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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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榮州市廳 |
영어공식명칭 | Yongju City Hall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시청로 1[휴천동 47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경희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동에 있는 영주시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개설]
영주시청(榮州市廳)은 지방자치단체인 영주시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다.
[설립 목적]
영주시청은 중앙 정부 및 광역자치단체[경상북도]로부터 위임받은 업무와 영주 지역 고유의 행정 및 민원 업무 수행을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영주시청은 조선총독부가 1914년 3월 1일 「도의위치관할구역및부군의명칭위치관할구역」[조선총독부령 제111호, 1913년 12월 29일 공포]으로 행정구역을 개편함에 따라 영천군·풍기군·순흥군이 합쳐져 영주군[13개 면]이 되면서 영주군청으로 시작하였다. 이후 영주군은 상리면(上里面)·하리면(下里面)이 1923년 예천군에 편입되면서 11개 면이 되었다. 1940년 11월 1일 「읍면및읍면장에관한규정」[조선총독부령 제221호, 1940년 10월 23일 공포]에 의해 영주면이 영주읍으로 승격하였다. 1973년 7월 1일 「시·군·구·읍·면의관할구역변경에관한규정」[대통령령 제6542호, 1973년 3월 12일 공포]으로 봉화군 상운면 내림리·두월리가 영주군 이산면에 편입되고, 「읍설치에관한규정」[대통령령 제6543호, 1973년 3월 12일 공포]으로 풍기면이 풍기읍으로 승격되었다.
1980년 4월 1일「동해시등시설치와시·군관할구역및명칭변경에관한법률」[법률 제3188호, 1979년 12월 28일 공포]로 영주읍이 영주시로 승격되면서 이산면 원리 일부와 조암리, 문수면 적서리, 안정면 아지동이 영주시로 편입되었고. 풍기읍 등 1읍 9면은 영풍군(榮豊郡)으로 분리되었으며, 영풍군청은 이전의 영주군청을 사용하고 영주군 청사는 휴천동에 신축하였다. 1983년 2월 15일 「시·군·구·읍·면의관할구역변경및면설치등에관한규정」[대통령령 제11027호, 1983년 1월 10일 공포]으로 이산면 원리2리가 영주시로, 영풍군 평은면 수도리가 문수면으로, 안정면 파지동이 장수면에 각각 편입되었으며, 1989년 1월 1일 「시·군·자치구의관할구역변경에관한규정」[대통령령 제12557호, 1988년 12월 22일 공포]으로 예천군 감천면 미석리 일부가 영풍군 장수면 소룡2리에 편입되었다.
영주시·영풍군이 분리된 지 15년 만에 다시 「경기도남양주시등33개도농복합형태의시설치등에관한법률」[법률 제4774호, 1994년 8월 3일 공포]에 의거 1995년 1월 1일 영주시와 영풍군이 1읍 9면 13동을 행정구역으로 하는 통합 영주시로 새롭게 발족하였다. 1995년 1월 3일 통합 영주시청 개청식을 하고 1996년 9월 6일 영주시청 별관 건물을 증축했다. 1998년 10월 15일 「영주시행정운영동·리의설치에관한조례」[시조례 제267호, 1998년 10월 9일]에 따라 영주시 상망동과 하망1동을 통합하여 상망동으로, 하망2동과 하망3동을 통합하여 하망동으로, 영주1동과 영주2동, 영주3동을 통합하여 영주1동으로, 영주4동을 영주2동으로 명칭을 변경함으로써 1읍 9면 13동에서 1읍 9면 9동이 되었다. 2005년 10월 5일 영주시청 신관 건물을 증축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주시청은 관내 행정구역을 관리하고 조례와 규칙을 제정하며, 지방세 부과와 징수, 예산의 편성과 집행, 국가 재산의 관리, 가족관계와 주민등록 관리, 복지사업과 위생사업, 각종 산업진흥, 지역 개발과 생활환경 개선, 체육과 문화예술진흥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민선 7기 영주시는 ‘힐링 중심 행복 영주’를 시정 목표로 정하고 있으며 ‘1. 지속적인 창업 지원으로 일자리가 있는 영주 건설, 2. 아시아 농업의 중심도시, 잘 사는 부자농촌 건설, 3.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힐링 관광의 중심도시 건설, 4.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 5. 선비정신이 살아있는 미래 인재 육성, 6. 시민이 안전한 도시 영주 건설, 7. 시민이 주인 되는 지방자치 실현’을 역점 시정 방침으로 정해, 영주시의 발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영주시는 국토교통부 국가산업단지 조성 후보지로 확정된 첨단베어링 산업단지에 베어링 기업과 연구소를 추가로 유치해, 첨단베어링산업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는 등, 영주시를 글로벌 첨단베어링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소백산을 중심으로 친환경 산림자원과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등을 연계해 백두대간 산림과학벨트를 구축하여, 새로운 치유·힐링 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영주를 산림산업의 메카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를 간직한 부석사를 중심으로 치유·힐링·관광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황]
2018년 12월을 기준으로 영주시청이 관할하는 행정구역의 면적은 669.43㎢[임야 65%, 농경지 23%, 대지 2%, 기타 10%]이며, 1개 읍, 9개 면, 9개 행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3월 기준 관할 인구는 10만 6269명[남 5만 2690명, 여 5만 3579명], 4만 9007가구이다.
2018년 12월 기준 영주시청의 조직은 시장, 부시장, 3실[기획예산실·홍보전산실·감사실], 4국[경제산업국·문화복지국·행정안정국·도시건설국], 25과[일자리경제과·투자전략과·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유통지원과·환경보호과·교통행정과·산림녹지과[이상 경제산업국], 문화예술과·관광진흥과·체육진흥과·복지정책과·사회복지과·아동청소년과[이상 문화복지국], 총무과·안전재난과·세무과·회계과·새마을봉사과·선비인재양성과[이상 행정안전국], 도시과·건설과·허가과·하천과·건축과·토지정보과[이상 도시건설국] 체제로 편성되어 있다. 직속 기관으로는 영주시보건소,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수도사업소, 환경사업소, 소수서원 관리사무소를 두고 있다. 영주시 본청 청사는 대지면적 1만 7707㎡에 건축 연면적 6,317㎡ 규모의 본관, 건축 연면적 608.14㎡ 규모의 별관, 건축 연면적 1,042.8㎡ 규모의 신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주시 심벌마크의 은행잎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활기차게 뻗어 나가는 높은 기상과 세계화를 추구하는 영주의 영문 첫 글자인 Y자를 의미한다. 붉은색의 원은 특산물인 사과를 상징적으로 표현하였고 마름모형을 이룬 원은 특산물인 인삼꽃[딸기]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놓았다.
영주시의 브랜드 슬로건은 ‘36.5*소백산 힐링 영주’이다. ‘36.5*’는 영주시가 위치한 지리적 위치인 북위 36.5도를 의미하는 한편, 사람의 체온이 느껴지는 도시 영주를 의미한다. ‘소백산 힐링 영주’는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과 전국 최초로 ‘힐링 특구’로 지정된 영주를 상징한다. 영주시의 시목(市木)은 은행나무이며, 시화(市花)는 철쭉, 시조(市鳥)는 까치로 정해져 있다.
[의의와 평가]
영주시청은 고유의 행정 업무를 통해 영주시민들에게 기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주민복지와 지역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영주시청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인구감소 현상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방안 모색이 요구되고 있다.