한 일환으로 일본인 대지주를 앞세워 수리조합을 설립하였다. 수리조합의 설립은 소작료 인상과 토지 상실을 우려한 농민들의 반대운동 때문에 초기부터 저조하였다. 경산에서는 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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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94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경산군(慶山郡)은 1895년(고종 32) 경산현(慶山縣)을 개칭한 것으로 1994년 경산시(慶山市)로 개편될 때까지 존재하였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를 포함해 대구광역시 수성구 및 동구 일부 지역을 관할하였다. 1895년(고종 32) 정부는 제2차 갑오개혁[을미개혁]의 일환으로 23부제(二十三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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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남부 중앙에 위치한 시. 경산시는 북동쪽으로 영천시, 서쪽으로 대구광역시, 남동쪽으로 청도군과 접한다. 행정구역은 3개 읍, 5개 면, 7개 행정동[28개 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9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인구는 263,185명, 면적은 411.76㎢이다. 경산시는 대구광역시 근교에 위치하여 교육·문화·산업·주거가 어우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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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기초 의회. 경산시의회는 지방 자치 제도에 따라 경산시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중요 사항을 최종 심의·결정하는 의결 기관이다. 지방 자치 제도는 1987년 「헌법」 제118조, 1988년 「지방자치에관한임시조치법」[법률 제4004호, 1988년 4월 6일], 1990년 「지방자치법」[법률 제4310호, 199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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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있는 경산시 관할 행정 기관. 경산시청은 지방 자치 단체인 경산시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경산시청은 중앙 정부 및 광역 자치 단체[경상북도]로부터 위임받은 업무와 경산 지역 고유의 대민 행정 및 민원 업무 수행을 위해 설립되었다. 경산시청은 일제 강점기 시절 경산군청으로 출발하였다. 경산군청 설치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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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변화에 따라 기능과 의미의 변화를 겪고 있는 경산 지역 시장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정기 시장은 15세기 후반부터 자생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생산력의 발달과 상품 경제의 성장을 배경으로 17세기 초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 18세기경에는 오일장으로 뿌리를 내려 농어촌 지역의 주요 교역 장소로서 기능을 담당하였는데, 전통 시대에는 보통 장시(場市)라고 불렸다.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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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대구에서 간행한 경산군·자인군·하양군의 읍지. 『교남지』는 1940년 대구에서 간행된 경상도 도지(道誌)로 정원호(鄭源鎬)에 의해 편찬되었다. 『교남지』의 저작 겸 발행인은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출신의 정원호이다. 인쇄소는 대구부의 경문당인쇄소(慶文堂印刷所), 인쇄인은 박순달(朴淳達), 발행소는 이근영방(李根泳方)이다. 『교남지』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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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조선 시대까지 경상도 소속의 경산현(慶山縣)·하양현(河陽縣)·자인현(慈仁縣)은 1895년 갑오개혁의 일환으로 23부제가 실시됨에 따라 대구부(大邱府) 소속의 경산군(慶山郡)·하양군(河陽郡)·자인군(慈仁郡)으로 개편되었다. 1896년 23부제가 13도(道)로 재편되면서, 세 고을은 경상북도 소속이 되었다.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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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市場)이란 상품이 교환되는 구체적인 장소를 일컫는 말로, ‘장(場)’, ‘시(市)’, ‘장시(場市)’ 등으로 불리어 오다가, 현대에는 재래시장, 전통 시장 등으로 부르고 있다. 시장은 개설 주기[5일 또는 10일 간격]를 두고 정기적으로 열리는가, 또는 매일 열리는가에 따라 정기 시장과 상설 시장으로 구분된다.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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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市場)이란 상품이 교환되는 구체적인 장소를 일컫는 말로, ‘장(場)’, ‘시(市)’, ‘장시(場市)’ 등으로 불리어 오다가, 현대에는 재래시장, 전통 시장 등으로 부르고 있다. 시장은 개설 주기[5일 또는 10일 간격]를 두고 정기적으로 열리는가, 또는 매일 열리는가에 따라 정기 시장과 상설 시장으로 구분된다. 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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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팔공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금호강이 관통하는 경산은 고대 압독국(押督國)의 문화가 꽃피웠던 곳이다. 삼국 통일 과정에서는 신라의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고승(高僧) 원효(元曉)가 배출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편찬한 일연(一然)이 경산에서 탄생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경산현(慶山縣)·하양현(河陽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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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재화 및 서비스가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당하는 산업. 유통업은 재화나 서비스가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이루어지는 일련의 산업을 뜻한다. 상업도 좁은 의미에서 유통업에 해당한다. 상업은 인류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하고 있는데, 시장이 생겨나고 상인이 출현함으로써 구체화되었다. 경산 지역은 신라의 수도인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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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재화 및 서비스가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당하는 산업. 유통업은 재화나 서비스가 생산자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이루어지는 일련의 산업을 뜻한다. 상업도 좁은 의미에서 유통업에 해당한다. 상업은 인류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하고 있는데, 시장이 생겨나고 상인이 출현함으로써 구체화되었다. 경산 지역은 신라의 수도인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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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 8월 15일 해방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일제 강점기는 일반적으로 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를 말한다. 물론 1905년 통감부 설치 이후 일본의 대한 제국에 대한 보호 통치도 사실상 식민 지배와 다름없다고 보고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배 기간을 40년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1905년부터 1910년까지는 비록 보호국이라는 형태로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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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주민이 자치권을 이양받아 스스로의 참여와 결정에 의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제반 활동. 지방 자치는 단체 자치와 주민 자치가 결합한 용어로서, 자신이 속한 지역의 일을 주민 자신이 처리한다는 민주 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요구에 기초하고 있다. 따라서 지방 자치는 일정한 지역의 주민들이 법률에 따라 중앙 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는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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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이하였다. 그러나 해방 초 정치적 혼란 속에 경산 지역 내에서는 좌우익 간의 대립이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1950년 6·25전쟁 때 비교적 안전지대로 유지되었으나, 경산 코발트 광산에서 수백 명의 경산군민 보도연맹원이 학살당하기도 하였다. 1970년대까지 경산은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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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편찬된 옛 하양현의 사찬읍지. 『화성지(花城誌)』는 옛 하양현을 다루고 있는 사찬읍지로 허병률(許秉律)[1885~1943]이 편찬하였으며, 경산의 곡물재(谷勿齋)에서 간행되었다. 『화성지』의 편찬자 허병률은 경산 출신으로 일제강점기에 광복 회원 및 군자금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한 인물이다. 『화성지』 권말의 임원록에는 도청(都廳) 김상룡(金象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