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에 있는 생극면 관할 행정 기관.

[개설]

충청북도 음성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음성읍·금왕읍), 7개 면(소이면·원남면·맹동면·대소면·생극면·삼성면·감곡면) 중 생극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설립목적]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변천]

생극면은 본래 충주군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생골의 이름을 따서 생동면(笙洞面)이라 지칭되었다. 1903년 도신리에 면 청사를 건립하였으며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전(前) 경기도 음죽군 무극면의 8개 동·리와 충주군 금목면(金目面) 신대리와 생동면의 일부를 병합하여 생동면의 ‘생(笙)’자와 무극면의 ‘극(極)’자를 따서 생극면(笙極面)이라 하고 12개의 리로 개편하여 관할하게 되었다.

1945년 면 청사를 생극면의 중심인 신양리로 이전하였다. 1950년 6·25전쟁으로 면 청사가 소실되어 1954년 7월에 개축하였다. 1985년 2층으로 된 현 청사가 신축되었다. 2003년 10월~12월까지 생극면사무소 청사를 보수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29일 생극면 주민자치센터를 개소하였다.

[활동사항]

1987년부터 격년제로 면민화합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생극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 경기를 통한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지역 최대의 축제 행사로 해를 거듭 할수록 알찬 소지역 문화 예술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현황]

1. 지역 현황

생극면은 동쪽으로는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서쪽으로는 경기도 이천시 율면, 남쪽으로는 금왕읍, 북쪽으로는 감곡면과 각각 경계를 이루고 있다. 2020년 7월 31일 현재 관할 면적은 총 56㎢로 음성군 전체 면적의 10.78%를 차지하고 있다. 관할 인구는 2,514세대 5,198명(남자 2,949명, 여자 2,249명)이다. 관할 행정구역은 12개의 법정리(신양리·병암리·도신리·관성리·팔성리·임곡리·방축리·차평리·차곡리·송곡리·오생리·생리), 28개의 행정리, 65개의 반, 60개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2013년 현재 생극면에는 2개의 학교(생극초등학교, 생극중학교)가 있으며 휴폐업 8개를 제외하고 109개의 기업체가 있다. 생극면에 소재한 문화재로는 도통사, 성주이씨 열녀문, 양촌 권근 삼대묘소, 지천서원, 음성 팔성리 고가, 팔성산성, 민해준 효자각, 생리 선돌, 이구령 충신문, 조형 신도비, 이진봉 산성, 문충공 부조묘, 안숙공 부조묘, 안양공 부조묘 등이 있다.

2. 조직 현황

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는 면장 1명, 부면장 1명, 4개의 부서(총무팀, 복지팀. 민원팀, 산업개발팀)가 있으며 총 19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면장은 면정을 총괄하고 있으며 부면장은 총무팀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총무팀은 서무, 회계, 주민자치, 환경, 청소위생, 문화체육, 민방위, 자원봉사, 사회단체관리, 공유재산관리, 세외수입, 면허세, 재산세, 징수독려, 지방세 관련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복지팀은은 맞춤형 기초생활, 보훈, 긴급복지, 통합사례관리,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아동복지, 여성·청소년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민원팀은 가족관계등록사무, 인감,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 전출입 및 새주소, 제증명 업무를 담당하며, 산업개발팀은 산업개발, 미래농업 농산물유통, 균형개발과 업무, 건설교통과 업무, 안전총괄과 업무, 도시과 업무, 시설관리사업소 업무, 농정기획, 안전총괄, 산림녹지, 옥외광고물, 농정과(원예특작), 축산식품과, 이륜자동차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3. 시설 현황

생극면 행정복지센터의 시설 면적은 1,023㎡이며 이 중 면 청사 693㎡, 복지회관 330㎡로 이루어져 있다. 면 청사 건물의 1층에는 총무·복지·산업개발·민원봉사 담당 부서가 있다. 2층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에어로빅, 종이접기, 스포츠댄스, 여성합창단, 서예, 인터넷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그외 복지회관의 1층은 노인사랑방, 전통공예실, 풍물교실 등 우리 고유의 전통과 맥을 이어가는 민속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2층은 지역 주민의 체력 증진을 위해 20여 종의 헬스 기구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